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성경인물 성경말씀] 에노스 אנוש(에노쉬)

기혼샘 2020. 12.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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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성경말씀 중에서 에노스라는 인물의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담의 족보에 나타나고 있는 에노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고통받은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또한 원죄의 인간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성경 족보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에노스 אנוש(에노쉬 583) 고통받는 인간

 

명제 : 에노스는 고난당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이다.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은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되었다.

 

5: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셋은 구속사의 시작점으로서 끊어진 구속의 맥을 이어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낳은 아들이 에노스입니다.

‘낳았고’ ילד(얄라드 3205 와우계속. 동사, 히필,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낳다, 출산하다, 해산하다, 라는 뜻입니다.

 

셋이 에노스를 낳았을 때는 사역형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셋이 자신의 힘으로 에노스를 낳았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서 에노스를 허락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영적 계보에 올라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자신이 이 족보에 올라가고 싶다고 해서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주관하심에 에노스도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노스에 대하여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구절이 있습니다. 셋이 에노스를 낳고 난 후부터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셋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했습니다.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노스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낳고’ ילד(얄라드 3205 동사, 푸알,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낳다, 출산하다, 해산하다, 창조하다, 라는 뜻입니다.

 

셋이 아들을 낳고 있는데 에노스 어머니의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구속사의 관점에서는 여자의 이름은 넣지 않습니다. 그런데 에노스의 어머니가 아이를 잉태하여 낳게 하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든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푸알형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노스가 이 땅에 태어날 때에 고통 가운데 탄생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창조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은 구속의 대를 이어가기 위해서 새롭게 탄생할 에노스는 엄청난 고통 가운데 탄생하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에노스가 탄생하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의 탄생도 이와 같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할 당시에 헤롯은 예수님의 목숨을 노리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여관방 하나 찾지 못하고 당나귀 구유에서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탄생하셨습니다.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예수님께서 찔림을 당하시고 우리의 허물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몸이 상함으로 우리의 죄악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분의 찔림과 상함이 에노스가 태어날 때에 쓰인 문법인 푸알형으로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에노스가 고통 가운데 탄생되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하는 것처럼 주님의 십자가 고통의 사건이 새로운 복음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이 없이는 절대 죄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비로소’ חלל(할랄 2490 동사, 호팔,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구멍을 내다, 꿰뚫다, 수치를 당하다, 시작하다, 라는 뜻입니다.

 

에노스를 낳고 난 후부터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도 복음이라는 것이 있었지만 희미하여 모두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세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에노스를 통하여 비로소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바로 에노스가 자신의 몸에 구멍을 받듯이 고통을 당하고 꿰뚫어짐을 당하여 죄인들의 죄 때문에 수치당하고 난 후에 에노스를 통하여 죄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에노스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그 이유가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그가 찔림’이라는 단어가 똑같은 חלל(할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에 채찍을 맞으시고 대못이 관통하여 손과 발을 찔렀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고통이 있고 난 후부터 죄인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노스는 하나님으로부터 고통을 당하여 죽을 것이 예정되어 있고 지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호팔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에노스를 태어나자마자 연약하게 하셨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지명받아 골고다로 십자가를 메고 올라가셨던 것입니다.

 

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님께서는 곤욕을 당하시고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않고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십자가로 올라가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끌려가는단어와 ‘비로소’ 라는 단어의 문법이 호팔형으로 같은 문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일까요? 에노스가 하나님께 지명받아 고통을 당하고 괴로움 당할 것이 지명되어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와 같이 양이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것처럼 골고다 언덕에 묵묵히 십자가를 메고 올라가시는 것이 지명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는 어느 누구도 십자가를 멜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의 타락한 죄악을 끊을 수 있는 분으로 선택하셨던 것입니다.

 

‘에노스’ אנוש(에노쉬 583) 에노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נש(아나쉬 605) 상처를 입다, 낫지 아니하다, 고칠 수 없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푸알형으로 에노스가 태어났습니다. 에노스는 이름 속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고통이 있었고 많은 상처를 입고 태어나서도 힘들게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몸에는 고칠 수 없는 많은 병들을 가지고 약하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며 죄를 짊어지고 갈 운명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에노스의 삶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되는 것은 에노스의 삶 자체가 죄악을 짊어지고 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갔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들도 에노스가 연약하여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인생을 살아간 것처럼 우리의 삶도 주님만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고 주님께만 소망을 두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나를 통하여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을 수 있는 신앙의 본이 있어야 합니다. 에노스의 삶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깨달았듯이 나의 성화된 삶을 통하여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깨닫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 구원받은 주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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