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신명기 3장 주일설교말씀]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 3:23-29)

기혼샘 2021. 8.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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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명기 3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1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 땅을 악평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와 갈렙만 선평을 함으로 하나님은 둘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광야 1세대는 모두는 광야에서 죽는다고 했습니다. 광야 생활 40년 동안 계속해서 죽어나갔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웁니다. 광야 2세대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천국을 악평하면 안 됩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 들어가게 됩니다.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 3:23-29)

 

요 절 : (신3:26)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신3: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신3: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신3: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신3: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신3: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신3: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신3:29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본문은 하나님께 대한 모세의 찬양과 간구와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세는 가데스 바네아의 므리바 반석 사건으로 인해 이미 가나안 입성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모세가 요단 동편 땅을 정복하며 새 지도자 여호수아를 격려하는 과정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느낀 나머지 하나님께 자신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구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구를 “(신3:26)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단호하게 거절하셨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가나안 땅 입성을 거절하신 것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

 

1. 모세의 죄 때문이었다.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출애굽 제40년 1월 가데스 바네아에서 있었던 므리바 반석 사건 때문이었다.(20:2-13) 여기서 모세는 자신의 행위(반석을 침)가 있어야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죄를 범했다. 사실 모세가 범한 므리바 반석 사건의 죄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한 일면도 있었으므로, 지금까지의 모세의 행위를 생각해 볼 때 한 번쯤 용서를 구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단호히 거절하셨다. 그것은 지도자의 잘못은 비록 사소한 것이라도 회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며, 한 번의 죄악 된 행위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는 하나님의 징계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조건은 지금까지 하나님께 대한 모세의 충성과 봉사와 같은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들어가는 것임을 예표로 보여주신다.

 

2. 받은 바 은혜가 족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 26절을 통하여 그만해도 족하니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지금까지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가 넉넉하여 모자람이 없다는 말이다. 이는 자신에게서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간구한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 “(고후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라고 말씀하신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사실 모세는 출생 시부터 하나님의 특별한 돌보심을 받았으며 애굽 궁중에서 40,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이란 긴 세월을 연단받는 동안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가운데 살았다. 그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살아 계신 역사적 섭리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로서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실로 모세의 120년의 삶, 즉 특별한 성장 과정과 광야의 목자 생활, 그리고 소명을 받아 애굽의 종이었던 히브리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했던 지금까지의 삶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컸던 것이다.

3. 다른 은혜를 주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가나안의 광경을 보여주시기로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모세에게 그 땅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시지는 않았으나 그 땅의 광경은 보게 하셨다. 그러나 이것은 그를 애타게 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러한 광경을 보여 줌으로써 그에게 참된 만족을 주고, 그에게 언약의 땅에 대한 아주 명백하고도 즐거운 생각을 주고자 함이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는 사도 바울의 기도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응답하셨다. “육체의 가시를 소유한 약한 바울이 더 당한 바울이 될 수 있었기에 내리신 하나님의 가장 좋은 처방이었다.

 

적용

1) 한 번의 실수로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었던 모세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

2)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한없는 은혜를 하나하나 헤아려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3) 항상 우리의 간구보다 더 나은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 참고 기다리는 위대한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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