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경 지리 성경공부] 현대와 성경의 팔레스타인 성경 지명

우리가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를 통해서 우리가 성경의 역사적 사건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지역을 선택하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스라엘의 성경 지명을 알지 못하면 성경을 읽을 때 힘들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신약의 이스라엘 지역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갈리리와 두로와 시돈과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셔서 선택받은 백성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지명이 현재의 어떤 지명으로 바뀌었는지를 알면서 성경을 읽으면 성경이 더 이해될 것입니다.

 

현대와 성경의 팔레스타인 지명

 

 

현대 팔레스타인 지역

 1948년 5월 14일, 팔레스타인에 대한 영국의 위임통치가 끝나고 영국군의 철수와 함께 유대국가 건국위원회 의장인 벤 구리온이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의 건국을 선언하였다. 동시에 아랍 연맹에 가입한 아랍 제국의 정규군이 팔레스타인으로 침입하여 제1차 중동전쟁 (독립전쟁)이 발발되었다. 이때가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포한 지 2일 뒤인 5윌 16일이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를 위시한 아랍 연합국에 의해 동남북 3면에서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절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1949년 2월 유엔의 조정으로 휴전된 후 이스라엘은 1947년 분할 계획으로 할당받은 영토보다 23% 이상의 영토를 더 차지했다.

 1956년 7월, 이집트 나세르의 수에즈 운하 국유화 단행에 영국과 프랑스가 이집트에 반격을 가하자 이스라엘이 시나이 반도를 침공하였고(2차 중동전쟁) 전세가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에 유리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국제 여론에 밀려 사태는 진정되고 이스라엘은 1957년 3윌 점령지에서 철수하였다.

 2차 중동전쟁 후 아랍의 게릴라 활동에 이스라엘은 1967년 4월 대규모의 공격을 아랍 측에 감행하였다. (3차 중동전쟁 ;6일 전쟁) 전투는 시리아, 요르단으로 확대되어 전면전으로  확산되었다. 이 전쟁으로 이스라엘은 4일 만에 시리아 국경의 골란고원을 공략하였다.  그러나 동년 6윌 6일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쌍방이 수락하여 6월 9일 정전이 실현되었다.

 6일 전쟁에서 비참한 패배를  한 나세르는 전력의 재건을 서두르는 가운데 갑작한 죽음을 맞이했고 이어 사다트가 이집트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사다트는 1973년 10월 6일 이스라엘에 기습 선제공격을 가했고 서전을 유리하게 이끌었으나 북부에서는 시리아군이 패퇴하여 전선이 고착화되었다. 이에 유엔 안보리에서는 정전 결의안을 채택하고 당사국의 수락을 얻어 정전되었다. 이 전쟁으로 전 세계가 석유 위기를 겪었다.

 최근에 들어 이집트의 사다트와 이스라엘의 베긴 수상은 상호 방문과 미국의 카터 대통령의 중재로 1979년 3월 26일 워싱턴에서 역사적인 평화조약을  체결하였다. 이어 1982년 4윌 25일 이스라엘은 67년부터 점령해온 시나이 반도에서 지중해 연안의 라파(라피아)에서 아카바만의 엘라트(에일랏)까지 이르는 직선 경계선을 기준으로 서남쪽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그리고 1995년 들어 골란고원에서의 철수도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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