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예레미야 10장 하나님 말씀] 인생의 길(렘 10:23-25)

기혼샘 2022. 4. 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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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0장에서는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심판하실 것이 자명하다고 말씀합니다.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면서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을 위해서 중보 기도합니다. 징계를 내리지 말 것을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 백성의 죄악을 용서하지 않고 바벨론을 통해서 징계를 내리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인생의 길(렘 10:23-25)

 

렘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렘10: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렘10:2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인생의 길은 인간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며 인간 스스로 걸음을 지도하지도 못합니다. 인생의 삶이란 발걸음의 연속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 순간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위험하고 헤어 나올 수 없는 벼랑길로 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생의 길은 멸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바른길을 가기 위해서는 인생의 주인이시며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마음껏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인생은 값싼 것이 아니요 한 번뿐인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한 소중한 인생의 길을 함부로 가지 않으며 잘못 가지 않도록 올바른 길로 가야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16:9)

 

말씀하신 것처럼 인도자 되신 하나님의 지도를 받으며 발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이러한 인생의 길은 희망이 있으며 활기가 넘치고 승리의 인생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전도서를 통해서 이 세상에 야망과 욕구를 둔 인생은 궁극적으로 허무감만을 맛보게 될 것을 역설하면서 인생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전 1:14,18,5:10,12:12)

(1: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12:12) 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

 

이러한 경향이 철학적인 사조로 근대 사회에 나타난 것이 곧 염세주의며 허무주의입니다. 삶에 대한 솔로몬의 관념은 단지 그의 머릿속에서 이해된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그의 경험에서 비롯된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것이었습니다.

 

(2: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본즉 이것도 헛되도다

(2:2) 내가 웃음을 논하여 이르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을 논하여 이르기를 저가 무엇을 하는가 하였노라

(2:3) 내 마음이 궁구 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2: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지으며 포도원을 심으며

(2: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2:6)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주기 위하여 못을 팠으며

(2:7) 노비는 사기도 하였고 집에서 나게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도 소와 양떼의 소유를 많게 하였으며

(2:8) 은금과 왕들의 보배와 여러 도의 보배를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와 인생들의 기뻐하는 처와 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2:9)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 지나고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여

(2:10)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분복이로다

(2:11)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2:12)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의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꼬 행한 지 오랜 일일 뿐이리라

 

또한 (2:24, 3:22, 8:15)//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3:22) 그러므로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 그 신후사를 보게 하려고 저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8:15) 이에 내가 희락을 칭찬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니라

 

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결코 낙망치 않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8:12-13)

(8:12) 죄인이 백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8:1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결론적으로 솔로몬 왕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3)라 말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말하였습니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나면서부터 전부가 삶의 발자취가 있게 됩니다. 더욱이 대신 인생이란 없기가 때문에 주어진 인생의 길을 잘 살아가야 합니다. 적당히 사는 인생은 하나님 앞에 보상이 주어지지 않음을 성도들은 깨닫고 육체의 남은 때를 주님을 위해 충성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유다가 심판받을 것을 안타까워하며 재앙에 대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간절한 중보기도의 내용입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당하는 현재의 고난과 미래의 참상의 원인을 정확히 직시했습니다. 그것은 곧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쫓았으며 사회적 불의를 일삼았기 때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자기 민족에 위한 탄원의 기도를 하면서 인간이 자신들의 운명을 통제할 능력이 근본적으로 결핍되어 있다는 점을 23절에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 하니이다

 

인간들은 악에 대하여 항구적으로 저항할 능력이 없으며 매일의 삶 속에서언제나 고결하게 행할 수 없는 도덕적 취약성의 소유자임을 밝히고 있습니다(렘 17:9)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그러므로 이 사실을 통해 알아야 하는 것은 참 된 지혜로운 삶이란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 속에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든 일을 하나님의 자비에 맡겨야 합니다. 모든 인생은 누구나 종착지를 향해 여러 가지 상황과 광경을 지나면서 여행하는 길이며 순례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행동에 대해 우리가 자유롭긴 하지만 우리 중 아무도 그 길이 어떻게 될지 결정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임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

1. 하나님을 섬김(24:15)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가훈이 있어서 그 가훈을 바라보며 삶의 목적으로 삼습니다. 믿음의 가정들은 삶의 목적이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겠습니다.

 

2. 하나님의 나라를 구함(6:33)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성도의 삶의 방향을 결정해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시작된 하늘나라에 대한 복음을 듣고 순종하며 전파하기를 힘쓰라는 뜻이며 나아가서는 그 나라의 완성을 고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복종하는 가운데 삶의 의 를 추구해 가는 것을 말합니다.

3. 아버지의 뜻을 행함(4:34)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우리가 이 땅에서 뜻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에게 있어서 양식이었음을 말하였는데 즉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을 의미하고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 사명 감당하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4. 아버지의 주신 일을 이룸(17:4)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알았기에 십자가에서 죽음을 앞두고 사명을 다 이루었음을 기도 하셨습니다.

 

5. 기쁨으로 달려 갈길을 마침(20:24)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6.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룸(3:14-15)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3: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욥기 23장 설교말씀] 욥--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신다(욥 23:1-17)

 

[욥기 23장 설교말씀] 욥--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신다(욥 23:1-17)

욥기 23장에서는 욥의 결백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욥은 지금까지 정직하게 살았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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