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새벽예배 기도 설교말씀] 예수님의 중보사역과 기도 명령(딤전 2:1-8)

기혼샘 2022. 8.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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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중보 사역과 기도 명령(딤전 2:1-8)

 

1. 개요

딤전 2:1-7까지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부수적으로 "기도"에 대하여도 다루고 있다. 만일 중보 사역에 대한 설교를 구성한다면 교리적 설교가 되므로 자칫하면 성경공부스타일이 될 수 있다. 녁예배의 경우는 성경공부스타일도 부담이 없지만 아무래도 대예배 설교로는 성경공부 스타일은 적합치 못하다. 새벽예배 설교에 간단하게 설교할 수 있다.

 

2. 설교

제 목: 신앙의 우선순위

중심내용: 삶에는 반드시 우선순위가 있다.

 

서 론

1. 어느 유명한 사업가가 연수교육을 하면서 "지도자가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훌륭한 지도자가 되라고 격려했다.

2. 그는 매우 의미 심장한 중요한 말을 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일을 시킬 때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두 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첫째는 생각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일을 중요한 순서대로 처리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3.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역시 중요한 우선순위가 있다는 사실이다.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우선순위에서 무엇이 가장 처음에 와야 하는가를 말해주고 있다.

I. 기도가 제일 중요하다(1).

A. 기도는 사역의 첫 번째 우선순위다.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1).

2. 사도행전 6장에는 사도들이 자신들의 사역 순위를 결정하는 내용이 있다.

3. 바울은 엡 6:18에서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라고 하였다.

B.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기도의 사역에 참여하기를 원하신다.

불행히도, 우리 중 많은 사람은 기도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높이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 중요한 네 가지의 오해를 살펴본다.

 

II. 기도에 대한 오해를 버려야 한다.

A. 기도는 대중 앞에서 해야 한다는 오해다.

1. 이렇게 오해하게 된 데는 외식의 문제가 포함된다.

2. 웅변술이나 시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려는 노력을 한다.

3.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을 향한 기도가 되어 버린다.

4. 예수님은 이런 류의 기도를 단호히 거절하셨다(6:1-6).

 

B. 기도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만 한다는 오해다.

1. 절기 때만 특별기도회를 한다든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하는 특별기도회는 자칫 기도를 형식화시킬 우려가 있다.

2.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권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쉬지 말고는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행동"이라는 개념을 담고 있다.

3. 우리는 어떤 환경, 어떤 장소에서든지 계속 반복해서 기도해야 한다.

 

C. 기도는 행동을 대신한다는 오해다.

1. 하나님께서는 결코 기도가 행동을 대신하도록 하지는 않으셨다.

2. 사람들은 종종 자신들이 옳다고 깨달은 사실에 대하여 순종하기보다는 그저 기도만 한다. 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사람은 기도할 뿐만 아니라 선교지를 향해 떠나야 한다. 후원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물질을 보내야 한다.

3. 우리가 성경을 통해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분명히 깨달았다면 더 이상 인도해 달라는 기도는 할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나가서 그 옳은 일을 실천하면 된다.

1) 사르밧 과부를 찾아가라는 명령을 받은 엘리야는 과부의 태도에 좌우되지 않고 믿음으로 행동을 했다(왕상 17:8-13).

2) 요나는 분명한 응답이 있음에도 거부하고 다시스로 도망했다.

3) 모세는 분명한 응답을 받고도 계속 기도했다.

 

D. 기도는 마지막 방책이며 수단이라는 오해다.

1. 사람들이 말하기를 "다른 모든 일이 실패할 때는 기도하세요"라고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2. 기도는 비상구를 간청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실제는 오히려 반대다. 마지막에 가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리고 항상 기도해야 한다.

3.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의 선전 포고를 성전에 펴놓고 기도했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연장해 달라고 기도했다.

 

III.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다(1-4,8).

A.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1)

1. 간구

1) 간구의 어근은 "필요"라는 것과 관계되는 말에서 온 것이다.

2) 우리가 필요성, 연약함, 무력함 등을 느끼는 데서 시작된다.

3) 대하 20:6-13 여호사밧의 기도.

2. 기도

1) 프로슈케라는 기도의 원어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다"를 뜻한다.

2) 하나님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하여 산만한 자신의 정신을 집중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에게로 초점을 맞추는 일이다.

3)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다.

3. 도고

1) 친숙함과 허물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2) 친한 친구들끼리만 주고받는 의사소통이다.

3) 우리가 필요한 것, 소망을 막연한 친구에게 하듯이 털어놓는 것이다.

4. 감사

1) 불평, 불만, 걱정, 초조함은 감사와 반대 개념이다.

2) 위에 것들을 극복하는 방법이 감사다.

 

B. 누구를 위해 그렇게 해야 하는가?(1-2a).

1. 첫째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되 특별히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해야 한다고 하였다.

2. "하되"라는 시제는 습관적 또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행동을 뜻한다.

3. 우리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되 특별히 정부의 고급공무원들과 지역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한다.

 

C.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2b-4).

1.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높은 지위를 갖는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즉, 정치적 안정이 돼야 우리가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2. 이러한 기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고 하였다.

3. 다른 사람이 영생을 얻도록 기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D.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8).

1.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라고 하였다.

2. 남자들이라는 말은 인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을 뜻한다. 이것은 여성을 제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자들로 하여금 거룩하고 일관된 기도생활의 본을 보이라고 권하는 것이다.

3. 기도할 때, 거룩한 손을 들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손을 올리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심령 상태를 거룩하게 하라는 뜻이다.

4. 우리는 기도하기 전에 반드시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만 우리는 거룩한 손을 드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

 

IV. 기도에 우선권을 두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A. 습관을 형성하라.

1. 기도가 가장 중요한 것이 되도록 노력하자.

2. 기도를 제일 위에 올려놓자.

B. 제한을 두지 말자.

1. 특정한 시간과 장소 분위기에서만 하지 말자.

2. 습관적으로 기도하자.

C. 다른 어떤 것도 기도 대신의 우선권을 차지하지 못하게 하라. 기도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도움과 지시를 받는 수단이 되어야만 한다.

[요한계시록 원어성경말씀] 인 맞은 자의 숫자 십사만 사천(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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