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들의 지극한 슬픔(에 4:1-4) 유다인들은 하만의 계략 때문에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된다. 에스더는 결단을 내리고 금식에 들어간다.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우리도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만의 피비린내 나는 명이 선포되었을 때, 유다인들이 모두 슬퍼했다는 사실을 읽게 된다. 그것은 교회의 수난기였다. Ⅰ. 모르드개는 비통하게 울면서,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었다"라고 했다(1, 2절). 그는 이처럼 직접 슬픔을 표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모두에게 알렸다. 그리하여 그 자신이 유다인의 친구임을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과, 그들과 함께 고통을 당하는 동료요, 환란 속에서도 그들의 형제라는 것을 모두가 알도록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