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보아스의 은혜(룻 2:8-10)

기혼샘 2020. 12. 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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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룻기 2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보아스의 은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아스는 룻에 대해서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호기심이 있었고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자신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룻을 알고 룻에게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자신의 밭에서 이삭을 주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성도인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보아스의 은혜

 

2:8-10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 명제 :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의 밭에서 곡식을 주을 것을 명령한다.

●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도 주님의 교회에서 말씀의 은혜를 받는다.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자신의 밭으로 올라와 룻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밭에서 곡식을 줍고 있는 이방 여인인 룻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룻과 같은 죄악에 있었던 나를 기억하시고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말씀을 받을 수 없었던 인생인데 예수님께서 나에게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시고 십자가 복음으로 구원해 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모압 여인인 룻은 열심히 보아스의 밭에서 곡식을 줍고 있었습니다. 쉬지도 않고 열심히 곡식을 주워서 나오미를 봉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아스가 보고 룻을 부르게 됩니다. 룻은 밭의 주인이 줍지 말라고 하면 더 이상 곡식을 주을 수 없습니다. 보아스가 룻을 불렀을 때에 아마도 룻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마저도 곡식을 줍지 못하게 한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율법적인 교회는 룻과 같은 자들에게 고통만 주고 자신의 밭에서 쫓아내는 것처럼 은혜를 끼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복음적인 교회는 보아스처럼 이방 여인인 룻에게 은혜를 끼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여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아도 되는 은혜를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 나도 보아스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이방 여인인 룻이 은혜를 받는 것처럼 원죄에 영원히 죽었던 이방인과 같은 내가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신앙을 방황하지 않아도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보아스와 룻의 만남을 통하여 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룻은 보아스의 은혜가 아니면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것처럼 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보아스가 곡식을 줍고 있는 룻을 불러 말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의 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내 딸아: בת바트 1323 딸, 여인) 보아스는 이방 연인인 룻을 딸로 삼아주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지체 높으신 분들이 지위가 낮은 자들에게 이렇게 불렀습니다. 이것은 값싼 동정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보아스가 룻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여기서 떠나지 말며 자신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혈루 병에 걸린 여인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예수님께서도 부정했던 혈루병에 걸린 여인을 고쳐주시고 딸로 삼아주시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세상에서 이방인처럼 인생을 살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주님의 신부로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부정한 나를 의롭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신부로 삼아주신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보아스와 룻의 만남을 통하여 부정한 내가 주님의 신부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의 밭을 떠나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가지: ילך얄라크 3212 섬기다, 따르다, 떠나가다, 나가다) 이것은 자신을 떠나가지 말라는 의도입니다. 다른 밭에 가서 고생스럽게 이삭을 주우려고 하지 말고 여기서 마음 편안하게 나를 섬기면서 이삭을 주을 것을 말합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고 있습니다. 보아스의 마음은 룻이 계속해서 자신의 밭에서 남아있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도 주님의 교회에서 계속해서 내가 남아있기를 원합니다. 다른 이단 교회나 세상에서 방황하면서 돌아다니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룻은 지금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보아스가 은혜를 주니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나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교회를 떠나지 말고 복음의 말씀을 먹으면서 영혼이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의 밭을 떠나지 말라고 하는데 지금부터 떠나지 말라고 합니다. (말고: אל알 408 아니다) 내가 지금 너에게 명령하고 있으니 절대 다른 밭으로 가서 고생스럽게 곡식을 줍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지금 받았다면 절대 지금부터는 주님을 떠나지 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가지 말 것을 말씀합니다.

 

고후 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보아스가 룻에게 은혜를 주고 있는 것은 바로 주님께서 지금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이 은혜를 지금 베풀 때에 구원의 날에 나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은혜를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입니다. 이제부터는 절대 세상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주님 앞에서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보아스는 자신의 밭을 절대 떠나지 말라고 말합니다. (떠나지: עבר아바르 5674 떠나다, 멸망하다, 동행하다, 지나다) 다른 밭으로 가서 고생하면서 멸망함을 당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있으면 내가 너와 함께하여 동행하고 보호해 줄 것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것도 영원히 떠나지 말라고 합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나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영원히 떠나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절대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떠나지 말라고 했는데 ‘말고’라는 단어가 לא(로 3808) 아니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원히 떠나지 말라는 의미의 강한 부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절대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영원히 주님의 교회를 떠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여기에 있는데 어디를 떠날 수 있습니까?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베드로도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떠난다고 해도 나는 영생의 말씀이 주님께 있는데 우리가 누구에게로 갈 수가 있습니까?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자신의 밭을 영원히 떠나지 말라는 것처럼 우리들도 주님의 영생의 말씀을 영원히 떠날 수 없습니다. ρημα(레마 4487)의 말씀을 어떻게 떠날 수 있습니까? 속죄의 말씀을 떠날 수 없습니다. 구원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떠날 수 없습니다.

 

2: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보아스는 곡식을 베는 밭을 보면서 그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곡식을 주우라고 합니다. 보아스가 곡식을 베는 자들에게 명령하여 룻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보호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목이 마르거든 준비되어 있는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물을 마시라고 말합니다.

 

(너를 건드리지: נגע나가 5060 닿다, 때리다, 부딪히다) 보아스는 종들에게 명령하여 절대 룻을 건드리거나 때리지 못하도록 말합니다. 이방 여인이라고 무시하거나 몸에 손을 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만약에 이렇게 하면 보아스가 가만 두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룻을 위하여 보아스가 보호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호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악에서 고통당하고 있었던 인생을 불러주시고 세상의 고통으로부터 죄악으로부터 사탄으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해서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셨는데 나는 생각하기를 주님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추악하고 더러운 죄 때문에 주님이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징벌을 받아’라는 단어가 נגע(나가)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십자가에서 주님이 담당하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으며 보호해 주셨습니다.

 

보아스는 룻이 곡식을 줍다가 목이 마르면 걱정하지 말고 준비되어 있는 물을 마시라고 합니다. (목이 마르거든: צמא차메 6770 목마르다, 갈망하다) 룻은 목이 말라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함부로 물을 마시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아스는 룻에게 먼저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마실 것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우리들도 교회 안에서 살다 보면 영혼이 갈증을 낼 수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이 갈증을 해소해 주시기 위하여 말씀을 이미 준비해 두신 것을 말합니다.

 

49: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과 구원받은 자들을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게 하십니다.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않게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여 영적인 목마름을 해소해 주십니다. 여기에서 ‘목마르지’라는 단어가 צמא(차메)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목마르게 하시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나도 영육으로 절대 목마르거나 주리지 않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룻이 보아스의 은혜를 받고 얼굴을 땅에 대며 절을 합니다. 자신은 이런 은혜를 받을 수도 없는 이방 여인인데 어찌하여 자신에게 이런 큰 은혜를 베풀어주시냐고 말합니다. 우리가 룻의 행동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은혜를 받았다면 예배를 주님께 돌려드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룻은 즉시로 보아스에게 몸을 굽혀 경배합니다. (절하며: שחה샤하 7812 경배하다, 절하다, 몸을 굽히다, 낮추다) 지금까지 이렇게 보아스처럼 은혜를 준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모압의 부정한 여인인데도 보호해 주고 은혜를 베풀어준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아스에게 자신을 낮추고 절합니다. 이렇게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면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영광과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이렇게 주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은혜가 나에게 돌아오고 기도의 응답이 돌아오게 됩니다. 감사하여 주님께 예배를 교회에서 드릴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보아스와 룻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를 깨닫고 있습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자신의 밭을 떠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구원받은 내가 절대 교회를 떠나지 말 것을 말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신랑 되신 예수님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종들에게 말하여 절대 룻이 곡식을 줍는데 건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이방 여인이라고 텃세를 부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교회에 들어왔을 때에 세상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을 말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죄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마귀로부터 보호해 주시는 분입니다. 룻은 보아스가 보호해 주지 않으면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굶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도 예수님께서 영적인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주시지 않으면 굶어 죽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갈증이 있을 때에 말씀을 채워주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주님께 감사하여 예배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받은 은혜를 우리가 무엇으로 갚을 수 있습니까? 예배를 통해서 주님께 갚아드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떠나지 않고 예배를 드리는 삶을 통해서 기뻐하시게 됩니다. 이제부터 영원토록 주님께 영광 돌리며 예배의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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