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호세아 2장 주일설교말씀] 광야에서 사랑해 주시시라(호세아 2:4-23)

기혼샘 2021. 2. 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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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세아 2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광야에서 사랑해 주시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세아는 구속사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고멜은 성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 백성을 고멜처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 주님도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셨습니다. 

광야에서 사랑해 주시시라(호세아 2:4-23)

 

호 2: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호 2: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호 2: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호 2:7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호 2: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호 2:9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호 2: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호 2:11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호 2:12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호 2:13 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호 2: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호 2: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호 2: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호 2: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호 2:18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호 2: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호 2: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호 2: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호 2: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호 2: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너희 어미를 고발하여라 예언자 호세아에게 내린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시작된다. "너는 바람기 있는 여자와 결혼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아라. 이 나라가 야훼를 저버리고 음란을 피우고 있구나."(호세아 1:2) 호세아는 분단된 나라 유다의 말년에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나타난 예언자이다.

 

당시 정치적으로는 여로보암 2세가 장기적으로 통치하던 전성시대였으며 경제적으로도 외형적으로는 최고로 번영하던 시대였다. 그런데 사람들의 정신은 분단체제에 의한 가짜 안정국면에 기대어 경제적인 부를 누리며 향락과 탐닉에 빠져 있었을 뿐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었다.

 

호세아는 이런 시절에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고멜과 결혼하여 세 자녀를 낳았다. 이름하여 아들 1. 이즈르엘, 딸 2. 로루하마, 아들 3. 로암미이다. 호세아가 매음녀 고멜과 결혼하여 세 아이를 실제로 낳았는지 그 여부는 문제 삼지 말도록 하자. 그건 메시지가 아니다. 메시지를 유발하는 말씀은 바로 이것이다. "- 이 나라가 야훼를 저버리고 음란을 피우고 있구나!" 세 아이의 이름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호세아의 하나님이 둘째로 내린 말씀은 이렇게 시작된다.

"너희 어미를 고발하여라. 너희 어미는 이미 내 아내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음란한 어미는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를 의미할 것이다. 당시 이스라엘 속에는 고대 가나안 원주민의 종교의식적인 온갖 관습들이 침투하여 들어와 있었다. "이 나라가 음란을 피우고 있구나." 사람들은 땅을 어머니로서의 여신처럼 생각했는데 그 여신이 바알이라고 하는 하늘의 남신과 결혼할 때에 흡족한 비를 내려 땅이 풍성한 소출을 낸다고 믿었던 것이다.

 

바알은 농업의 신으로 풍요의 신이다. 바알은 이방신 곧 외래 사조요 외래 풍조인 것이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외래 사조와 외래 풍조는 풍요를 속삭여 약속하며 은근히 다가오는 유혹자이다. 이스라엘은 풍요의 신인 바알에게 유혹되어 얼이 나간 체 바알을 따르고 섬기면서 자기들의 창조주이며 구원자이신 야훼 하나님을 외면하였던 것이다. 이에 견디지 못한 야훼께서는 그 어미의 음란한 자식들을 향하여 마침내 명령하신다.

 

"너희 어미를 고발하라"

이 말은 참으로 엄청난 일 같지만, 자식이 어미를 정죄하고 심판하라는 단순한 말씀이 아니라 어미의 죄를 경고하여 창녀의 흔적을 말끔히 지우고 남편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새롭게 받게 하기 위한 치료와 위로의 말씀이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우리나라라는 어미를 하나님께 고발한 일이 있는가 이제 우리는 분단체제의 나라, 독제 체제의 나라는 그 어느 것도 우리의 어미가 아니라고 하나님께 고발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외래 사조와 풍요의 신을 섬기는 나라는 우리의 어미가 아니라고 하나님께 고발해야 한다. 우리들의 교회가 만일 "물질적인 축복이라는 바알신"을 섬기면서 보이는 예배당 건축에만 급급하고 기구와 조직에 등을 기대면서 교인 수 늘이기에만 혈안이 되어 정의와 공평, 진실과 사랑을 외면하고 있다면 그 따위는 단연코 우리의 어머니 교회가 아니라 매춘부에 불과하다고 선언해 마지않아야 한다.

우리가 서둘러 이 음란한 어미를 확실하게 고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졸지에 우리의 음란한 어미를 알몸으로 만들어 허허벌판에 내던져 메마른 땅을 헤매다가 목이나 죽게 하리라. 그러면 이 음란한 어미의 자식들의 신세가 얼마나 비참해지겠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의 밥이 되어 고통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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