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에스겔 8장 성경 말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질투(겔 8:1-18)

기혼샘 2024. 4.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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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8장 성경 말씀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질투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십계명에 말씀했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은 질투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섬기면 안 됩니다.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질투(겔 8:1-18)

 

. 투기의 우상 8:1-6

에스겔은 당시 바벨론에 있었다. 그러나 그가 전장들에서 전했던 진노의 메시지는 예루살렘과 관계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에스겔은 예루살렘에 있었던 일에 대한 환상을 보게 되며 이 환상은 11장 끝까지 계속된다.

(1) 에스겔이 보았던 첫 번째 환상은 포로 된 지 제 5년 4개월 5일째 되는 날에 있었다(1:1,2). 이 환상은 그 후로부터 정확히 14개월 후의 일이었다. 이는 아마도 그가 이스라엘의 죄악을 짊어지기 위하여 좌편으로 390일 동안 누워 있었던 후요, 그가 유다의 죄악을 짊어지기 위하여 우편으로 40일 동안 눕기 시작하기 전이었던 것같다. 왜냐하면 그가 당시에 누워 있지 않고 집 안에서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2) 선지자는 아마도 깊은 명상에 잠겨 그의 집에 앉아 있었을 것이다. 그와 함께 포로로 잡혀왔던 유다의 장로들이 선지자 앞에 앉아 있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이 어떤 비상한 경우라고 생각한다. 곧 그 장로들이 여호와께 묻기 위하여 그에게 와서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자 선지자의 발치에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 유다의 장로들은 포로가 된 그 당시에 하나님의 선지자를 더욱 존경하였으며 그의 말을 자신들의 입에 두었다. 사역자의 집은 주변에 있는 모든 이웃들을 위하여 일종의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로마에서 바울은 자신이 세를 낸 집에서 설교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그를 두셨으므로 아무도 그를 금하지 못했다.

(3) 선지자는 당시 하나님의 감화 아래 있었다.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서 내게 임하기로(1).

(4) 선지자가 본 환상은 다음과 같다(2). 그는 한 현상, 즉 그 허리 이하의 모양을 불 같고 허리 이상은 광채가 나는 형상을 보았다. 이 형상에 대한 묘사는 우리가 앞에서 보았던 묘사와 동일하다(1:27).

(5) 선지자는 예루살렘에 대한 환상을 보았다. 그는 '천지 사이로'들려 올라갔다. 그때 아마도 황홀경 또는 무아 지경 속에서 환상을 보게 되었던 듯하다. 생각컨데 바울의 경우와 같이 자기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땅 위에 올려지며 또 땅의 것들에서 올리움을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교통과 그 광채가 접하기에 최상으로 예비된 사람들이다. 선지자는 환상 중에 예루살렘에 옮겨져 그곳에 있는 하나님의 성소로 안내되었다.

(6) 그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보았다.

1) 그는 전에 보았던 것과 동일한 모습의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참조. 1).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환상을 반복해서 보고 있다. 그러나 그 영광의 환상이 여기에서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욱 영광스럽게 보이면 보일수록, 죄 특히 우상 숭배의 죄는 더욱 추악하게 보이게 될 것이다.

2) 그 곳에서 이스라엘의 치욕거리 곧 '제단 북향 문에 있는 투기의 우상들'을 보았다(3,5). 이 우상은 아마도 므낫세가 만들어 성전 안에 세워둔 바알의 상이었던 듯하다(왕하 21:7;대하 33:3).

이 상들은 요시아가 제거해 버렸으나 그의 후계자들이 되돌려 놓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요시아가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는 곳에서 발견했던 태양 수레들을 그들이 다시 되돌려 놓았던 것과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도 그것들이 문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선지자는 우리로 하여금 그 상이 무엇이든지간에 그 우상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극도로 대적하는 것이요, 투기를 자극하는 것임을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그 우상을 '투기의 우상'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보여 주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이것이 이 백성들을 내어 쫓을 근거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자기의 성소를 존귀케 하지 아니하시고 성소를 보호하지도 아니하시며 오히려 수치를 당하도록 버려두실 것이다.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한 가지 가증스런 것이 있는 곳에는 다른 가증한 것들도 많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죄를 한 번 짓게 되면 계속 짓게 된다.

. 장로들의 타락상 8:7-12

예루살렘의 성전 경내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가증한 일에 대한 설명이 여기에 나타난다.

(1) 어떻게 이러한 광경을 목도하게 되었는가. 환상 중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뜰 문' 곧 성전의 바깥 뜰로 데리고 갔다. 그 뜰의 좌우에는 제사장들의 숙소가 있었다. 그런데 '담에 구멍이' 있었다(7). 즉 첩자가 염탐할 수 있는 구멍이 있었다. 에스겔이 그 구멍이 있는 '담을 허니 문이 하나' 나타났다(8;흠정역에는 '그 구멍을 넓히니'라고 되어 있다-역주). 에스겔은 이 문 안으로 들어가 창고 또는 제사장들이 기거하는 방 중 하나를 택하여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이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목격한다(9).

(2) 그 내용은 무엇인가. 선지자는 우상의 그림으로 사면이 그려진 방을 보게 된다(10). 이는 판테온 곧 온간 우상을 다 모아놓은 일종의 수집소 같은 것이었다. 2계명이 금하고 있는 것은 글자 그대로 '새긴 우상'이었지만 그려진 우상 역시 사악하고 위험한 것임에 틀림없다. 선지자는 이 방에 우상 숭배자들이 꽉 차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곳에는 이 그려진 우상들에게 분향하고 있는 칠십인의 '이스라엘 장로'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모두 각자 손에 향로를 들고 있었다. 그들은 자칭 모두 제사장들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눈 밖에 났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12).

. 태양과 담무스 숭배 8:13-18

(1) 선지자는 더욱 가증스런 일들을 목도하게 된다(13-15). 거기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14절). 혹자는 이 여인들이 애곡한 우상은 헬라인들의 우상 가운데 하나인 아도니스(Adonis)였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다른 이들은 애굽인들의 우상인 오시리스(Osiris)였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 우상의 형상은 우는 모습이었고 따라서 숭배자들도 그 우성과 더불어 울어야만 했다고 전해진다. 여인들은 이 담무스의 죽음을 슬퍼했으나 얼마 안 되어 담무스가 다시 소생하였기 때문에 기뻐했다. 이 애곡하는 여인들은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복문'에 앉아서 우상 숭배의 가증한 눈물을 뿌렸다. 어떤 이들은 이 여인들이 육체적인 간음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태양을 숭배하였다(16). 여호와의 전 안뜰에...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오 동방 태양(떠오르는 태양)에 경배하더라.

(2) 이러한 광경들에서 이끌어낸 결론은 다음과 같다(17).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너는 여호와의 전에서 그런 일을 행하는 것을 전에 본 적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기소를 하신다. "하나님의 계시와 규례들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이와 같은 죄를 저지르는 자들이 수난을 당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들이...또 다시 내 노를 격동하고(계속해서 자극하고 또 자극하고)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이러한 표현은 그들이 하나님을 조롱하고 비웃는 것을 나타내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라이트푸트 박사는 이 구절을 마소라 사본처럼 "그들이 나무가지를 자기들의 분노, 또는 그의 진노에 두었느니라"고 해석한다. 다시 말해서 그들이 이미 불붙여 놓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에 그들이 계속해서 더 많은 땔감을 가져오고 있다고 해석한다.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자비를 구하는 그들의 기도소리보다는, 복수를 부르는 죄악의 소리가 더욱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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