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장 성경말씀] 성부 성자 성령께-삼위의 하나님을 찬양(계 4:1-5:14)

찬송가 2장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삼위로서 한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주일예배에 찬송을 부르면서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찬송가 2장에서 성부 성자 성령을 찬송하고 있으니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찬송가 2장 성부 성자 성령께

  

<삼위의 하나님을 찬양> 계 4:1-5:14

 서론 : "성부 성자 성령께 찬송과 영광 돌려 보내세…" 이 찬송은 라틴어 찬송 "성부께 영광"에서 옮겨 온 것이다. 이 찬송이 나온 역사를 고찰하면, 사도 시대(1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위대한  순교자 폴리캅(89-155)이 화형을 당할 때에 이 찬송을 불렀다고 전해 오고 있다.  작곡은 독일계 미국인인 챨스 크리스토퍼마인케(C.C. Meincke, 1782-1850)가 하였는데,  베토벤이 그의 작곡을 격찬할  정도였다면 그의 작곡 수준을 족히 알 수 있겠다. 

 1. 성부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자.
 요한이 밧모섬에 정배가 있을 때, 주의 날을 당하는 받은 계시가 곧 그의 계시록이다. 계시록에 의하면, 하나님께 찬양하는 내용이 여러 차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계시록 2∼3장에서 받은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 형식의 교훈이 끝난  후에, 또한 그의 계시 내용이 새로워진다. 요한이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었고,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이 들려왔으며, 그는 "이리로 올라 오라"는  초대를 받아 성령의 감동을 힘입어 신비의 세계를 살피게 되었다.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성부 하나님)에게 보좌 앞에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부르는 찬송 소리는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계 4:8)고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성부 하나님께 돌려보내는 광경은 진실로 장엄 무비의 신비경이 아닐 수 없었다. 

 계속하여 24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자기들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찬양하기를,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라고 하였다(4:11). 진실로 성부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림이 마땅하였다.  이상의 당연한, 자연적인 현실이라 하겠다.

 2. 성자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자

 빌립보서 2:6에 "그(성자 예수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였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보통 생각할 때에는 성자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본체시오 동등이나,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 사람으로 태어나셨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아주 낮은 지위의 예수님으로만 알기 쉽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체(일체)시오 동등이었다. 영원 전 태초로부터 계신 말씀이요, 이 말씀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요 1:1-3).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 올려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어 모든 무릎이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찬양하게 하신다. 계시록에서도 계속하여 말하기를, 네 생명과 24장로 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들의 기도들이라.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는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과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계 5:9-10)하였다.

 요한은 계속하여 보고 들은 것을 말하기를,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라고 하였다(계 5:11-12).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하니,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라고 하였다. 
 진실로 성자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림이 이토록 장엄하여야 한다.

 3. 성령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자.

 예수님은, 자신이 임무를 마치고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자신이 가면 대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예언하셨다. 즉, "내가  떠나가시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오시지  아니하실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라고 선포하셨다(요 16:7-8). 또 계속하여 말씀하신 것은,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라고 하셨다(요 16:13-14). 그러므로, 땅 위에 만백성은 우리를 죄에서 생명으로 이끄시는 성령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 참으로 영원토록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

 결론 : 아무리 음미하고 불러 보아도 예배용 찬양의 송영으로서는 매우 장엄하고 경건미가 넘치는 찬송이다. 우리들의 신앙생활 및 예배의 중점은, 하나님께 경배하며 찬양하는 예배 행위이다. 예배는, 곧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라고 하신 요한복음 4:24를 배경으로 지어진 찬송이 바로 이 찬송이다. "찬송과 영광을 돌려보낸다"는 말이 중심 뜻은, 하나님은 마땅히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셔야 할 신이시니 그에게 찬송을 불러 영광스럽게 해 드리는 일이 성도의 기본자세이다. 

  성부 성자 성령께 찬송과 영광 돌려보내세
   태초로 지금까지 또 영원무궁토록
   성 삼위께 영광 영광 아멘

[하나님 성경공부] 하나님의 삼위일체(Tr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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