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다니엘 12장 주일설교말씀] 마지막 때의 예언(단 12:1-13)

기혼샘 2022. 4.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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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2장에서는 마지막 종말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그냥 지나가라고 했습니다. 종말에 이루어질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의 예언(단 12:1-13)

 

[1] 그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주께서는 대군 천사, 즉 군대장관 천사 미가엘이 이스라엘 민족을 호위한다고 말씀하셨다. 천사들은 성도들을 돕는 자들이다(1:14). 예수께서는 그를 따르는 작은 성도 하나라도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는다고 말씀하셨다(18:10). 천사들은 교회와 성도들을 섬긴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대핍박의 때가 작정되어 있다. 그것은 수리아의 실루커스 왕국의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 왕의 대핍박을 가리켰다고 본다. 그는 말세의 대환난의 예표이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날 주의 재림 직전에도 큰 환난이 있을 것인데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말씀하셨다(24:21). 그러나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환난은 있어도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즉 그의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성도들은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을 것이다.

[2-3]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자는 자는 죽은 자를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이다. ‘깬다는 말은 부활을 가리킨다. 모든 죽은 자는 어느 날 깨어날 것이다. 본문은 두 종류의 부활을 말한다. 하나는 영생을 얻는 자들의 부활이고, 다른 하나는 무궁한 부끄러움을 입을 자들의 부활이다. 이것은 신약성경의 교리와 일치한다. 주께서는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말씀하셨다(5:28-29). 사도 바울도 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고 고백했다(24:15).

지혜 있는 자가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며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는 말씀은 의인들의 영광스런 부활을 가리켰다고 본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의와 선을 위해 살았고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던 자들이다. 그들은 장차 해와 달과 별들과 같이 빛날 것이다. 주께서도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하신 후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고 말씀하셨다(13:43).

[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다니엘서의 예언은 말세의 일들을 보인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대환난이 있고 죽은 자들의 부활이 있을 것이다. 또 그때는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할 것이다. 오늘날은 교통과 통신이 빠르고 지식이 많은 시대이다. 우리가 사는 현시대는 확실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매우 임박한 시대이다.

[5-7]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편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편 언덕에 섰더니 그 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기사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강물 위에 있는 세마포 옷 입은 자는 이제까지 다니엘에게 예언의 말씀을 주신 그리스도이실 것이다. 그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며 말씀하신 것은 그의 말씀이 확실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 때 두 때 반 때는 문자적으로는 3년 반을 가리키지만, 그것은 핍박의 시작과 핍박의 강화와 핍박의 그침을 표현한 것 같다(7:25). 성도들에게 핍박이, 그것도 극심한 핍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정 기간의 핍박이며 마침내 그 핍박의 끝이 올 것이다.

[8-10]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결국 인류는 의인과 악인 두 부류이다. 의인들은 고난 중에서도 단련을 받아 점점 거룩해지고 죄악된 일을 멀리할 것이다. 그들은 지혜와 깨달음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나 악인들은 지혜와 깨달음이 없고 악을 물먹듯이 먹고 마시며 행할 것이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요한계시록 22:10-11에서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11-13]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1290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1335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우는 것은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 왕에 의해, 특히 그가 예루살렘 성전 지성소에 제우스 신상을 세움으로써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때가 주전 167년이라고 한다. 1290일은 37개월인데, 그것은 안디오커스가 죽은 주전 163년까지의 기간을 가리킨 것 같다. 또 주께서는 그때로부터 한 달 반, 1335일까지 기다리는 자가 복되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우리에게 인내를 교훈하신 것이라고 본다. 주 예수께서는 종말 징조에 대해 예언하신 후에도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다(24:13). 또 요한계시록 14:12도 마지막 대핍박의 때를 예언한 후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고 말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환난과 핍박을 각오하자. 전무후무한 대환난과 대핍박의 때가 올 것이다. 주께서는 마지막 때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말씀하셨다(24:7-8, 21). 요한계시록 13장은 두 짐승의 환상과 계시에서 짐승이 42개월간 사탄의 권세를 받아 성도들을 핍박할 것을 예언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과 핍박을 각오하며 살자.

둘째로, 우리는 의인의 영광스런 부활을 소망하자. 마지막 날에 두 종류의 부활이 있을 것이다. 영원한 수욕을 당할 자들의 부활도 있고 복된 영생에 이를 자들의 부활도 있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가[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3:21)고 말하였다. 우리는 의인의 부활을 소망하며 사모하자.

셋째로, 우리는 끝까지 참고 인내하자. 성도의 고난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고난이다(7). 성도는 고난 중에 연단을 받아 더욱 거룩해진다(10). 성도는 1335일을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끝까지 참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참고 천국을 기다리자.

[창세기 29장 주석 강해설교말씀] 야곱의 하란 생활-결혼(창 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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