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로마서 1장 오늘 성경말씀] 택정함을 받은 사도 바울(롬 1:1)

기혼샘 2022. 7.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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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함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종이라고 계속해서 표현합니다. 또한 사도직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 당시 성도들은 바울의 사도직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열 두 제자들은 예수님이 직접 불렀지만 바울은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은 바울을 직접 불렀습니다. 이방인을 전도하고 사명도 주셨습니다. 우리도 택정함을 받은 성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안에서 올바르게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복음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택정함은 받은 사도 바울(롬 1:1)

 

롬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의 신분과 사명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나 바울은 이런 사람이요"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성급한 마음으로 서문을 대강 훑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귀중한 것을 놓치고 말 것입니다. 서문을 잘 파악한다면 절반은 아는 것입니다. 로마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장을 숙고한다면 절반 이상은 깨달은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붓을 들자 제일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마디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항상 그의 중심에 계셨습니다. 오매불망 잊을 수 없는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그의 고백을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옥중에서 기록한 빌립보서의(1:20)의 말씀입니다. 믿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이라고 했을 때 바울은 벌써 가슴이 저려오고 감격에 북받쳐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항상 그랬습니다.

어찌하여 "예수의 종 바울은"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이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이 두 이름은 떼어 놓아서는 안 됩니다. 초대 사도들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기 위하여 어떠한 대가를 치렀는가를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그렇게 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사도행전 236절에 보면 베드로는 그의 첫 번째 설교에서 "이스라엘 온 집은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2:36)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542절에도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심성 있게 말씀드립니다만 이 점은 누가 시켜서나 가르쳐 줌으로 비로소 그렇게 부르게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고 성경을 상고하다 보면 스스로가 그렇게 부르기를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신서들에서는 결코 두 이름을 떼어놓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천 년 전에 이 땅에 태어나셨던 역사적인 인물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구약 4천 년 동안 약속하셨던 메시아 곧 그리스도시다. 이것이 그들이 목숨을 내놓고 증거 했던 핵심입니다.

바울은 남에게 전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할 때 이는 그의 단적인 신앙고백 이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분의 종임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피로 값 주고 사신 바 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분의 종이요 노예들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자유를 그리스도인들은 감격적으로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는 사단의 권세로부터 해방되는 자유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자유자가 아니라 종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영광과 기업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님께서 몸소 본을 보여 주심같이 종으로서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그 종 된 나를 사도로 불러 주셨오" 이렇게 자신을 계속 소개해 나갑니다. 바울은 사도로 소명을 받았습니다. 사도란 특별한 직무입니다. 누군가 생각하듯이 사도란 계승되는 것이 아닙니다. 에베소서 220절에서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고 말씀하신 대로 사도들은 기독교의 터를 놓은 분들입니다. 터를 계속 놓아야 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위에 세움을 입을 뿐입니다.

사도가 특별한 직분임을 성경이 얼마나 예민하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보십시오. 누가복음 613절에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하였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 그분의 제자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열둘만을 택하사 사도라 칭하셨습니다. 골로새서 11절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이렇게 시작합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아버지와 아들과 같은 사이입니다. 그러나 직분은 구분되었습니다.

바울은 사도이고 디모데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된 바울과 디모데는" 하지 않고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다 형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 사도는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 주의 종들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몇 분만이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던 것입니다.

사도란 특별한 사명, 즉 최초로 교회의 터를 닦으며 유일한 표준이 되는 성경을 완성케 하기 위하여 주께서 친히 세우신 특별한 직무였던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를 소개하기를 이 특별한 사명 즉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주께서 자기를 택정 해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나는 지금 사도의 권위를 가지고 이 로마서를 기록하고 있노라"라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했을 때 그 순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도"가 먼저가 아닙니다. 먼저는 ""입니다. 종이 먼저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분의 종입니다. 종 된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목사로 또는 교사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누가 그를 종으로 삼으셨습니까? 그를 사도로 불러 주신 분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에게 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은 무엇에도 비할 데 없는 영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이것은 "소명"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이는 바울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1절 안에는 바울의 신분과 소명과 사명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자신의 신분과 소명과 사명에 투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려움을 당할 때에 낙심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소명감과 사명감에 투철한 사람은 난관에 봉착했을 때 자기를 부르시고 사명을 맡겨 주신 이가 누구인가를 확신하기 때문에 그에게 보고합니다. 그에게 청원합니다. 그에게 매달립니다. 그리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형제는 누구로부터 소명을 받았습니까? 형제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 사명을 맡겨 주시기 위하여 나를 부르시고 택하여 주셨다는 소명감과 사명감에 투철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묵상해 봅시다.

1. 바울의 신분은 무엇입니까?

2. 바울의 소명은 무엇입니까?

3. 바울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4. 당신의 신분, 소명, 사명에 대해서 말씀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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