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성경동화]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마 26:34)

기혼샘 2021. 1.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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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동화 중에서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네가 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한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시의 마음은 절대 부인을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자신에게 주님을 부인한다고 예언하는지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베드로 자신이 주님과 함께 고통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 주님을 세 번 부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어떤가 생각하게 됩니다. 평안하고 문제가 없을 때는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막상 나에게 손해가 올 때는 주님을 부인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베드로도 성령 받고 난 후에는 주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마 26:34)

 

마26: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는 아주 의협심이 많은 제자였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제자였어요.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은 열 두 제자들과 식사를 하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얘들아,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배신하고 나를 팔 것이다.

주님, 그게 누구입니까? 그게 저입니까?

제자들은 제각기 예수님께 여쭈어 보았어요.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나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갈 것이나 나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저주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은 모두 다 나를 버리고 도망갈 것이다.

베드로가 깜짝 놀랐어요.

예수님,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감옥에라도 따라갈 것이며 예수님과 함께 죽을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들으시고 베드로에게 말했어요.

베드로야. 내일 새벽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 예수님. 섭섭한 말씀 마십시오. 제가 예수님을 부인하다니요. 그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저는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따를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베드로는 쿨쿨 잠만 잤어요.

예수님은, 내 마음이 심히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그러니 졸지 말고 깨어서 나를 위해 기도해 다오. 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나 베드로는 또 잠만 잤어요.

, 베드로야. 이제 일어나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다.

?

베드로가 일어나 보니 숲속 길로 수많은 무리들이 칼과 몸뚱이와 횃불을 들고 다가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맨 앞에 선 사람은 바로 열 두 제자 중의 하나였던 가룟 유다였어요.

? 저건 가룟 유다 아냐. 유다가 놈들의 앞잡이가 되다니!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껴안고 입을 맞추며,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하고 인사를 했어요. 이 모습을 본 병사들은, 저자가 예수다. 어서 붙잡아라! 하고 예수님께로 달려들었어요.

베드로는, 우리 선생님께 손을 대지 마라! 하며 칼을 빼 들고 달려들려 한 사람을 후려쳤어요. 그 사람의 이름은 말고였어요.

아야! 내 귀!

말고는 귀가 칼에 배어져 피를 흘리며 쓰러졌어요.

누구든지 선생님께 손을 대면 죽여버릴 거야!

베드로가 소리쳤어요. 예수님이 베드로를 꾸짖으셨어요.

베드로야. 칼을 집어넣어라. 칼로 일어선 자는 칼로 망하는 거란다!

그리고 말고의 귀를 만져 주시며 말씀하셨어요.

내 제자들에게는 손을 대지 마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겠다. 하더니 예수님은 그들을 따라 성큼성큼 걸어가셨어요.

어어…… 선생님…… 안 되는데……

베드로는 점점 멀어져 가는 예수님을 바라보다가 어둠을 이용해 몰래몰래 따라갔어요.

도대체 놈들이 예수님을 어디로 끌고 가는 거지?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셨어요. 이미 그곳에는 수많은 제사장들이 모여 예수님을 문초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베드로는 몰래 다가가 그들이 예수님께 무슨 짓을 하는지 엿보고 있었어요.

, 이 자가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던 자로구나. 여러분 중에 그동안 이 자가 저지른 죄를 말해 보시오.

어떤 사람이 소리쳤어요.

저자가 우리의 성전을 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자기가 삼일 동안에 다시 세운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이? 성전을 모독하다니. 사형에 해당된다.

가야바 대제사장은 예수님께 물었어요.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머잖아. 내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은 것과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 눈으로 볼 것이다.

무엇이? 정말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이로다. 더 이상 증인이 필요 없다. 저자는 사형에 해당된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구 때리고 침을 뱉으며 조롱하기 시작했어요.

이 모습을 본 베드로는 겁에 질려 숨소리도 내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었어요. 바로 이때 한 조그만 계집아이가 소리쳤어요.

이 아저씨도 나사렛 예수와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난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

그러나 다른 사람 하나가 또 말했어요.

이 사람 아까 겟세마네 동산에 있던 그 사람 아냐? 예수의 제자가 분명해!

…… 난 저 사람이 누군지도 몰라.

그러나 한 사람이 또 말했어요.

당신 말투를 보니 갈릴리 사투리를 쓰는구먼. 너도 예수와 같은 패거리지?

이 말을 들은 베드로는, 만일 내가 저 사람과 패거리면 하나님이 벌을 내릴 거다. 난 저 사람을 몰라! 몰라! 하고 소리쳤어요. 이 말이 모두 예수님의 귀에 들렸어요. 예수님이 고개를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어요.

베드로도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어요. 바로 그때 닭이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꼬끼요!

베드로는 그 순간 어젯밤 예수님이 자기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났어요.

내일 닭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베드로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개를 떨구었어요. 그리고 문 밖으로 나가 땅을 치며 울었어요.

예수님. 제가 바보 겁쟁이예요. 정말 예수님 말씀대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예수님. 라며 후회하며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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