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 예배 10분 설교문 중에서 그 보다 더 원하시는 것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라와 아비람과 다단은 모세와 아론에게 대적했습니다. 너희만 하나님의 일을 하느냐고 대들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직분에 대해서 가르치기 위해서 아론의 지팡에 싹이 나게 하셨습니다.
그 보다 더 원하시는 것(민 17:1-10)
1. 아론의 지팡이를 통한 기적보다 더 원하시는 것.
1) 하나님께서 아론을 세우셨음을 알고 백성들은 아론에게 순복 하라는 것임 (민 17:5).
2) 패역한 자들이 원망을 그침으로 죽지 않기를 원하셨음 (미 17:10).
3) 두 사람을 거스리는 자들이 자신들의 일에 만족하고 월권하지 말라는 것이었음 (민 16:1-3,19,17:5).
2. 십계명을 새겨주신 두 돌판 보다도 더 원하시는 것.
1) 돌판에 새겨 주신 계명보다도 우리의 심령과 생활 속에 십계명이 굳건히 새겨지길 원하심 (출 32:15-16).
2) 십계명을 주실 때 온 시내 산에 나타난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기보다는 십계명을 더 기억하고 지키기를 원하셨음 (출 19:16-21).
3) 두 돌판을 법궤 속에 넣어 잘 간직하게 하심보다 사람들의 심령 속에 십계명이 잘 간직되길 원하셨음 (신 10:5).
3. 물이 포도주의 변한 기적보다 더 원하시는 것
1) 사람은 주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행하기를 더 원하심 (요2:5).
2) 이적을 보고 기뻐하기보다는 만물의 주요 전능자인 자신을 믿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셨음 (요2:11).
3)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 보다도 자신을 통해 사람이 변화받기를 원하셨음 (요 2:7-11).
4. 자신의 능력을 통한 전도 보다도 더 원하시는 것
1) 자기 자녀들의 무언의 빛 된 행실로 전도하기를 원하셨음 (마 5:14-16,8:4).
2) 자기 백성들의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전도하기를 원하셨음 (마 5:13,10:30).
3) 자신의 능력적인 전도보다는 사람을 통한 미련해 보이는 방법을 더 원하심 (사 48:13, 고전 1:21-25).
<헌신>
어느 한 작은 마을에서 목회를 해 온 어떤 전도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도 처음에는 보통의 젊은이들처럼 3년의 목회가 끝나면 안수를 받고 유학을 가든가 아니면 도시의 교회로 승진해 온다는 계획으로 시골 교회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의 큰 교회로부터 마산에서 교회를 개척하도록 위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생활비도, 몇 년 후 유학을 위한 장학금도 보조해 준다는 조건이었습니다. 농촌 목회의 비참함을 견디기 어려웠던 그는 새 임지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곧 그곳을 떠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을 빌자면 "하나님께서 발길을 허락치 않으셨다"라고 합니다. 처절한 가난과 싸우고 있는 교인들, 젊은이들이 버리고 떠난 땅, 그곳에 뿌리 박힌 좌절감, 저들의 얼굴을 외면한 채 떠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버리는 행위라고 신앙의 양심은 소리쳐 왔습니다. 그 해 여름, 그 좋은 조건들을 뿌리치고 그는 시골 교회 교인들의 아픔과 고통을 '나의 연대적 책임'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전도사는 여름을 맞아 잠시 돌아온 청년 7명과 함께 영적인 싸음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며 버려진 농촌의 미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몇 주일 후 이 작은 교회와 마을에는 '연대성으로 묶인 사랑의 연합"이라는 그 어떤 움직임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그들은 '벧엘 협동 청소년 농장'을 만들어 내고야 만 것입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2만 평의 초지를 조성했고 농사를 지었으며 독서실까지 갖추는 등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농장의 미래는 물론 미지수였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자신의 명예도, 농촌의 구제 자체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지 않는 이 젊은 전도사의 피나는 연대감과 헌신, 하나님은 이미 그를 통해 마을 전체를 구원하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의인 열 사람 때문에 역사의 심판을 뒤로 미루시고 그 역사를 구원하기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주일 강해 설교문]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다(갈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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