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72장 나 맡은 본분은 살후 3:6-15 서론 : 우리 사람들은 각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본분이 있다.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마땅히 그 나름대로의 본분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본 찬송가는 유명한 챨스·웨슬레가 지은 찬송인데 그는 레위기 8:35를 읽다가 큰 감명을 받았다.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거하여 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이 말씀은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성직을 맡은 바에는 본분을 잘 감당하여 충성할 것을 명한 말씀이다. 웨슬리는 이 찬송을 지어 그 자신의 찬송가집인 "성구에서 뽑아낸 짧은 찬송집"에 실어서 널리 보급하였다. 사람은 자기가 맡은 본분을 제대로 모르면 사람 구실을 못 한다. 그러므로, 자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