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열왕기하 2장 하나님 말씀] 엘리야의 승천(왕하 2:1-25)

기혼샘 2022. 5. 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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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장에서는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는 승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에서 에녹과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하였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계속해서 따라다녔습니다. 엘리사는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엘리사가 물을 정화시키는 사건과 엘리사를 조롱하던 자들이 곰들에 의해서 죽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야의 승천(왕하 2:1-25)

 

본장은 엘리야의 승천에 대해 증거한다.

[1-2]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 . . .

1절은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하실 때에라고 말한다. 본문은 엘리야의 승천이 역사적 사건임을 전제하면서 서술한다. 엘리야를 하늘로 올린 회리바람은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일으키신 초자연적 바람일 것이며, 하늘은 천국이다.

엘리야는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는 말했다.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영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갔다.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심을 알았고 그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하였다.

[3-4]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 . . .

그들이 벧엘에 내려갔을 때,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은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말했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그는 말했다.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또 말했다. “엘리사야,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는 말했다.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영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들의 스승인 엘리야의 승천이 가까웠다는 것은 엘리사뿐 아니라 벧엘의 선지 생도들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들은 여리고로 갔다. 벧엘에도 여리고에도 선지학교와 선지 생도들, 즉 오늘날 말로 하면 신학교와 신학생들이 있었다. 그것은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바른 뜻을 전하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로 남겨두시고 훈련시키시는 종들이었다.

[5-7]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 . . .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도 엘리사에게 나아와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엘리사는 말했다.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그는 말했다.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영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행하였다. 선지자의 생도들 50명은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았다. 그 두 사람은 요단강 가에 섰다. 엘리야의 승천은 여리고의 선지 생도 50명이 멀리서 바라보는 가운데 이루어진 사건이었다.

[8-11] 엘리야가 겉옷을 취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 . . .

엘리야가 겉옷을 취해 말아 물을 치자 물이 이리 저리 갈라졌고 두 사람은 마른 땅 위로 건넜다. 요단을 건너자 그는 엘리사에게 말했다.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는 말하였다.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원문을 직역하면, “당신의 영의 갑절이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그것은 엘리야의 영, 즉 그의 정신, 그의 생각과 사상, 그의 영감, 그의 능력의 갑절을 얻기를 구한 것이다. 엘리사는 이 소원 때문에 그의 스승을 끝까지 따라갔고 떠나려 하지 않았다. 그의 중심은 진지하고 간절하였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영의 갑절을 구한 것은 그의 시대가 스승의 시대보다 더욱 어려운 시대가 될 것을 예견했기 때문일 것이다. 과연 엘리사는 그의 스승보다 2배나 많은 수의 기적을 행하였고 약 66년 동안 영감 있는 사역을 하였다.

엘리야는,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사람으로서 줄 수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엘리야는 또 말하였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엘리야는 엘리사의 간절한 소원을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을 확신하였다. 두 사람은 행하며 말하였다. 바로 그때 갑자기 불수레와 불말들이 나타나 두 사람을 나누었고 엘리야는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昇天)하였다. 엘리야의 승천은 에녹의 승천과 더불어(5:24; 11:5)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의 예표이며 천국의 존재를 확증한 것이다. 성경은 이 세상보다 더 좋은 천국이 있음을 증거한다.

[12-14] 엘리사가 보고 소리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 . .

엘리사는 엘리야의 승천을 눈으로 보며 소리질렀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엘리사가 엘리야를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라고 부른 까닭은 엘리야가 병거들과 그 마병들처럼 이스라엘을 방어하고 보존하였다는 뜻이다. 엘리야의 기도와 조언과 하나님의 능력은 이스라엘에게 큰 힘과 능력이었다.

하늘로 올리운 그는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다. 이에 엘리사는 자기의 옷을 잡아 둘에 찢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어가지고 돌아와서 요단 언덕에 서서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말하며 물을 쳤는데 물이 이리저리 갈라졌고 엘리사는 그 강을 건넜다. 엘리야에게 역사하셨던 하나님은 이제 엘리사를 통해 동일한 능력을 나타내셨다. 그것은 엘리야의 영감과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엘리사 위에 임하였음을 보이는 분명한 증거이었다.

[15-18]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저를 보며 . . . .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은 그를 보며, “엘리야의 영감이 엘리사의 위에 머물렀다”고 말하며 가서 그를 영접하였고 그 앞에 땅에 엎드렸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엘리사에게 그가 구한 영감을 주셨음을 보았다. 또 그들은 말하기를, “당신의 종들에게 용사 오십 명이 있으니 청컨대 그들로 가서 당신의 주를 찾게 하소서. 염려컨대 여호와의 영이 그를 들어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엘리사는 보내지 말라”고 하나, 그들이 그가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므로 “보내라”고 허락하였다. 그들은 오십 명을 보내어 사흘 동안 찾았으나 발견치 못하였고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그에게 돌아왔다. 엘리사는 그들에게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했다. 엘리야의 승천은 승천(昇天) 즉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올리신 것이었다.

[19-22] 그 성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우리 주께서 . . . .

여리고 성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고하였다. “우리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엘리사가 말했다.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그들이 곧 가져왔다. 엘리사는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 던지며 말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그 물은 엘리사의 말과 같이 고쳐졌고 열왕기를 기록할 시대까지 계속 그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에게 주신 그 물의 회복의 선언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와 함께하신 것같이 엘리사와 함께하셨다.

[23-25]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 . . .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갔는데, 길에 행할 때에 젊은 아이들, 아마 청소년들이 성에서 나와서 그를 조롱하며 말하였다.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엘리사가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였다. 그런데 곧 수풀에서 암콤 둘이 나와서 소년들 중에 42명을 찢었다. 찢었다는 말은 크게 상해하였다는 뜻 같다. 물론, 죽였다는 뜻을 내포할지도 모른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을 비난하는 것을 큰 악으로 간주하셨고 크게 징벌하셨다. 엘리사는 거기서부터 갈멜산으로 갔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엘리야의 승천 사건을 통해 천국을 확신하자. 본장은 엘리야의 승천 사건을 확실히 증거한다(1, 11). 엘리사나 벧엘과 여리고의 선지 생도들은 엘리야의 승천을 예상하였다. 엘리사는 바로 옆에서, 여리고의 생도들은 멀리서 엘리야의 승천 광경을 보았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어가지고 왔다. 여리고의 생도들은 용사 50명을 보내어 사흘간 엘리야의 몸을 두루 찾았으나 발견치 못했다. 엘리야의 승천은 역사적 사실이었다. 그것은 에녹의 승천과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예표한다. 또 그것은 천국의 존재를 확증한다. 주께서는 천국을 준비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셨다(14:2-3). 성경은 천국을 밝히 증거한다(벧후 3:12-13; 21:1-7).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바른 사상과 능력을 구하며 받자. 엘리야는 배교의 시대에 배교와 타협지 않고 외롭지만 바른 길을 담대히 걸었다.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주셨던 그 바른 영, 바른 정신, 바른 생각, 바른 영감, 바른 능력을 받기를 원한 것이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끝까지 따르면서 그의 영의 갑절을 받기를 원하였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르며, 성경의 진리와 교훈을 붙잡고 끝까지 따름으로 그 은혜를 받기를 소원하자. 하나님께 간구하자. 또 거짓된 종들을 분별하여 떠나고 주의 참된 종들을 존중하며 따르자. 성령께서는 이미 성도들 속에 오셨고 영원히 거하신다. 우리는 성경말씀의 바른 지식과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항상 간구하며 받자. 우리는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보다 더 어둡고 악한 시대를 이기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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