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장에서는 성전을 하나님 앞에 봉헌하고 솔로몬은 백성들을 위해서 축복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교회에 나와서 성도로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에 감사하면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성전 봉헌과 솔로몬의 기도(왕상 8:1-66)
[1-11절]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 . . .
솔로몬은 성전을 완공한 후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하였다. 성전 기구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언약궤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과 장로들이 다 7월 절기에 왕에게 모였고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갔고,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은 궤 앞에 있어 셀 수 없고 기록할 수 없이 많은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다.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 곧 내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로 메어 들였다. 그룹들은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장대]를 덮었다. 채가 긴 고로 채 끝이 내전 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않으며 그 채는 열왕기를 기록할 당시까지 그곳에 있었다.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 두 돌판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었다.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출 16:33-34)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민 17:10)는 없었다. 아마 엘리 때에 법궤를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겼을 때 분실된 것 같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였고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해 서서 섬길 수 없었다.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기 때문이었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의 표이었다.
[12-21절] 그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데 . . . .
그때에 솔로몬은 말했다.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 솔로몬은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해 축복하였다. 그때 이스라엘의 온 회중은 서 있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자기 부친 다윗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다고 말하였다. 그는 자기가 성전을 지었다고 내세우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을 이루셨다고 말했다.
그는 말하였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나의 부친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내 부친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여호와께서 내 부친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허락하신 대로 내 부친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내가 또 그곳에 우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저희와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22-26절]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 . . .
솔로몬은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말하였다. 54절에는 그가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를 아뢰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6:12-13에 의하면, 그는 길이가 약 2.3미터, 너비가 약 2.3미터, 높이가 약 1.4미터 되는 놋단을 만들어 그 위에서 기도하였다.
그는 말하였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상천하지(上天下地)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그는 또 말하였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로 좇아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허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그런즉 이스라엘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27-30절]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 . . .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기도를 들으시기를 구하며 아뢰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31-34절]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 . . .
구체적으로, 솔로몬은 일곱 가지의 예를 들어 간구하였다. 첫째로, 그는 이웃에 대해 범죄하고 맹세하는 일에 대해 그 옳고 그름을 보응하시기를 구하였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저가 와서 이 전에 있는 주의 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국문[판단]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 의로운 대로 갚으시옵소서.”
둘째로, 그는 전쟁에서 패할 때 하는 기도에 대해 말한다.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전에서 주께 빌며 간구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열조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40절]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 . . .
셋째로, 그는 가뭄이 들 때의 기도에 대해 말한다.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떠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넷째로, 그는 기근이나 전염병이나 기타 재앙 때의 기도에 대해 말한다.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고난은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41-45절]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 . . .
다섯째로, 솔로몬은 이방인들도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시기를 간구한다.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저희가 주의 광대한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이것은 이방인이 구원받는 신약시대를 암시한다.
여섯째로, 그는 전쟁에 나갈 때 드리는 기도에 대해 말한다. “주의 백성이 그 적국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보옵소서.”
[46-53절]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께 . . . .
일곱째로, 그는 범죄하여 적국에 포로로 잡혀가서 드리는 회개의 기도에 대해 말한다.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저희에게 진노하사 저희를 적국에게 붙이시매 적국이 저희를 사로잡아 원근을 물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땅 곧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보옵시며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저희를 사로잡아 간 자의 앞에서 저희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저희를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저희는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산업이 됨이니이다. 원컨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무릇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로 말씀하심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서 저희를 구별하여 주의 산업을 삼으셨나이다.”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성전은 땅 위에서 하나님께서 계신 곳,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이다. 또 성전은 하나님의 언약의 처소이며, 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이다. 구약의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성전을 향한 기도는 곧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기도이다. 그것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의 십자가 대속 공로를 의지하며 드리는 기도와 같다고 하겠다.
[54-56절]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 . . .
솔로몬은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었다. 무릎을 꿇고 손을 펴고 하는 기도는 간절한 기도를 나타낸다. 솔로몬은 기도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일어나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말했다.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무릇 허락하신 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안식]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해 무릇 허락하신 그 선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
[57-60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함께 계시던 . . . .
솔로몬은 또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마시고 늘 함께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그에게로 향하게 하셔서 그의 계명을 지키게 하시기를 간구하였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옵시며 버리지 마옵시고 우리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향하여 그 모든 길로 행하게 하옵시며 우리 열조에게 명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여호와의 앞에서 나의 간구한 이 말씀을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옵시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당하는 대로 돌아보사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1절] 그런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 . . .
또 그는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권면하였다. “그런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 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 법도를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킬지어다.” 그가 간구한 내용도 그러하였고 권면한 내용도 그러하였다. 우리가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62-66절] 이에 왕과 왕과 함께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 . . .
솔로몬 왕과 그와 함께한 이스라엘 백성은 다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렸다. 솔로몬은 화목제를 드렸는데, 여호와께 드린 소가 2만 2천이요 양이 12만이었다.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준공식]을 행하였다.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는데,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놋단은 길이 20규빗(약 9미터), 너비 20규빗(약 9미터), 높이 10규빗(약 4.5미터)이었다(대하 4:1). 그때에 솔로몬은 7일 7일 합 14일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다.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저와 함께하였고 제8일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니 백성이 왕을 위해 축복하고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인해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며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언약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고 또 앞으로도 다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부친 다윗에게 약속하신 바를 다 이루셨다(15, 24절). 그것은 성전 건립의 일이다. 솔로몬은 또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하신 바를 끝까지 이루시기를 간구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성전을 받으셨음을 구름의 임재로 증거하셨다. 구약의 성막이나 성전은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또 그의 속죄사역으로 인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인 신약교회를 상징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고 성령을 받아 개인적으로 또 교회적으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 이것은 큰 특권이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 성전에서의 기도나 성전을 향한 기도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때 우리는 기도 응답을 받을 것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모든 계명대로 살아야 마땅하다.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며 사는 것이다(40절). 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뿐 아니라 땅의 만민으로 하나님을 알고 그를 경외하게 하실 것이다(43절).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고 그와 화합하여 완전케 되어 그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계명만 지키며 살자.
[출애굽기 4장 히브리어 원어 강해] 모세와 아론이 호렙산에서 만남(출 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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