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어린이 성경]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마태복음 26:33~34)

기혼샘 2020. 10. 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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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 성경 중에서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읽을 말씀: 마태복음 26:33~34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 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제자들을 모아놓고 말씀하셨어요.

애들아.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 것이다!

베드로는 흥분해서 ,

예수님. 그게 누구입니까? 어느 못된 놈이 예수님을 팝니까? 말씀만 하세요. 제가 가만 안 놔둘 겁니다. 하고 소리쳤어요. 다른 제자들도,

설마 저는 아니겠지요? 예수님? 하고 말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들도 오늘 밤 다 나를 버리고 도망칠 것이다.

하시는 거예요. 베드로는 또 열을 내며,

예수님! 그런 말씀 마세요! 제가 누굽니까? 베드로 아닙니까? 다른 사람은 다 예수님을 버릴지라도 저는 절대로 예수님을 버리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하고 소리쳤어요.

이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

베드로야, 너는 내일 새벽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할 거야. 하시는 거예요.

베드로는 깜짝 놀라서

예수님! 그런 말씀 마세요. 저를 어떻게 보시는 거예요? 저는 예수님이 감옥에 가면 저도 같이 감옥에 따라갈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죽으시면 저도 그 옆에서 죽을 것입니다! 예수님 저를 믿어주세요. 아 믿어달란 말이에요! 하고 소리쳤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빙그레 웃으시면서 ,

날 배신하지 않으려면 날 따라 산에 올라가 열심히 기도를 하자꾸나 

하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 세 명의 제자를 데리고 산에 올라가셨어요.

자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오늘 밤 졸지 말고 열심히 기도해라. 난 저쪽에서 혼자 기도하겠다!

! 예수님!

예수님은 저쪽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기도하였고 제자들은 이쪽에서 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얼마 후,

쿨쿨…… 드르릉……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예수님이 와서 보니까 제자들이 졸려서 쿨쿨 잠을 자고 있는 거예요.

얘들아 일어나라. 깨어서 기도해라. 제발 나를 위해 기도해다오!

, 예수님. 염려 마세요! 오오! 주여! 할렐루야! 믿습니다! 아버지!

제자들은 또 기도하는 시늉만 했어요.

예수님은 또 저 쪽에 가셔서 바위를 붙들고 땀을 뻘뻘 흘리시며 기도하셨어요.

그런데 또 코 고는 소리가 들려요.

드르릉…… 쿨쿨……

! 이게 무슨 소리야?

제자들이 또 잠을 자고 있는 것이었어요.

바로 그때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가 군병들을 이끌고 겟세마네 동산을 올라오고 있었어요.

그날 밤 군인들이 들이닥쳐서 예수님을 묶었어요. 베드로는 칼을 빼어 들고 저항했지만 겁이 나서 일단 도망갔다가 어둠을 틈타 잡혀 가시는 예수님을 몰래 뒤따라갔어요.

도대체 예수님을 끌고 어딜 가는 거지? 내가 기회를 봐서 예수님을 구해드려야지!

그런데 예수님은 법정으로 끌려가서 재판을 받는 거예요. 나쁜 사람들이 예수님의 뺨도 때리고 예수님의 얼굴에 침도 뱉었어요.

아니, …… 저놈들이 감히 예수님을 때려? 너 나중에 두고 보자. 아니? 저놈은 예수님 얼굴에 침을? 너도 나중에 두고 보자

이렇게 울분을 삼키고 있는데 법정에서 일하는 여자 하나가 오더니 베드로를 보고,

? 아저씨 혹시 예수님의 제자 아니에요? 하고 묻는 거예요. 베드로는 당황해서,

아아…… 아냐! 난 저 사람을 몰라. 나도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이야. 하고 대답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들었어요. 한 남자가,

이 사람 말투가 갈릴리 사투리 아냐? 이 사람도 예수와 한 패가 틀림없어!

하고 말했어요. 베드로는,

그딴 소리 마시라우요. 내래 무슨 사투리를 씁네까? 아 내래 저 사람 본 적도 업습네다. 내래 모르는 사람이야요! 하고 떠들었어요.

이때 또 다른 사람이 오더니,

아까 겟세마네 동산에서 도망쳤던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야. 자네 이름 베드로지?

하고 묻자 베드로는 또 말투를 바꿔서,

아녀라 . 내 이름은 뽀드로랑게! 아 나는 저 사람하고 같이 있지 않았당께. .

이렇게 말하는데 순간 법정에 서신 예수님이 베드로의 말을 듣고 베드로를 쳐다보는 것이었어요. 바로 그 순간!

꼬끼오! 하고 닭이 우는소리가 들렸어요. 그때 베드로의 귀에 바로 어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들리는 거예요.

내일 새벽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베드로는 얼굴이 빨개졌어요. 너무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얼른 뒷동산으로 달려가 땅을 치며 울었어요.

예수님! 이 겁쟁이를 용서해주세요! 저는 예수님을 배신했어요. 엉엉!

아무리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장담했지만 믿음이 없는 베드로는 그만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죄를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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