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보아스가 룻의 선한 행위를 앎(룻 2:11-13)

기혼샘 2020. 12. 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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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보아스가 룻의 선한 행위를 앎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룻기는 구속사 관점에서 보면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사랑이야기로 볼 수 있습니다. 보아스가 나오미를 섬겼던 룻의 선한 행위를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교회에서 열심히 하나님을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한 것을 주님이 알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봉사한 것을 하나님은 잊지 않고 보상해 주십니다.

 

보아스가 룻의 선한 행위를 앎

 

2:11-13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 명제 : 보아스는 룻이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선한 행위를 알고 상주기를 원한다.

●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도 성화의 삶을 살았던 것을 주님이 아시고 상을 주신다.

 

룻은 보아스의 밭에서 곡식을 줍게 되면서 보아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보아스로부터 은혜를 받아 힘들게 다른 밭으로 가서 곡식을 줍지 않아도 됩니다. 이방 여인인 룻은 보아스에게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내가 세상에서 고통 가운데 살 때에 주님이 나에게 찾아오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신 것을 말씀합니다. 나의 인생도 이와 같이 모압과 같은 더럽고 추악한 상태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하여 죄가 씻겨졌고 보아스의 밭에서 곡식을 줍는 것처럼 주님이 계시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걱정 없이 먹게 되었습니다.

보아스는 룻이 행동했던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남편이 죽고 난 후에 나오미를 섬겼던 것을 압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만 받으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자녀다운 행동을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봉사하고 물질로 헌신하고 찬양하며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모든 행동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주님이 모두 기억하시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이 사람의 눈치를 보면 힘이 빠지고 지쳐서 시험에 걸리게 됩니다. 사람이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실족하여 결국 길게 봉사하지 못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보면서 봉사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더 열심히 합니다. 하나님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상을 주십니다.

 

이 시간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룻이 열심히 나오미를 봉양하고 섬겼던 것처럼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면서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헌신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렇게 봉사하고 헌신한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반드시 상으로 돌려주시기 때문입니다.

 

룻2: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보아스는 룻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의 남편이 죽은 후에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하였던 모든 선한 행실을 알고 있으며 너의 부모를 떠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온 일을 분명히 알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내가 모압과 같은 세상에서 고통 중에 살았던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으로 된 일과 열심히 룻이 나오미를 섬긴 것처럼 주님의 교회를 섬긴 것을 기억한다는 의미입니다.

 

보아스는 룻이 나오미를 잘 보필하여 대접한 일과 시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압으로 돌아가지 않고 베들레헴에 따라왔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네가 행한: עשה아사 6213 행하다, 대접하다, 순종하다) 룻이 시어머니에게 행동했던 일들은 하나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베들레헴에도 전파가 되었습니다.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아스도 베들레헴에서 룻의 소문을 듣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약에서도 이와 같이 행동했던 여인이 있습니다.

 

눅7:37-38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마리아도 가장 귀한 향유 옥합을 가지고 예수님께로 와서 울면서 눈물로 발을 적시고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여자도 모압의 부정한 죄인처럼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장사를 준비하면서 이렇게 했던 선한 행동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서 복음을 위하여 선한 행실을 했던 모든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주님께 모두 기억되어 상을 받게 됩니다.

 

룻의 선한 행실이 베들레헴 전체에 공포가 되듯이 알려졌습니다. (알려졌느니라: נגד나가드 5046 공포하다, 전하다, 전파하다) 많은 사람들의 입을 타고 여기저기로 전파되었습니다. 룻은 자신이 상을 바라고 나오미를 봉양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섬겼더니 자연스럽게 알려졌습니다. 무엇인가 대가를 바라고 한 행위가 아닙니다. 만약에 대가를 바라고 선한 행위를 한다면 율법적 신앙입니다. 복음적 신앙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합니다. 룻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어머니가 사랑스럽고 섬기는 것이 기쁘기 때문에 했던 것뿐입니다. 그런데 룻의 선한 행위는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모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선한 행위가 보아스에게 알려질 수밖에 없도록 되었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룻의 선한 행실이 보아스의 귀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호팔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한 행실을 했던 모든 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말씀입니까?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 물질로 헌신하는 것, 찬양 봉사하는 것, 주차 봉사하는 것, 식당 봉사하는 것, 교사로 봉사하는 것, 등등 모든 것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반드시 주님의 귀에 들어간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주님을 위해 선한 행위를 했다면 낙심하지 말고 기다리면 주님은 반드시 나에게 상을 주십니다. 사람에게 상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상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에게 상을 받으면 하나님께 받을 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룻2: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보아스는 룻에게 축복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해주시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너에게 상주시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보아스가 축복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룻이 선한 행실을 한 것을 하나님께서 모두 배상하여 갚아주시고 룻이 가는 길에 축복해 주셔서 형통의 복과 평안의 축복으로 함께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שלם샬람 7999 평안하다, 형통하다, 배상하다) 그것도 반드시 복을 달라고 축복하고 있습니다. 축복할 수 없는 상황과 환경에서도 꼭 복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룻의 인생길에 끝까지 축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 이유가 피엘형과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내 평생에 하나님을 섬겼던 행실이 주님께서 축복해 주심으로 복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상을 받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기록이 되어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열심히 주님을 섬기면서 살았던 인생을 잊지 않으시고 모두 기억하십니다. 그것도 나의 모든 일생 가운데 상 받을 것을 기록해 놓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날개라는 표현은 하나님께만 사용되었던 용어입니다. (그의 날개: כנף(카나프 3671 날개, 겉옷자락, 광선)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숨기 위하여 룻이 베들레헴으로 왔습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백성들도 주님의 날개 아래에 와서 치료받고 날개 아래에 숨는 것을 말씀합니다.

 

말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기뻐서 뛰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빛이 나의 어두운 원죄의 고통에서 끌어내어 주십니다. 여기에서 ‘비추리니’라는 단어가 כנף(카나프)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날개 아래에 있다는 것은 복음의 빛을 받고 영혼이 치료가 되어 기뻐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현재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날개 아래에 숨어 있습니까? 그렇다면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의 날개 아래에 있는 자들은 보호함을 받기 때문에 환난 풍파가 온다 할지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룻2: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룻은 보아스에게 은혜 얻기를 원하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보아스의 하녀와도 못한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룻은 이런 은혜를 받기에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도 자신을 기쁘게 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말씀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럼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내가 언제 위로를 받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영혼이 위로를 받게 됩니다. 세상의 육신적 축복으로도 기쁨이 있지만 영혼을 살리는 말씀을 들을 때에 힘이 나고 위로가 됩니다.

 

룻은 지금까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이러한 호위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베들레헴에 왔을 때에 모압 여인이라고 경계하면서 보았으며 모압의 부정한 이방 여인이라고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아스는 다르게 자신을 대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천한 자신의 모습인데도 인격적으로 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주고 안위함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위로하시고: נחם나함 5162 위로하다, 긍휼히 여기다, 안위하다)

 

이런 모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오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병들고 지치고 부정한 자들을 찾아가셔서 위로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셨습니다. 나도 이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주님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는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거듭났으니 이제부터는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내 욕심만 채우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채워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은 내가 받을 모든 상급을 하늘에 기록해 놓으시고 마지막 날에 상으로 보답해 주십니다. 사람에게 상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상을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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