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라멕의 아들 노아 נח(노아흐) 안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중에서 라멕의 아들 노아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아는 안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당대에 의인이며 하나님을 잘 섬겼던 인물로서 하나님께서 방주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고 순종했던 사람입니다. 우리도 마지막 종말의 때에 각자 방주를 만들어야 합니다. 구원의 방주를 만들어 하나님의 심판 때에 영원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노아 נח(노아흐 5146) 안식

 

♣ 명제 : 노아는 영원한 안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다.

♣ 목적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된다.

 

창 5:28-29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라멕은 강한 자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라멕이 아들을 낳았는데 노아를 낳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노아가 이 땅에 나올 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을 저주하셔서 모든 인간들이 수고롭게 일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담 이후에 인간이 타락하여 안식을 얻지 못하고 고통 속에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라멕을 통하여 노아의 아들을 주셨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이 노아를 통하여 안위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주하시므로’ ארר(아라르 779 동사, 피엘,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저주하다, 저주받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저주하심으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쉼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아담의 원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원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저주하셨는데 피엘형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한 명도 빠짐없이 이 땅에서 숨을 쉬고 있는 존재들은 모두가 저주를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절대 이 저주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노아를 라멕의 아들로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노아’는 נח(노아흐 5146) 노아,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נוח(누아흐 5117) 평안함을 얻다, 안식하다, 예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노아가 이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땅에서 저주받은 자들이 평안함을 얻게 되며 영혼이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나 원죄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녀로 예정하시고 택한 자들이 노아를 통하여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노아 600세 되던 해에 이 땅에 홍수 심판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종말의 때에 심판하신 것입니다. 이때에 노아는 방주 안에서 안식을 얻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은 백성들이 마지막 날에 심판이 있다 하더라도 영혼이 안식하며 평안을 얻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안위하리라’ נחם(나함 5162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위로받다, 회개하다, 뉘우치다, 긍휼히 여기다, 라는 뜻입니다.

 

노아가 이 땅에 태어나고 나서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위로함을 받고 이들이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뉘우쳐 하나님께 긍휼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노아를 통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안식하고 위로함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긍휼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 번만 이런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구원의 은혜를 받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노아를 통하여 계속해서 안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피엘형과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바로 심판 날에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롬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범죄 한 것 때문에 사망에 내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하여 부활하신 것입니다. 노아는 이름의 뜻에 안식이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혼의 안식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노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고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노아가 당대에 의인의 삶을 살아간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창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는 모든 사람들이 죄악의 저주를 받았을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입었더라’ מצא(마차 4672 동사, 칼,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발견되다, 함께 있다, 기록되다, 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저주하셨을 때에 노아는 하나님의 눈에 발견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눈에 발견되지 않았지만 노아만큼은 하나님의 눈에 발견된 것입니다. 이렇게 발견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항상 함께 있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죄악의 자리에 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노아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 죄악 된 세상에서 하나님께 발견된 자들이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우리의 이름이 노아가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처럼 우리의 이름도 기록되었다는 것일 잊어서는 안 됩니다.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는데 다시는 취소되지 않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이 안 든다고 은혜를 취소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 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까지 끝까지 견디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 책에서 결코 지우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이름을 하나님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우리는 노아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날을 준비하면서 재림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홍수 심판에도 노아는 방주를 준비하여 심판을 받지 않은 것처럼 우리들도 구름 타고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 마지막 날에 재림하시는 주님과 혼인잔치에 들어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인물 성경말씀] 아담의 후손 라멕 למך(레메크 3929) 강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