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식물 성경공부] ‘소돔사과나무’ תפוח סדום(타푸아흐 쎄돔) ערער(아르아르)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식물 성경공부 중에서 소돔 사과나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돔 사과나무라고 하면 생소하게 들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고대 근동지역에 소돔 사과나무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열매도 있지만 먹을 수는 없고 소돔 사과나무의 진은 독성이 있어서 사람들이 가까이 가기에 꺼려하는 나무입니다. 오늘은 소돔 사과나무에 나타난 구속사적 의미에 대해서 깨달아 보겠습니다.

 

 

‘소돔 사과나무’ תפוח סדום(타푸아흐 쎄돔), ערער(아르아르 6199)

 

♣명제: 소돔 사과나무는 겉만 멋있고 속은 비어 열매가 없는 적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

♣목적: 구원받은 백성들은 십자가 복음의 열매를 먹어야 살 수 있다.

 

소돔 사과는 겉으로는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막상 먹으려고 잡으면 터져서 속에 하얀 먼지가 연기처럼 날아가 버리는 사과입니다. 소돔사과는 광야에서 저주받은 레몬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소돔 사과의 줄기에 상처를 내게 되면 젖처럼 하얗고 끈적끈적한 독성의 진액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독성이 워낙 강해서 아프리카에서는 화살촉이나 적군의 우물에도 사용했습니다.

소돔 사과는 겉은 모양이 충실한 열매처럼 보이지만 속은 텅 빈 강정처럼 사람들이 먹을 수 없는 열매입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기만 해도 소돔 사과의 독성 때문에 몸을 바로 씻어야 합니다. 뜨거운 광야에서 그늘을 찾으려고 할 때에 소돔 사과나무를 발견하면 사람들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소돔 사과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지만 사람들은 그 밑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소돔 사과에는 강한 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막에서 사는 베두인 사람들도 ‘하늘을 향해 외롭게 기도하는 나무’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소돔 사과나무는 사해를 중심으로 요단 계속의 아라바 광야를 따라서 자라게 됩니다. 소돔 사과라고 부르게 된 것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때에 함께 저주받은 나무라는 전승이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가 소돔 사과를 통해서 영적으로 깨달을 수 있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었던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처럼 소돔 사과도 겉으로는 열매가 충실하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속은 전혀 먹을 수 없는 열매는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겉으로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율법적인 신앙은 영적인 열매가 맺히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신앙은 결국 하나님께 진노받아 영원한 불 못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율법적인 신앙으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는 열매가 맺히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이 누구입니까? 자신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이단들입니다.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들은 겉으로는 진리를 전한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독성이 강한 율법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만들고 하나님께 대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의 이단들은 소돔 사과와 같은 비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죽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막상 가까이 가서 열매를 먹으려고 잡으면 펑하고 터져버리게 됩니다. 그 속에는 아무것도 없는 빈껍데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벧후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거짓 선지자들이 마지막 때에 일어나 교회를 혼란하게 만들고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에게는 십자가 복음이 없습니다. 속은 거짓된 교리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한 독성으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 죽이는 것입니다. 현재의 이단들은 영육으로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요일2: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지금 교회에서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가 적그리스도입니다. 소돔 사과는 바로 마지막 때에 영혼을 파괴하고 육적으로는 물질을 강탈하여 경제적으로 피해를 주는 적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돔 사과를 통해서 교훈을 얻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고 십자가 복음의 말씀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율법적인 신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율법의 독성을 버리고 십자가 의를 전파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이 되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소돔 사과와 같은 신앙을 하는 자들은 뜨거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그늘을 찾아 소돔 사과나무 밑으로 오고 싶지만 불안하기 때문에 찾지를 않습니다. 잘못하면 그늘을 피하여 왔다가 자신의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돔 사과의 강한 독성이 사람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그늘이 필요하지만 찾지를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이단들의 포교 수법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이단들은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단체에 들어오면 영혼을 탈탈 털어버려 죽이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영혼이 죽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지를 않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신앙도 율법적인 신앙을 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신앙이 아름답고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독성만 나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율법주의자들 때문에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없다면 다른 사람을 탓할 것이 아니라 먼저 나를 되돌아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렘17:5-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죄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사람을 믿고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으며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와 같은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떨기나무’ ערער(아르아르 6199) 빈궁한, 가난한, 결핍한, 이라는 뜻이며 이 단어는 ערר(아라르 6209) 벌거벗다, 무너지다, 철저히 부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떨기나무로 번역된 나무는 소돔 사과나무를 말합니다. 소돔 사과의 특징이 겉은 아름답고 좋지만 속은 텅 비어있는 것처럼 사람을 의지하고 육신의 힘을 믿는 자들은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저주를 받아 인생이 빈궁해지고 경제적으로 가난하게 되어 힘들게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곤핍한 자가 되어 생명의 말씀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십자가 의의 옷을 입지 못함으로 발가벗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과 하나님 앞에서 수치를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모든 수치를 담당하셨기 때문에 나에게 올 수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의의 옷을 입었기 때문에 발가벗고 다니지 않습니다. 또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가난하게 결핍한 인생을 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원래 부요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가난하게 되심은 주님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나를 부요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나는 절대 궁핍하거나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육적으로도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셔서 빈궁한 삶을 살지 않습니다. 영적으로도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생명의 말씀이 항상 나에게 공급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까? 내 마음 판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새겨 넣어야 합니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주님을 통한 구원의 확신입니다. 내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있는 자들은 절대 하나님이 외면하지 않습니다.

 

시102: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그럼 우리는 빈궁한 자라는 것을 철저히 인정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멸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 빈궁한 자의 기도가 무엇입니까? 소돔 사과의 단어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빈궁한 자는 ערער(아르아르)입니다. 나 자신을 낮추고 겉모양에만 치중하는 율법적인 신앙이 아니라 십자가 복음의 열매로 가득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 자들이 빈궁한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께 철저하게 겸손하여 자기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자의 기도를 하나님은 들으시고 멸시치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심으로 살려주신 것입니다. 내가 멸시받고 죽어야 할 것을 독생자 예수님께 전가하여 멸시 천대받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소돔 사과와 같이 겉모습은 예수님을 잘 믿는 것 같은데 속은 부인하는 그런 자라면 빈궁한 자가 아닙니다.

 

딤후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소돔 사과와 같이 율법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서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철저한 율법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내가 이와 같은 신앙을 하고 있다면 빨리 회개하고 주님의 품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지옥의 불로 떨어지게 됩니다.

빈궁한 자는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하고 주님께 겸손히 나가는 자입니다. 자신이 소돔 사과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의 전적인 능력을 인정하고 믿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히게 하지 않으면 절대 열매는 맺히지 않습니다. 소돔 사과처럼 쓸모없는 열매만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지 않다면 좋은 열매는 맺을 수가 없습니다. 내 힘으로 열심히 열매를 맺으니 심판받을 소돔 사과만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이 소돔 사과를 맺고 있다면 빨리 주님과 접붙임을 받아야 합니다.

 

롬11: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을 수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이미 나무 자체가 소돔 사과처럼 열매도 제대로 맺지 못하고 독성이 강한 나무인 것처럼 원죄의 독성이 너무나 강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여 주셔서 예수님께 접붙임을 해주셨습니다. 접붙임의 능력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나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좋은 열매를 맺겠다고 고민을 해도 나는 태생이 소돔 사과이기 때문에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나무에 나를 접붙여주시니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를 맺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는 나무가 된 것입니다.

 

창19:24-25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소돔 사과는 유황과 불에 심판을 받은 소돔과 고모라와 연관이 있습니다. 신앙의 사람인 롯이 아브라함과 헤어지고 선택한 곳이 소돔과 고모라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은 소돔 사과처럼 겉으로는 사람이 살기에 아름답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역겹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찾아보기도 힘들고 세상의 타락으로 가득 찼던 도시입니다. 이런 도시를 롯이 선택하여 들어감으로 결국 인생이 망가지고 모든 재산도 멸망당할 때에 사라지고 목숨만 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겔16:49-50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소돔의 죄악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만하고 음식이 풍족하여 태평함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지 않습니다. 또한 먹고살만해도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않고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에 옮겼던 자들입니다.

 

소돔 사람들이 행동했던 것이 소돔 사과와 같은 것입니다. 겉으로는 먹고살기에 좋은 곳이지만 영적으로 완전히 타락하여 하나님을 몰라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열매를 요구하실 때에 가까이 가서 소돔 사과를 만지니 터져버리고 먼지처럼 사라진 것입니다. 이들도 소돔 사과처럼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아 먼지처럼 영원히 고통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돔 사과를 통해서 깨달은 것이 무엇입니까? 율법적인 신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율법적인 신앙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신앙이 아니라 사람에게 좋게 보이려고 하는 신앙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의의 열매를 요구하실 때에 내놓을 만한 열매가 없습니다.

그리고 소돔사과를 통해서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를 조심해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주장하는 자들은 겉으로는 최고인 것처럼 나타나지만 막상 가까이 가면 심한 독성을 내뿜어 영혼을 질식시키게 됩니다. 소돔 사과나무 밑에서 쉬다가는 결국 죽게 됩니다. 이단의 단체에 들어가서는 안식이 없습니다. 고통과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뜨거운 광야에서 무화과나무 밑으로 가야 합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그늘로 오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혼이 죽게 됩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은 소돔 사과를 통해서 영적으로 깨어있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계시록 3장 설교말씀] “흰 옷을 입어라”(계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