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장에서 호세아는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음란한 여인인 고멜을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이스르엘입니다.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았는데 그녀의 이름을 로루하마라고 했습니다.
디블라임의 딸 고멜과 결혼 호세아(호 1:3-6)
3절 바옐레크 바이카흐 에트 고메르 바트 디블라임 바타하르 바텔레드 로 벤
성 경: [호1:3]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취하였더니 - '디블라임'은 일반적으로 '데벧라', 곧 '무화과 떡'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삼상 30:12;대상 12:40). 이것은 3:1에서 우상에게 바치는 떡으로 호색과 쾌락을 상징하는 듯하다. 그리고 '고멜'은 '완성', '완전'을 뜻하는 '가메르'에서 파생한 것으로 완전한 음란을 상징하는 것 같다. 한편 다른 곳에서 '고멜'은 단지 한 족속의 명칭으로 나타날 뿐이다(창 10:2;겔 38:6).
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 이는 '그 여인이 잉태하여 한 아들을 그에게 낳아 주었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호세아가 음탕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취한 사실을 증명해 준다. 동시에 그 아들이 호세아의 친자식임을 증거 하는 것이다.
4절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라이브 케라 쉬모 이즈르엘 키 오드 메아트 우파카드티 에트 디메 이즈르엘 알 베이트 예후 비히쉬바티 마밀쿠트 베이트 이스라엘
성 경: [호1:4]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 '이즈르엘'은 '하나님께서 흩으신다'란 뜻으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암시한다. 특별히 여기서 '이스르엘'이라는 명칭은 예후가 아합의 집을 대량으로 학살한 장소를 염두에 둔 표현이다(Lange, Keil, 왕하 9,10장).
이스르엘의 피 - 이것은 예후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아합의 온 집을 멸망시킨 사건과 관련이 있으나 그 이면의 내용은 단순하지 않다. 왜냐하면 아합 집의 멸망은 엘리야가 예언했고(왕상 21:20-25), 엘리사가 명하였으며(왕하 9:6-10), 더욱이 하나님께로부터 인정받았던 일이기 때문이다(왕하 10:30).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예후가 흘린 피를 갚겠다고 하시는가? 그것은 다음 두 가지 이유에서 설명될 수 있다. 즉 (1) 예후가 아합의 집을 멸하는 것으로 만족지 않고, 유다의 아하시야와 그 형제 42명을 모두 죽였기 때문이다(왕하 9:27;10:13,14). 이들의 죽음이 비록 이스르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어났지만 그 장소의 대량 학살과 관계되어 있다(R.Chrisholm). (2) 아합 집의 멸망이 비록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지만, 예후의 동기는 순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예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자신의 이기적 욕망과 악한 습성에 따라서 성취시켰을 뿐이었다(Keil). 이것은 예후가 바알숭배를 멸하였지만 여로보암의 죄, 곧 금송아지 숭배를 계속행하였다는 사실에서 입증된다(왕하 10:28-31). 결국 예후의 행위는 대량 학살이라는 범죄로 인식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왕하 10:11).
예후의 집에 갚으며 - '갚다'의 히브리어 '파카드'는 '방문하다', '권고하다'란 뜻으로 여기서는 징벌을 의미한다. 예후 집의 멸망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4대(여호아하스, 요아스, 여로보암 II, 스가랴)만에 끝이 나게 되었는데(왕하 10:30), 스가랴가 통치 6개월 만에 살룸의 반역으로 죽임 당함으로써 성취되었다(왕하 15:10).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 예후 왕조의 몰락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비록 그 이후 반세기 동안 북왕국이 지속되었지만, 계속되는 반역과 살인으로 무질서와 무정부 상태가 극에 다 달았다. 따라서 예후 왕조의 몰락은 "종말의 시작이며 분해 과정의 시작이었다"(Hengestenberg).
6절 바타하르 오드 바텔레드 바트 바요메르 로 케라 쉬마흐 로 르하마 키 로 오시프 오드 아라헴 에트 베이트 이스라엘 키 나사 에사 라헴
성 경: [호1:6]
딸을 낳으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종 아들 혹은 딸로 비유된다.
로루하마 - 문자적으로 '은총을 입지 못하다', 또는 '동정을 받지 못하다'라는 뜻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부터 더 이상 애정 어린 긍휼을 받지 못할 것을 나타낸다(시 103:13;사 49:15).
내가 다시는...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 '사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사' -직역하면 '들어 올리다', '가지고 가다'-의 난해함 때문에 본 구절은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다. (1) '반드시 그들의 대적이 될 것이다'(LXX). 이는 '나사'를 '사네', 곧 '미움받는 자'로 읽었기 때문인 것 같다. (2) '그것들을 완전히 제거할 것이다'(KJV, Pusey, Henderson). (3) '그들을 버릴 것이다'(Meier, Hengstenberg). (4) '그들을 잊을 것이다'(Vulgate). (5)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RSV, NEB, JB). 그러나 이와 같은 다양한 해석에도 불구하고 본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을 더 이상 긍휼히 여기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임이 분명하다. 이는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배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언약을 폐기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은 그 백성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선언은 앞으로 닥쳐올 북왕국의 멸망과 재난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요한복음 12장 주석 강해설교말씀] 죽으실 것을 말씀하심(요 12:1-50)
[요한복음 12장 주석 강해설교말씀] 죽으실 것을 말씀하심(요 12:1-50)
요한복음 12장에서는 예수님이 죽어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고 우리가 살아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입성하게 됩니다.
kihonsam153.tistory.com
'기혼샘 원문 성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겔 히브리어 강해 성경말씀] 유다 백성의 심판에 대한 예언 말씀(겔 7:1-9) (0) | 2022.05.19 |
---|---|
[신약히브리어성경 로마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의(롬 4:17-20) (0) | 2022.05.10 |
[마태복음 산상수훈 헬라어 성경말씀] 눈은 몸의 등불이라(마 6:22-24) (0) | 2022.04.26 |
[헬라어성경 마태복음] 산상수훈 기도에 대한 예수님 말씀(마 6:5-8) (0) | 2022.04.15 |
[요한복음 헬라어성경 주석강해] 베드로와 안드레 예수님 제자(요 1:35-42) (0) | 2022.03.17 |
[헬라어 성경 좋은 말씀 요한복음]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요 1:9-13) (0) | 2022.02.17 |
[헬라어 성경 말씀 마태복음 강해] 살인에 대한 예수님의 새 법(마 5:21-26) (0) | 2022.02.17 |
[전도서 5장 히브리어 원어 강해]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하라(전 5:6-9) (0) | 2022.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