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는 아이가 없어서 괴로웠습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아이를 낳지 못하면 수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하나님께 아들을 주시면 나실인으로 바치겠다고 서원 기도합니다.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 제사장은 옆에서 기도하는 한나의 모습을 보고 네가 술에 취해서 중언부언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엘리 제사장은 영적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은 목회자는 성도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엘리 제사장도 사용하여 한나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네가 기도한 것을 들어주시겠다는 응답을 한나에게 주었습니다. 한나는 이 말을 듣고 돌아가서 얼굴에 근심 빛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