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구약성경인물 성경말씀] 사무엘-사사

기혼샘 2021. 3. 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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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성경말씀 중에서 사사의 직분을 맡았던 사무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나라를 치리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왕들이 있기 때문에 이방 나라들이 힘이 세고 통치를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미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을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눈에 보이는 왕을 요구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나를 통치하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왕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상의 임금 삼으려고 할 때 예수님은 숨었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나의 왕으로 삼고 인생을 살아갈 때 주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십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해야 하겠습니다.

사무엘-사사

 

1. 나라를 다스림

 

1) 블레셋을 물리침(삼상 7:10-11, 삼상 7:3-4)

삼상 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삼상 7: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삼상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삼상 7: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사무엘은 사사 시대 최후의 사사입니다. 그는 엘리 제사장이 죽은 뒤 그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사가 된 사무엘에게 주어진 첫번째 과제는 블레셋을 물리치는 일이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엘리의 두 아들들이 죽고, 궤는 빼앗겼다가 오랜 시일이 지나서야 간신히 되찾았습니다. 이로 인한 충격으로 제사장 엘리는 죽고 그 집안은 완전하게 몰락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블레셋은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에게 또다시 공격을 가해 왔습니다. 이런 어려운 지경에서 이스라엘의 사사로 부름받은 사무엘, 그는 우선 대적 블레셋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에 평화를 정착시켜야 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결국 미스바 전투에서 블레셋을 대파하고 큰 전공을 세웠습니다. 그는 기도의 사람이기도 하였지만, 또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훌륭한 용사요, 전사였습니다.

2) 아모리 사람과 협상함(삼상 7:14, 21:31-32)

삼상 7: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창 21: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창 21: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블레셋을 대파한 사무엘은 언제 있을지 모를 블레셋의 공격에 대비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아모리인들과 평화 협상을 체결하였습니다. 실로 사무엘은 군대를 지휘하여 막강한 블레셋을 물리칠 정도로 뛰어난 지휘관이기도 하였지만, 그는 또한 정치력이 뛰어난 정치인이기도 하였습니다. 무력으로 대적을 물리치는 것도 중요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동맹국과의 협상과 동맹 관계를 통해 사전에 대적의 침략 야욕을 분쇄하고 침략 의지를 꺾어 놓는 일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아모리 사람들과 평화 협상을 맺음으로써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블레셋의 공격을 사전에 저지하는 뛰어난 정치 수완을 발휘하였습니다.

 

2. 백성을 다스림

 

1) 평생 동안 다스림(3:13-14, 고전 9:26)

빌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고전 9: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블레셋을 물리치고, 아모리와 평화 협상을 맺은 사무엘은 이제 국가의 안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사무엘은 백성을 다스리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그는 사사로서 평생동안 백성을 다스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사사로서 부름을 받은 이후 왕이 된 사울에게 통치권을 이양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80여 세에 이르기까지 쉼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실로 그는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은 순간까지 백성을 믿음의 길,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죽음을 맞이해서야 비로소 영원한 휴식(안식)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으로 부르시는 순간까지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 순회하며 다스림(2:6-8, 삼상 8:7)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삼상 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리되, 그저 가만히 자기 처소에서 찾아오는 백성들만을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사무엘이 이스라엘 전역을 두루 다니며 다스렸다고 했습니다. 아마 사무엘은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재판도 해주고, 또한 하나님의 율법도 가르쳤을 것입니다. 사실 엘리 제사장은 성소에 머물면서 백성들을 다스렸지만, 사무엘은 이스라엘 모든 지역, 발이 닿는 곳이면 조금도 망설임 없이 일일이 백성들을 찾아가 그들의 어려움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사무엘은 친히 백성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마치 하나님이신 우리 주님께서 연약한 우리 인생들을 친히 찾아오셔서 구원의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신 것과 같이 말입니다.

 

3. 하나님의 제단을 섬김

 

1) 여호와의 단을 쌓음(딤전 3:4-5, 삼상 12:3-5)

딤전 3: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딤전 3: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오)

삼상 12: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삼상 12:4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삼상 12: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하게, 그리고 공평하게 다스리는 사사요, 정치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우리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신실하고 믿음직한 종교 지도자로서 더욱 감명을 줍니다. 그는 자칫 사사들이 소홀하기 쉬운 믿음 생활에 결코 나태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사무엘이 라마에서 하나님의 제단을 쌓았다고 했습니다. 기 라마는 사무엘의 고향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제단이 있는 여러 지역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백성들을 지도하였지만, 또한 고향으로 돌아와서도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께 예배드리는 삶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밖으로 나가서는 백성들의 신앙을 지도하고 올바른 삶을 지도했지만,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또한 자신의 믿음 생활을 돌아보는 데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런 끊임없는 경건의 훈련이, 사무엘이 지도자로서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정녕 지도자는 백성에게 뛰어난 지도력을 행사해야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회개 운동을 일으킴(삼상 7:5-6, 3:19, 8:22)

삼상 7: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삼상 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행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 8: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사무엘에게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 운동을 일으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올바른 관계가 정립되도록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사무엘이 사사로 부름 받을 초기의 상황은 실로 암담하고 비참하였습니다. 나라는 블레셋에게 짓밟혔습니다. 법궤는 빼앗겼다가 오랜 기간이 경과해서야 겨우 블레셋 백성들이 방치한 것을 되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엘리 대제사장의 집안은 완전히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사가 된 사무엘은 미스바 대 회개 운동을 벌였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으고 전 국가적인 회개 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를 기회로 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서서히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 블레셋을 물리치고, 주변 아모리 족속과도 화해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회개 운동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회개 운동이야말로 모든 인생 문제, 신앙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됩니다. 사무엘은 이런 심오한 비밀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사사가 되자 제일 먼저 회개 운동에 앞장섰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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