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4편 PPT 주일설교말씀] 여호와를 찾는 자(시편 34: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편 34편 PPT 하나님 말씀 중에서 여호와를 찾는 자라는 성경말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시편 34편은 알파벳 시로서 다윗이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대로 시를 썼습니다. 여기에는 다윗의 영적인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시를 히브리어 알파벳 의미로 풀어보면 하나님의 의도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호와를 찾아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찾아서 나의 영혼을 살찌게 해야 합니다. 이 시간 다윗의 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시편 34:10)

 

히브리어 알파벳 중에 요드 다음에는 카프라는 알파벳입니다. 요드는 하나님의 사역을 의미하는 손을 상징한다면 카프는 성도들의 성화를 위한 사역의 손을 의미합니다. 요드와 카프는 모두가 손이라는 상형에서 왔습니다. 카프는 굽은 손의 상형입니다. 요드의 손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힌 손을 상징한다면 카프는 그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삶에 적용하여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손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으니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출애굽기 4장 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는데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고 했습니다.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명령했습니다. 모세가 손을 내밀어 뱀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라고 사명을 주실 때 하나님은 지팡이를 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때에 손을 내밀어라는 단어는 야드의 손을 사용했습니다. 지팡이를 잡고 있는 손은 카프입니다. 우리 성경에는 똑같이 손으로 번역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원문에는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능력의 지팡이를 손에 쥐어 주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시키도록 사명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사명을 주실 때 능력을 함께 주십니다.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히브리어 알파벳 카프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 속죄라는 카포레트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카파르라고 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히브리어는 명사가 동사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카파르는 속죄한다는 의미입니다. 속죄소는 죄인이 동물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 속죄받는 장소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받았습니다. 구약의 속죄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속죄함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장소입니다. 신약에서는 십자가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이 되어 주셔서 선택받은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시고 죽음으로 죄인들이 살아났습니다.

 

히브리어 알파벳 카프의 숫자 체계는 20입니다. 성경 숫자 20의 의미는 기대와 기다림과 구속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사모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주님의 신부는 주님이 이 땅에 강림하시는 것을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주님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영적으로 깨어 주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이 땅에 재림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기다리는 자들이 성도입니다.

 

시 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도 여호와가 나의 목자가 되시면 부족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젊은 사자는 힘이 세기 때문에 먹잇감을 찾아서 잡아먹을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주릴 수밖에 없는 것은 사냥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먹잇감을 주시지 않으니 굶주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찾는 우리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시편 34편 10절을 히브리어 원문으로 보겠습니다. 케피림 라쓔 베라이부 베도르셰이 아도나이 로 야흐쎄루 콜 토브입니다. 10절을 카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열심히 주님의 뜻대로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살 때 하나님이 부족한 것을 채워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았으니 내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인생에서 부족한 것들을 좋은 것을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것으로 채워주셔서 축복을 받고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반면에 내 힘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자신이 젊은 사자처럼 능력이 있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세상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면 결국 망하게 됩니다.

 

다윗이 10절은 카프로 시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고 나서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구원받은 백성은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가지고 삶에 적용하여 살아야 함을 말합니다. 구원받았으니 내 마음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로 사는 인생은 안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이니 더 거룩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자라는 단어가 케피르인데 명사, 남성, 복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글성경에는 젊은 사자를 단수로 번역했지만 원문은 복수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힘 있는 젊은 사자들이 능력이 있어도 사냥을 하지 못하고 굶주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이 능력이 있다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젊은 사자들처럼 세상에서 굶주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먹을 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 먹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먹을 양식을 매일같이 공급해 주시기 때문에 먹고살고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젊은 사자가 궁핍하게 되었는데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먹잇감을 주시지 않으니 결국 굶을 수밖에 없음을 말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지 않으면 가난하게 됩니다. 먹을 양식이 떨어져 가난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해 주셔서 가난에서 부하게 해 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는 평생에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면서 하나님께 큰 축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젊은 사자가 능력이 있지만 먹잇감이 없어서 굶주리게 됩니다. 여기에서도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먹을 것을 전혀 먹지 못해서 굶주림에 시달린다는 의미입니다. 느부갓네살 왕도 교만하여 7년 동안 동물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꺾어버립니다. 자신의 재물과 권력과 권세와 능력을 자랑하지 말고 자만에 빠지면 안 됩니다. 자신의 사업 수단이 좋다고 자만에 빠져도 안 됩니다. 결국 하나님이 길을 여시지 않고 사업의 먹잇감을 주시지 않으니 회사가 부도가 나고 문을 닫아야 하는 파탄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나갈 때 하나님이 내 앞에 매일같이 먹잇감을 주시는 줄로 믿고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말합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찾는다는 단어가 다라쉬입니다. 이것은 열심히 찾아다니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사 능동을 사용하는 것은 매일같이 주님의 말씀을 찾아다니라는 의미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찾는 것입니다. 진주 장사가 평생에 걸쳐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것처럼 우리도 복음의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어디에 있든지 천국 복음을 찾아서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런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주님이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는 하나님이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로라고 하는 부정 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강한 부정으로서 절대 부족함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평생에 걸쳐서 하나님이 부족함이 없게 살아가게 하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현재만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아인이라는 부정 부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평생에 걸쳐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절대 부족함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어떠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까?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교만하거나 자만에 빠지면 안 됩니다. 나의 권능으로 살아가려고 하면 더 굶주리게 되고 영적으로는 곤핍하게 됩니다. 육적으로는 가난하게 될 뿐입니다. 주님을 신뢰하면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따라 살면 풍족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주님이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가지는 나무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결국 메말라 죽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님만 섬기면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34편 설교] 여호와를 경외하라(시편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