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요한계시록 21장 설교말씀] “새 하늘과 새 땅”(계21:1-8)

기혼샘 2020. 10. 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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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21장 하나님말씀 중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계 21:1-8)

 

명제: 죄악 된 땅과 하늘은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다.

목적: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하나님의 백 보좌 심판이 끝난 후에 이 세상의 죄악 된 하늘과 땅은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었습니다. 생명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지옥의 불 못으로 들어가고 구원받은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사도 요한이 보고 있는데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 하늘과 땅은 아담에게 주었던 죄악 된 곳입니다. 이제 바다도 다시 보이지 않았습니다. 타락하고 오염된 이 땅은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세상은 모두가 타락했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늘’ ουρανος(우라노스 3772) 하늘, 공중,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새 하늘을 창조하셨는데 이 하늘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구원받은 백성들이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창조된 것입니다. 이 하늘을 하나님께서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히 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라고 창조된 것입니다. 하지만 사라진 처음 하늘은 주격을 사용하고 있음으로 땅 자체가 완전하게 사라진 것을 의미합니다.

 

‘땅’ γη(게 1093) 땅, 세상,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땅도 창조하셨는데 이 땅을 만드신 목적은 백 보좌 심판이 끝나고 영원한 땅에서 하나님과 구원받은 백성들이 함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만드셨습니다. 땅은 세상을 의미하는데 새로운 세상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사라진 땅도 주격을 사용하고 있는데 타락한 세상이 주체가 되어 완전하게 사라진 것을 말합니다.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사도 요한이 또 보고 있는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 준비는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았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던 곳입니다.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은 하나님의 성소가 내려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신랑과 신부가 결혼을 하면 신방을 꾸미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선택받은 백성들이 영원히 주님과 신혼 방을 꾸미면서 살게 될 새 예루살렘을 말합니다.

 

‘단장한 것’ κοσμεω(코스메오 2885) 배열하다, 정리하다, 꾸미다, 질서 있게 두다, 라는 뜻입니다.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모든 것이 정리되어 질서 정연하게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너무나 찬란하고 아름답습니다. 신부가 신방을 꾸미듯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신부가 신랑을 만나 신방으로 들어가면 될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백 보좌 심판이 있은 후에 준비하신 것인데 이것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을 준비한 것은 신부가 방을 꾸미는 것과 같이 꾸며진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 신부 되는 구원받은 백성들이 함께 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도 마지막 날에 이곳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살게 되는 것입니다.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이제는 사도 요한이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귀로 큰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 소리는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신부들과 함께 있겠다는 것입니다.

 

‘장막이’ משכן(미쉬칸 4908) 거처, 장막, 성막,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כן(샤칸 7931) 거하다, 계시다, 살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다. 구약에서 성막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인데 죄인들이 함부로 하나님을 만나러 올 수가 없었습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을 만나면 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늘의 장막은 하나님께서 직접 거주하시며 죄인이 구원받았기 때문에 영원히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한가운데 오셔서 함께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선택된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서 흘리는 눈물이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두 닦아 주셔서 기쁨과 즐거움이 있게 됩니다. 이곳은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곳입니다. 더 이상 애통이나 통곡하는 일이 없고 병들어 아프지 않은 곳입니다. 처음 세상에 살았을 때는 먹는 문제, 물질 문제, 질병 문제, 등 많은 고민과 죽음 때문에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이런 육신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특히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더 이상 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보좌에 앉으셔서 말씀하시는데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신 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물을’ πας(파스 3956) 모든, 온갖, 각각의 모든, 이라는 뜻입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만물들이 완전하게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는데 하나하나씩 새롭게 만드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땅의 모든 만물을 하나님이 창조하셨을 때에 하나씩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새롭게 창조하시는 것도 하나씩 섬세하게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영원히 죽지 않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록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거짓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번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에 영원히 사는 세계도 이렇게 창조하시겠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하나님은 사도 요한에게 말씀하시면서 알파와 오메가이며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하십니다. 시작도 하나님이 하시고 끝내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를 주시는데 값없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영원한 생명이 살아난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처음 땅에 사는 자들은 한 명도 자신의 힘으로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생명수를 마시게 된 것입니다. 이 생명수는 너무나 비싸고 귀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값을 치르지 않고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이기는 자는’ נצח(나차흐 5329) 빛나다, 정복하다, 인도하다, 감독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럼 이기는 자는 누구입니까? 바로 죄악들을 정복하고 영원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도된 자들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의 빛 가운데로 전도하여 인도한 자들이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다시는 죄악의 자리로 가지 않으려고 자신 스스로 감독하면서 주님과 늘 교제했던 자들이 이기는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바로 상급을 받게 됩니다. 상속은 자녀가 아니면 주지 않습니다.

 

‘상속으로’ ירש(야라쉬 3423) 소유하다, 차지하다, 재산을 물려받다, 취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상속을 받는데 아무나 받지 못합니다. 주님을 통해 모든 죄들이 사라진 자들이 하나님께 천국에서 기업을 물려받게 됩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상급을 소유하게 되고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여 영원히 내 것으로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 기업을 받을 수 있는 상속자입니까? 확실한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이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상속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기회조차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무조건 상속이 될 수 없습니다. 많은 아들이 있어도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아들에게 상속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아버지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내가 구원받았다고 자만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상급을 나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지 못한 자들은 모두 둘째 사망에 떨어지게 됩니다.

‘두려워하는 자’ רכך(라카크 7401) 겁내다, 낙심하다, 나약하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두려워하는 자는 마음이 약하여 겁이 많고 쉽게 낙심하며 결단력이 없는 자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주어도 나약하여 복음을 따르지 않고 구원의 확신도 없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나오나 결단력이 없는 자들입니다. 차든지 뜨겁든지 해야 되는데 전혀 색깔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 אמן(아만 539) 확실하게 하다, 충실하다, 믿다, 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들은 십자가의 복음을 거부하고 믿지 않은 자들입니다. 현재 주님의 은혜를 거부하여 구원에 대해서 확신을 갖지 못한 자들이며 불신자들을 의미합니다. 이 사람들은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흉악한 자들’ גל(갈 1530) 옮기다, 떠나가다, 떠나게 하다, 돌무더기, 라는 뜻입니다. 흉악한 자들은 누구입니까? 자신도 구원을 받지 못했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구원의 자리에서 사망의 자리로 옮기는 자들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만들어 죽게 하여 돌무더기에 파묻어 버리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바로 이단자들입니다. 율법을 강요하여 주님의 의를 가리고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자들입니다.

 

‘살인자들’ רצח(레차흐 7524) 죽이다, 살인하다, 산산조각으로 부수다, 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들은 사람의 목숨을 너무 쉽게 여기는 자들입니다. 영적인 생명을 죽이는데 산산조각으로 부수어 트려 절대 구원받지 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이 자들은 율법주의 이단들입니다. 또한 자신도 구원받지 못하고 세상에서 육체를 잔인하게 죽이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음행하는 자들’ זנה(자나 2181) 간음하다, 매춘하다, 창녀, 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들은 영적으로 우상을 섬김으로 신랑을 버리고 음행한 창녀와 같은 자들입니다. 이 시대에 이단에 빠져 행음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점술가들’ כשף(카샤프 3784) 마법을 행하다, 박수, 무당, 점치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무당 짓을 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예언하고 기도해도 결국 복음을 전하지 않고 구원의 확신도 없는 예수 무당이 된 자들입니다.

 

‘우상 숭배자’ אליל(엘릴 457) 쓸모없는, 허무한, 헛된, 이라는 뜻입니다. 말도 하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헛된 것들의 종이 된 자들을 말합니다. 이 사람들은 나무와 돌에게 절하며 쓸모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의 인생은 허무하게 되고 헛된 우상에게 절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무익하게 됩니다.

 

‘거짓말하는 자들’ כזב(카자브 3577) 거짓말하다, 허언, 속이는 행위, 간사하다, 라는 뜻입니다. 거짓말하는 자들은 영적으로 간사하게 복음의 진리를 흐리게 만들어 속이고 거짓말하여 영혼을 미혹하여 죽이는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교묘하게 자신들의 교리를 가지고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게 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 사람들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영혼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자들이 불과 유황에 타는 못에 던져져서 영원히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둘째 사망이 절대 없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내가 십자가의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마지막 날에 새 예루살렘에서 살 수 없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이 교회만 다니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영적으로 음행 하거나 우상을 섬기며 거짓말하는 자들도 주님과 살 수 없습니다. 이제 내가 구원을 받았다면 육신적으로도 살인자가 되어서는 안 되고 간음하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사람들을 속이고 간사한 혀로 사기를 치는 행동을 해서도 안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다고 해도 하나님께 징계를 받게 되며 하나님의 나라에서 상속받을 상급이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이 땅을 바라보면서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땅은 사라지고 없어집니다. 이 땅에 보화를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보화를 쌓아두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하늘의 보화는 영원히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면서 사는 하늘의 시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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