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구약성경인물 짧은 설교] 멜기세덱 - 의의 왕

기혼샘 2020. 10.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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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짧은 설교 중에서 의의 왕 멜기세덱 하나님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멜기세덱 - 의의 왕

 

1. 왕의 자격

 

1) 하나님의 선택 (17:15, 삼상 10:20)

왕의 자격에 있어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고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가 아니면 왕으로 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때 독재 권력자가 생기는 법입니다. 오늘날의 교회나 사회에서도 누가 더 유능하고 재력이 뛰어난지를 따지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파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지를 살피고 난 다음에 지도자로 세워야 합니다.

2) 흠이 없어야 함 (17:19, 삼하 5:2)

왕이 될 사람은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합니다. 그리고 윤리적으로도 흠이 없어야 합니다. 도덕적인 부주의나 죄의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다면 사람들의 조롱 거리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속성과 부합되지 않는 모든 것을 마음으로부터 몰아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악을 관용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모든 것을 소홀히 간과해서도 안 됩니다. 왕은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흠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좋은 평판을 들어야 함 (29:4, 99:4)

왕은 백성을 잘 다스려야 하는 지도자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도 존경과 칭송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면 지도력에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왕이 될 사람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고 인정받아야 합니다. 평판이 좋아서 모든 사람들이 믿고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을 고르게 함같이 해야 합니다. 언행에 조심하고 덕을 지녀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고 좋은 평판을 듣게 됩니다.

 

2. 왕의 의무

 

1) 말을 많이 두지 말 것 (31:1, 20:7-8)

고대 사회에 있어서 말은 군사력의 상징이었습니다. 따라서 말을 많이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군사력에 의존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말입니. 인간의 본성은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는 하나님을 찾고 의지합니다. 그러나 형편이 나아지고 힘이 생기면 하나님께 감사하기보다는 오히려 교만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만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람이나 물질이나 제도를 의지하는 인간은 누구든지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아내를 많이 두지 말 것 (17:17, 17:18-19)

왕은 아내를 많이 두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솔로몬같이 지혜로운 왕이 마침내 타락하게 된 것은 그가 여러 아내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결코 스스로의 사치와 향락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만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잘 돌보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성도들은 일부다처나 일처다부를 취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릇된 향락에 깊이 물들거나 그러한 곳에 지나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쾌락에 빠지는 것은 크나큰 잘못입니다.

 

3) 사치에 빠져서는 안 됨 (17:20, 29:16)

백성의 지도자인 왕이 사치에 빠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백성들의 평안을 도모하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큰 잘못입니다. 지도자가 재산을 축적하거나 사치하는 것은 권력을 남용하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설사 그것이 정당한 활동에 기인한 것이라 하더라도 지도자가 재산을 축적하거나 사치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욕망이 채워지면 채워질수록 본연의 자리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왕은 사치에 빠지거나 재산을 축적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3. 의의 왕

 

1) 하나님을 경외 (33:2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살렘 왕 멜기세덱은 실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가나안 왕으로서 살렘을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우상 숭배가 극심한 땅에서 순수하고 바른 신앙을 보존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평안히 거하게 하십니다. 요셉은 애굽에 노예의 신분으로 팔려 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였기에 총리대신이 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외하는 자는 악을 멀리함으로써 순종하는 자들이 받는 상급에 참예하게 됩니다.

 

2) 의의 왕 (7:2, 14:18)

멜기세덱은 '나의 왕은 의롭다'라는 뜻입니다. 그는 의의 왕이며 평강의 왕입니.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의와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멜기세덱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기에 의의 왕, 평강의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의는 원래 재판할 때의 최고 표준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도덕적인 의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세상 모든 것을 가졌다 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과의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면 참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

3) 축복하는 왕 (14:19)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은 여러 임금을쳐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멜기세덱은 사심을 떠나서 의무를 수행한 아브라함을 축복하였습니다. 이 축복은 그가 가지고 나온 떡과 포도주보다도 더 훌륭한 영적인 원기 회복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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