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주다(룻 2:14-16)

기혼샘 2020. 12. 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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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주다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아스는 구속사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룻은 성도의 모형입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준다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의 떡을 나누어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떡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영원히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생명의 복음을 먹음으로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영혼이 주리지 않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떼어주다

 

2:14-16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 명제 :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을 주는 것을 상징한다.

● 목적 : 주님의 신부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먹음으로 영적으로 배불러진다.

 

보아스는 룻에 대하여 소식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룻이 모압에서 돌아와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어떻게 섬겼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룻의 헌신적인 삶을 보아스는 들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신부인 나의 신앙생활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자세로 교회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주님께서는 기억하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면서 기도하고 물질로 헌신하고 목회자들을 섬기는 모든 것들을 아시고 나에게 축복해 주십니다.

지금은 보아스가 식사할 때가 되어 자신만 먹는 것이 아니라 모압 여인인 룻을 자신의 밥상에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복음을 준비해 놓고 신부인 나를 초청하여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룻은 부정한 여인이기 때문에 보아스의 은혜가 아니면 식탁에 와서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룻에게 신경을 써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부정한 이방 여인에게 신경을 써줄 남자들이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보아스는 룻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룻과 같은 부정한 이방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십자가 복음을 주셨습니다. 영적으로 배고프고 죄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던 나에게 주님이 자신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실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나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 시간 우리는 보아스가 룻에게 볶은 곡식을 주면서 식탁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를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깨닫고 오직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룻2: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식사 시간이 되었을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와서 떡을 먹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너의 떡을 초에 찍어서 먹으라고 합니다. 룻은 곡식 베는 자의 곁에 앉아서 볶은 곡식을 열심히 먹어서 배불리 먹고 떡이 남았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주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떡을: לחם레헴 3899 떡, 음식. לחם라함 3898 파괴하다, 황폐하게 하다, 싸우다 라는 뜻에서 유래) 지금까지 룻은 세상에서 영적으로 파괴당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모압 땅에서 고통스럽게 영육으로 황폐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베들레헴에 와서도 자신의 인생을 전투적으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이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큰 고민입니다. 특히 과부에게는 한 끼를 채우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아스가 룻에게 떡을 주는 것은 앞으로의 식량은 자신이 책임을 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지 못했을 때에는 영육으로 배고픈 인생을 살았습니다. 영혼은 황폐해져 망가지고 육신은 먹고사는데 고생하면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마음은 항상 조급하여 전투에 나가는 사람처럼 긴장하면서 평안이 없이 살았던 과부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에게 오셔서 생명의 떡을 주셨습니다.

 

요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입니다.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이 떡을 주셨는데 바로 주님의 살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자신의 몸을 주시면서 십자가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몸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나는 주님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내 살이니라: בשר바사르 1320 살, 육체. בשר바사르 1319) 선포하다, 기쁜 소식을 전하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며 영생의 떡입니다.

 

그럼 볶은 이삭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습니까? (볶은 곡식: קלי(칼리 7039 구워진 이삭 קלה(칼라 7033 불사르다, 그을리다, 볶다 라는 뜻에서 유래) 불에 들어가서 고통당한 양식입니다. 곡식이 불에 구워지지 않으면 양식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나 때문에 채찍에 맞으시고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영혼의 양식이 되어주셨습니다. 주님의 몸에 채찍 자국과 양손과 양 발에 대못 자국이 없다면 이것은 볶은 곡식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자기가 볶은 곡식이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불에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영혼을 살리는 곡식이라고 말합니다. 십자가의 불에 들어가지 않으면 절대 영혼을 살리는 곡식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볶은 곡식은 단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확실히 나를 위해 불에 들어가셔서 새까맣게 타시고 고난을 당하신 분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아무나 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불사름을 당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입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영원한 곡식인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룻은 볶은 곡식을 먹었는데 배불리 먹고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나에게 영혼의 양식을 주시는데 배불리 먹고도 남을 만큼 큰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면서 오천 명이 먹어도 남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평생 먹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영원히 먹어도 남을 만큼 복음은 차고 넘치게 됩니다.

 

룻2: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룻은 볶은 곡식을 배불리 먹고 이삭을 줍기 위하여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때에 보아스가 자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여 말하기를 룻이 곡식을 주을 때에 책망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배부르게 먹었다면 이제는 교회에서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내가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열심히 먹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교회에서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자들은 밥을 먹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니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들을 정죄하는데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교회에 대하여 불평만 하고 불만만 토로하게 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목사님이 어떤 직분을 주면 자신은 능력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핑계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룻은 자신의 이삭 줍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보아스가 종들에게 명령하여 절대 건드리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내가 직분을 감당하기 위하여 열심히 하면 능력도 주시고 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셔서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룻은 보아스가 준 볶은 곡식을 배부르게 먹고 자신의 일을 위하여 열심히 이삭을 주으러 밭으로 나갑니다.(이삭을 주우러: לקט(라케트 3950 모으다, 줍다, 수집하다) 이삭을 주워서 나오미를 봉양해야 합니다. 이것이 룻이 해야 할 일입니다. 만약에 이삭을 줍지 않으면 나오미와 자신은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꾀를 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이삭을 줍게 됩니다. 그 이유가 피엘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에 감사하면서 열심히 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저와 여러분들은 교회에서 맡겨진 직분과 세상에서 맡겨진 일에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까? 룻과 같이 열심히 할 수 없는 상황과 환경임에도 녹초가 될 때까지 열심히 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까? 이런 모습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보아스는 자신의 종들에게 룻이 이삭을 주을 때에 책망하지 말라고 합니다. (책망하지 말며: כלם칼람 3637  수치를 당하다, 부끄러움을 당하다, 괴롭다) 이것은 모압 여인으로서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보아스의 배려입니다. 유대인들은 선민의식이 투철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룻은 이방 여인입니다. 그래서 룻을 괴롭히고 수치를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는 종들에게 룻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삭을 줍는 모든 동안에 절대 건드리지 못할 것을 보아스가 말하고 있습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님께서도 내가 교회에서 열심히 헌신하려고 할 때에 시험 거리들을 모두 해결해 주십니다. 내가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못한다고 하는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내 마음에 직분을 맡아서 하기 싫은 것이지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마음에 열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반드시 하겠다고 생각하면 어떠한 방법을 취해서라도 주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가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잠을 줄여가면서 일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일을 이렇게 하는 사람들은 드물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일을 못하는 것은 핑계이고 마음의 자세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룻처럼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서 감당하실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나에게 축복해 주십니다.

 

룻2: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보아스는 종들에게 곡식 다발을 조금씩 뽑아 버리라고 명령을 합니다. 룻이 주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삭을 줍는다고 꾸짖지 말라고 말합니다. 또한 한글 성경에서 번역이 안 되었지만 원문에는 의도적으로말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שלל샬랄 7997 뽑아내다, 꺼내다, 약탈하다) 보아스는 자신의 밭에 있는 이삭을 전부 베지 말고 의도적으로 뽑아서 룻이 많이 이삭을 주워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는 종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부정사 절대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우리 주님께서도 보아스처럼 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에 외면하지 않으시고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내가 물질로 고통을 당할 때에 사람을 통하여 도와주시고 영적인 문제에 고민하고 있을 때에 믿음을 더하여 주셔서 이겨내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육으로 채워주시는 분이며 내가 룻처럼 배고픔에 처해 있을 때에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도와주십니다. 보아스는 룻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룻의 고엘이 되어서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도 나의 고엘이 되어주셔서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룻이 과부일 때는 고생을 하지만 신랑인 보아스를 만나면 걱정 근심이 없습니다. 이제 나는 영원한 신랑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러니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상에서 물질로 고민도 하지 마시고 영적으로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셔서 해결해 주실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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