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마가복음 13장 예수님 말씀] 예루살렘 멸망과 세상 종말(막 13:1-37)

기혼샘 2021. 11.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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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멸망될 것에 대해서 예언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면 세상 종말도 일어날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은 로마 디도 장군에 의해서 A.D. 70년에 예루살렘 멸망당합니다. 하나님이 예언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세상 종말도 반드시 온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 종말은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이런 일이 닥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종말은 반드시 옵니다. 

 

예루살렘 멸망과 세상 종말(막 13:1-37)

 

1-8, 배교, 전쟁, 지진, 기근의 징조들

[1-2]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당시의 성전은 헤롯 대왕이 세운 것으로서 아름다웠을 것이다. 아름다운 돌들이 사용되었을 것이고 건물들의 구조와 외모도 웅장하고 아름다웠을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그런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들 앞에서는 압도당한다. 제자들도 그러했던 것 같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장차 완전히 파괴될 것을 예언하셨다. 구약의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경건하고 도덕적이게 살 때에만 유지될 수 있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그것이 마침내 완전히 무너지고 말 것이었다. 우리는 예배당 건물보다 교인들의 경건과 도덕성을 중요히 여겨야 한다.

[3-4]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종용히[조용히] 묻자오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세상의 종말과 자신의 재림에 대해 말씀하셨다. 예루살렘 멸망은 세상의 종말에 대한 한 작은 모형적 사건이었다.

[5-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속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주께서는 첫째로 사람들의 미혹을 언급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으로 와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그것은 종교의 부패, 신학의 변질, 교회 지도자들의 변질을 암시하신 것이다. 사탄과 악령들은 사람들을 사용한다. 그들은 잘못된 사상, 잘못된 말과 글, 잘못된 책들을 통하여 사람들을 속인다. 사탄은 사람들을 한두 명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을 사용할 것이다. 세상 종말과 주의 재림 직전에도 많은 거짓 목사들이 나타날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속임에 넘어갈 것이다. 목사들만 변하는 것이 아니고, 교인들도 변할 것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3에서 주의 재림 전에 먼저 배교(背敎)하는 일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고, 또 디모데후서 4:3에서,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고 예언하였다.

오늘날 사탄의 속임은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는 명백한 배교이다. 그것은 뿌리 깊은 로마 천주교회와 19세기 중엽부터 나타난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안식교 등 각종 이단종파들과 20세기 말 이후 기독교계 전반을 부패시킨 자유주의 신학이다.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부정하고 왜곡시킨 이단 사상이다.

둘째는 타협적 복음주의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자유주의나 로마 천주교회는 우리와 좀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아니다. 우리는 서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협력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배교의 속임수 못지않게 정통 기독교회를 혼란시키는 거짓말이며 사탄의 속임수이다.

셋째는 은사주의의 혼란이다. 은사주의는 조용한 성경 강론보다 열광적 은사 체험을 강조한다. 그들은 확실히 열심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런 열심 속에서 그들은 성령의 이름으로 자유주의와 로마 천주교회를 포괄하는 연합주의의 입장을 취한다. 이것은 또 하나의 사탄의 속임수이다. 기독교의 중심은 열광적 은사 체험에 있지 않고, 말씀의 충실한 가르침과 참된 믿음과 온전한 순종의 삶에 있다.

주께서는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교훈하셨다. 사람들을 주의해야 한다. 사람들의 잘못된 사상과 말, 글과 책을 주의해야 한다. 신앙생활의 기준은 신구약 성경이다. 성경은 우리의 발에 등이며 길에 빛이다(119:105).

[7-8] 난리(폴레모스)[전쟁]와 난리[전쟁]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기근과 소동이] 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세상 종말과 주의 재림의 징조로서, 주께서는 둘째로 전쟁을 언급하셨다. 주의 재림 직전에, 전쟁들의 소문이 들릴 것이며, 민족 대 민족, 국가 대 국가의 전쟁들이 일어날 것이다. 20세기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경험하였다. 2차 세계대전의 종전 후 지금까지 세계는 핵전쟁의 위험 속에 살고 있다. 만일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그 전쟁은 화학무기, 세균무기, 핵무기의 지극히 참혹한 전쟁이 될 것이다. 세상 종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가까워 오고 있다.

세 번째의 징조는 지진이다. 19세기 말 이후 세계 곳곳에는 무서운 지진들이 있어왔다. 큰 지진의 힘은 약 18천만 톤의 폭약(TNT)과 같으며, 그것은 히로시마에 투하되었던 원자폭탄의 만 배 가량의 힘이라고 한다. 20세기에 5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지진들은 24개 이상이었고, 그 중에 2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도 14개이며, 5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도 7개이었다.

네 번째의 징조는 기근이다. 기근은 홍수, 가뭄, 폭설, 태풍, 자원 부족, 병충해, 이상 기온 등 자연환경적 요인도 있을 것이지만, 인구 증가, 군사비의 과다 지출, 정치가나 재벌들의 부정축재, 경제정책의 실패, 경제 공황 등의 사회적, 제도적 요인도 있을 것이다. 여하튼 19세기 말부터 세계 곳곳에서는 큰 기근들이 있었다. 1870년대에 남부 인도에서 약 5백만명이 기근으로 죽었고, 중국에서는 9백만명 이상이 죽었다. 1929년과 30년에는 중국의 황하강의 홍수로 인한 기근으로 약 2백만명이 죽었다. 1943년 동부 인도 벵갈에 큰 기근이 있었고, 2차 세계대전 후 150만명 이상이 기근으로 죽었다. 1960년대 이후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남부 사헬 지역과 남부 아프리카, 특히 이디오피아 등이 심각하여 수백만명이 죽었다. 1995년 세계은행은 지구상에서 매일 7억 5천만명이 굶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사실은 세상 종말과 주의 재림이 가깝다는 징조이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속이는 목사들이 많이 나타났으므로, 우리는 목사들을 주의해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계 안에는 배교와 타협과 혼돈의 일들이 많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들과 성도들은 목사들을 분별하고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오직 신구약 66권의 성경만 기준으로 삼아 성경적 교리들을 믿고 바른생활 교훈을 실천해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전쟁들, 지진들, 기근들의 징조들을 볼 때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주께서 예언하신 세상 종말과 주의 재림의 징조들은 다 이루어질 것이다. 이 세상은 결국 다 불타 없어질 세상이다(벧후 3:7, 10-12).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세계 곧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과 그의 약속하신 천국에만 소망을 두고 성경 교훈들만 힘써 행하자.

9-13, 핍박과 세계복음화의 징조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를 인하여 너희가 관장들[관리들, 통치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저희에게 증거되려 함이라.

세상 종말과 주의 재림의 다섯 번째 징조로서, 예수께서는 핍박에 대해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주 예수의 제자들을 공회에 넘겨줄 것이다. 원문에 공회라는 복수명사는 유대인의 공회를 포함하여 법정들을 가리킨다고 보인다. 사람들은 주 예수의 제자들을 회당에서 매질할 것이다. 유대인들의 예배당인 회당이 오히려 참된 성도를 핍박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또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관리들과 임금들 앞에 설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심문을 받고 법정에 서는 것은 그들이 위정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전도할 기회가 될 것이다.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세상 종말과 주의 재림의 여섯 번째 징조는 세계복음화이다. 사도행전의 증거대로, 핍박과 전도는 함께 이루어졌다. ‘만국이라는 원어(판타 타 에드네)는 마태복음 28:19모든 족속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다. 하나님의 복음은 모든 민족, 모든 국가에 전파되어야 한다. 물론 세계복음화는 세계 모든 민족, 모든 사람이 다 예수님을 믿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단지 세계 모든 민족,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계복음화는 교회의 최대의 임무, 곧 교회의 사명이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주 예수의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끌려 법정들에 서게 될 것인데, 그들은 그때 무슨 말을 할지 미리 염려할 것이 없다. 그들은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말하는 이는 그들이 아니고 성령이시다. 이 말씀은 그들에게뿐 아니라, 모든 시대의 설교자들과 핍박당할 전도자들에게 힘을 주시는 말씀이다.

[12]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 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핍박은 가족에 의해서도 이루어질 것이다. 한 식구가 다른 식구를 죽음의 자리에 내어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고 말씀하셨다(10:36). 신앙은 가족 관계를 존중하지만 또한 그것을 초월한다. 하나님께 대한 신앙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유일하게 절대적 차원의 일이다.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내고 영생을 줄 수 있는 자는 이 세상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유일한 소망과 힘과 위로이시다.

[13]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주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며 핍박할 것이다. 이 죄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따르는 길은 외로운 길이며 고난과 핍박을 각오하며 가야 할 길이다. 그렇지만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참된 믿음은 인내를 포함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참고 견디는 자들은 영광에 이를 것이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세상 종말과 주의 재림의 다섯 번째 징조는 핍박이며, 여섯 번째 징조는 세계복음화이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핍박을 각오하고 조심해야 한다. 그 핍박은 때때로 가족들을 통해서 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 관계를 초월한 절대적 신앙을 가져야 한다. 또 우리는 핍박 중에서라도 오직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한다. 세계복음화는 신약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최대의 임무와 사명이다.

14-23, 환난의 날과 미혹하는 기적들

[14]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전통본문)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다니엘서에서 멸망의 가증한 것은 세 구절에 언급 혹은 암시되어 있다. 9:27은 주후 70년 로마의 디도가 예루살렘 성전을 훼파할 것을 가리킨 예언이라고 본다. 다니엘 9장은 메시아의 강림과 죽음을 예언한 장이다. 11:3112:11은 수리아 왕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울 것을 가리킨 예언이다. ‘멸망의 가증한 것은 이방인들의 신상을 가리킨다. ‘서지 못할 곳은 성전을 가리킨다. 마태복음 본문에는 거룩한 곳이라고 되어 있다.

예수님의 이 예언은 일차적으로 주후 70년의 예루살렘 멸망에서 이루어졌다. 이것은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의 책들과 교회 역사가 유세비우스의 책에 증거되어 있다. 그러나 다니엘에 예언된 사건들은 장차 세상 종말에 이루어질 사건의 모형이었다고 볼 수 있다. 확실히, 주의 예언은 예루살렘 멸망 때뿐만 아니라, 세상 종말과 주의 재림 직전에도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서게 될 것을 보인다. 그것은 마태, 마가 복음서들에 증거 된 주님의 예언의 문맥에서 분명하다. 또한 이 사실은 사도 바울의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주의 재림 직전에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서 자신을 하나님의 성전 곧 교회 안에서 하나님처럼 높일 것을 예언한 것과도 통한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예언하시면서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 초대교회의 역사를 쓴 유세비우스는 예루살렘 멸망 시 제자들이 요단강 건너편 베레아 지방 북쪽의 펠라라는 곳으로 도피하였다고 전한다.

[15-20]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이 일이[너희의 피함이](전통사본) 겨울에 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날들은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의 창조하신 창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어늘 자기의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예루살렘 멸망의 때에 주의 제자들은 지체치 말고 도피하여야 했다. 성도들은 환난의 때에 롯의 아내처럼 세상 것들에 미련을 두지 말고 도피해야 한다. 그 환난은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환난이다. 임신과 출산과 아기 양육은 귀하고 복된 일이지만, 환난이 올 때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또 예수께서는 너희의 피함이 겨울에 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겨울이라는 원어(케이몬)는 일차적으로 폭설이라는 뜻을 가진다. 겨울에나 폭설 중에 피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환난 날의 계절과 일기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그 환난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환난일 것이다. 그러나 주의 백성은 그것을 두려워할 것이 없다. 환난 기간의 길이나 그 혹독함의 정도는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환난 시대에도 주님이시다. 그는 우리가 감당할 만큼 환난을 주실 것이다. 만일 그가 이런 배려를 하지 않으신다면, 아무도 그 환난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그 날들을 감하실 것이다.

[21-23]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주께서는 앞에서 거짓 목사들의 미혹에 대해 언급하셨었다(5, 6). 그는 이번에는 거짓 목사들이 기적을 행하면서 속일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그들은 기적들을 통해 택하신 백성이라도 속이려고 할 것이다. 기적을 행하는 거짓 목사들의 속이는 말에 빠지지 않으려면, 조심하며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사탄이 주는 거짓된 기적들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으려면, 우리는 기적을 좋아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리 하신 모든 말씀과 신구약 66권의 성경말씀만 붙들고 바른 교리를 믿고 바른 교훈을 행해야 한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장차 대환난의 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이 있을 것이다. 이 세상은 마침내 다 불타 없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가치와 소망을 두고 살지 말고 장차 임할 천국에 가치와 소망을 두고 살자.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히 믿고 있다면, 우리는 장차 세상에 임할 대환난과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두려워할 것이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의 손안에 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과 인간 역사의 주인이시며 섭리자이시다.

우리는 오직 이 세상의 종말과 장차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고 성경책을 늘 읽고 하나님께 늘 기도하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성경말씀을 다 믿고 소망하며 생활함으로써, 즉 성경적 믿음과 삶으로 세상 종말과 대환난과 주의 재림과 내세를 준비해야 한다.

24-27,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24-26] 그때에[그 날들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人子)가 구름을 타고[구름 가운데서]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대환난의 날은 여러 날들일 것이다. 그때에 사람들의 미혹과 전쟁, 지진, 기근, 핍박, 배교가 있을 것이며, 그런 후 거기에 더하여 천체의 변화가 있고 그 유구한 규칙성이 흔들릴 것이다. 해는 어두워지며 달은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질 것이다.

그때에 주 예수께서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내려오실 것이다. 다니엘 7:13-14, 장차 심판 권세를 가지고 오실 자를 인자 같은 이로 묘사하였다. 주의 재림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사건이다. 그의 재림 때에 하늘에는 구름이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영광스러운 사건일 것이다. 그는 큰 권능과 영광으로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이다. 그가 처음 세상에 오실 때에는 가난한 가정에 연약한 어린 아기로 태어나셨고, 따뜻한 방이나 포근한 병원 침대에서가 아니고 춥고 더럽고 냄새났을 마구간에서 태어나 말의 먹이통 속에 누이셨었다. 그는 비천한 종, 고난의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는 심판자로서 큰 권능과 영광을 가지고 오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사건일 것이다. 사람들은 재림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볼 것이다. 우리 주님 예수의 재림은 어떤 불신앙적인 신학자들의 생각대로 세상의 기독교화()’에 대한 비유나 상징이 아니다. 성경은 오히려 세상의 종말이 가까울수록 세상이 더 악화될 것을 계시한다. 재림의 징조들이 나타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하나님의 초자연적 개입이다. 예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땅으로 내려오실 것이다. 사도행전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람들은 그가 하늘에서 내려오심을 볼 것이다. 요한계시록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이라고 말했다.

[27] 또 그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주께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때에 택한 백성들을 모으실 것이다. 신약 성도들은 하늘로 끌려 올라갈 것이다. 이것이 소위 휴거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목적은 이중적이다. 하나는 택자들을 모으시기 위함이다. 죽은 성도들은 부활할 것이며 살아 있는 성도들은 변화될 것이다. 다른 하나는 악인들의 심판을 위해서이다. 사도신경의 표현대로, 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는 마지막 대환난 후에 오실 것이며, 사람들이 눈으로 볼 수 있게 오실 것이며, 큰 권능과 영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때 그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하늘 이끝에서 하늘 저끝까지 모으실 것이다. 죽은 성도들은 부활할 것이며 살아 있는 성도들은 변화될 것이다. 그들은 다 영생할 몸을 얻을 것이며 복되고 영광스러운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주의 재림은 악인들에게는 큰 두려움이 될 것이다. 재림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행위대로 공의로 심판하실 것이며, 특히 악인들을 엄중하게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또 낙심하지 말고 성경말씀을 다 믿고 행하며 또 이 구원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자.

28-37, 깨어 있으라

[28-31]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사람들이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이런 징조들, 즉 전쟁, 지진, 기근, 세계복음화, 배교, 거짓 기적주의, 핍박 등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주의 재림이 가까이 이른 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는 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본문은 비록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예언을 포함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임이 분명하다. 그러면 이 세대30년 혹은 길게 잡아 100년을 의미할 수 없다. 그것은 단순히 내세와 대조해 이 시대혹은 이 세상을 의미할 것이다. 예루살렘 멸망은 역사상 주후 70년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주의 재림은 인류 역사의 마지막 대사건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새 삶을 살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해야 한다.

[32-33] 그러나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깨어 있어 기도하라](전통본문)..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세상의 종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반드시 올 것이지만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예수께서는 심지어 아들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물론 이 말씀을 그의 신성(神性)의 면에서 생각할 수 없고, 단지 그의 인성(人性)의 면에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그는 신성에 있어서는 아버지와 동질적이시지만, 인성에 있어서는 우리와 동질적이시다. 사람의 지식은 제한적이다. 주의 재림의 날짜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므로 주의 재림의 날을 예언했던 여호와의 증인들이나 안식교도들, 또 어떤 휴거론자들은 마귀에게 속은 자들이요 또 남들을 속이는 자들이다. 예수께서는 또, “주의하라, 깨어 있어 기도하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33절 이하에서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세 번이나 반복하셨다(33, 35, 37).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할 이유는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4-35]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깨어 있다는 말은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가리킨다. 구원은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것이며, 산 자들은 이제 깨어 있어서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그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생활이다. 고린도전서 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믿음은 구원의 방법이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며(살후 3:2) 하나님의 은혜이다. 소망은 신자의 힘과 기쁨의 원천이며, 사랑은 생명의 표이며 열매이다.

[36-37]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주의 재림은 많은 이들에게 갑작스러울 것이다. 성경은 주의 재림의 갑작스러움을 도적같이라는 말로 표현하였다(24:43; 살전 5:2). 깨어 있지 못한 자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잠잔다는 것은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우상숭배나 돈 사랑, 세상 사랑, 쾌락 사랑, 또 온갖 불의와 미움, 음란, 거짓 등에 빠지는 것이 잠자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다시,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고 말씀하셨다. ‘깨어 있으라는 주의 말씀은 당시의 제자들에게만 하신 것이 아니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신 말씀이며 또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이기도 하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은 구원을 받아야 하며, 구원받은 산 자들은 불경건과 부도덕의 죄 가운데 잠들지 말고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게 살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그 징조들과 더불어 확실히 역사 속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세상의 종말과 주의 재림의 징조들이란 전쟁, 기근, 지진, 배교, 세계복음화, 핍박, 거짓된 기적주의 등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런 징조들을 볼 때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말고, ‘, 세상의 종말이 가깝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워지고 있구나!’ 하고 이 세상의 종말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임박함을 느끼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한다.

둘째로, 그러나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 세상의 종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간은 천사들이나 심지어 인간 예수님 자신에게도 감추인 하나님의 비밀이다.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

셋째로,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깨어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다 회개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영원한 형벌의 멸망이 될 것이다. 또한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은 불경건과 죄를 멀리하고 참된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바른 신앙생활을 하기를 힘써야 한다. 그것이 깨어 있는 생활이다. 깨어 있는 생활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가리킨다. 우리는 늘 깨어 있는 성도가 되자.

[누가복음 2장 예수님 말씀] 예수님의 탄생과 어린 시절(눅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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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에는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에서 예언하기를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만삭이 된 마리아는 호적을 하러 베들레헴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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