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열왕기상 주석 성경말씀] 아도니야의 반역과 솔로몬의 즉위식(왕상 1:1-53)

기혼샘 2021. 8. 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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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열왕기상 주석 성경말씀 중에서 아도니야의 반역과 솔로몬의 즉위식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도니야는 다윗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왕으로 되려고 했습니다. 반역하여 스스로 왕이 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왕으로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자는 왕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왕권을 주셨습니다. 다윗의 인정을 받고 왕이 됩니다. 구원론적으로도 스스로 구원받으려고 하는 아도니야와 같은 자들이 있습니다. 솔로몬처럼 하나님이 인정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의 의로 스스로 구원받으려고 하면 영원히 구원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야 합니다.

아도니야의 반역과 솔로몬의 즉위식(왕상 1:1-53)

 

열왕기상 1: 솔로몬이 왕이 됨

열왕기상은 솔로몬 왕부터 아합 왕까지의 역사를 기록한다. 1-11장은 솔로몬 왕 시대의 역사이다. 1장은 솔로몬이 왕이 된 일을 기록하는 동시에, 아도니야의 교만과 그의 모의(謀議)와 그의 실패를 증거한다. 솔로몬은, 아도니야의 악한 모의가 있었으나 하나님의 섭리로 왕이 되었다. 그런 모의가 없었다면, 솔로몬의 등극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일까지도 사용하여 선을 이루신다.

[1-4] 다윗 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 . . .

다윗 왕은 나이 많아 늙었고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하였다. 그 신복들은 왕께 고하였다.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저로 왕을 모셔 섬기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방 경내에 예쁜 소녀를 구하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다. 그 소녀는 아주 예쁜 자이었다. 그는 왕을 보살피며 섬겼으나 왕은 그와 동침치 않았다.

[5-10]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 . . .

그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자신을 높이며 내가 왕이 되리라”고 말하였다. 그는 다윗의 넷째 아들이었다(첫째는 암논, 둘째는 길르압, 셋째는 압살롬)(삼하 3:4). 그는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전배[호위병] 50명을 준비하였다. 그는 용모가 매우 준수한 자이었고, 그의 부친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겸손 훈련이 되지 않은 자이었고 교만한 자이었다.

아도니야는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謀議)하였다. 그것은 아버지의 왕권을 가로채려는 모의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아도니야의 뜻을 좇아 도왔다. 그들은 기회주의자들이었다. 그들은 바른 판단력을 가지지 못하였다. 그들은 다윗 왕의 뜻과 관계없이 정당치 않은 일을 도모하였다. 그러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하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의롭고 충성된 자들이었다. 하나님의 일에는 항상 충성된 자들이 있다. 어둡고 혼란한 시대에도 하나님의 선한 일은 그런 자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아도니야는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돌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들 곧 그의 모든 동생들과 왕의 신복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다. 그러나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다. 아도니야는 정당치 못한 일, 정당성이 없는 일, 명분이 없는 일, 원리원칙에 맞지 않는 일, 이성에 맞지 않는 일,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하고 있었다. 다윗 왕은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11, 18). 사람이 나이가 들면 상황 판단이 어두워지는 것 같다. 대세가 아도니야에게로 기운 듯하였다.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맹세했던 다윗의 뜻은 헛되게 되는 것 같았다.

[11-14] 나단이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에게 고하여 가로되 . . . .

그러나 그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나단을 사용하셨다. 나단은 영적으로 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는 나라의 장래와 현재 되어지는 일들에 대해 바르게 관찰하고 판단하고 있었다. 그는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에게 지혜롭게 조언하였다.

그는 그에게 말하였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됨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이제 나로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원할 방책 베풀기를 허락하소서. 당신은 다윗 왕 앞에 들어가서 고하기를, 내 주 왕이여, 이전에 왕이 여종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정녕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위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아도니야가 무슨 연고로 왕이 되었나이까 하소서. 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할 때에 나도 이어 들어가서 당신의 말씀을 증거하리이다.”

[15-21] 밧세바가 이에 침실에 들어가 왕에게 이르니 왕이 . . . .

밧세바는 용기를 가지고 다윗이 있는 침실에 들어가 왕에게 나아갔다. 왕이 심히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그를 섬기고 있었다. 밧세바는 몸을 굽혀 왕께 절하였다. 왕이 “어찜이냐?”고 묻자, 그는 왕에게 대답하였다. “내 주여, 왕이 이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정녕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위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어도 내 주 왕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저가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대장관 요압을 청하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청치 아니하였나이다. 내 주 왕이여, 온 이스라엘이 왕에게 다 주목하고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그 위에 앉을 것을 반포하시기를 기다리나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내 주 왕께서 그 열조와 함께 잘 때에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되리이다.”

[22-28] 밧세바가 왕과 말씀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 . .

밧세바가 왕과 말씀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왔다. 어떤 이가 왕께 고하기를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고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어 왕께 절하며 말하였다.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저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대장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저희가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 만세를 불렀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치 아니하였사오니 이것이 내 주 왕의 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28-31] 다윗 왕이 명하여 가로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 . . .

다윗 왕은 명하여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고 하였고 그는 왕의 앞으로 들어와 그 앞에 섰다. 왕이 말했다.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신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정녕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날 그대로 행하리라.”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일을 그대로 시행하려 하였다. 밧세바는 얼굴을 땅에 대어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 수를 하옵소서라고 말하였다. 밧세바는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게 되었다.

[32-37] 다윗 왕이 가로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 . . .

다윗 왕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고 말하였다. 그들이 왕 앞에 이르렀다. 왕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너희 주의 신복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나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저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고 너희는 양각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를 부르고 저를 따라 올라오라. 저가 와서 내 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저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주권자가 되게 하기로 작정하였느니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왕께 대답하였다.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 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38-40]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 . . .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은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서 기름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기름은 성령을 상징할 것이다. 제사장이나 왕이나 선지자는 성령의 기름 부음의 상징을 가진 자들이다. 그것은 장차 오실 메시아의 모형이기도 하였다. 사독은 또 양각을 불었고 모든 백성은 솔로몬 왕 만세를 불렀다. 모든 백성은 솔로몬 왕을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였고, 땅은 그들의 소리로 인하여 갈라질 듯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단번에 민심도 주장하셨다.

[41-48] 아도니야와 저와 함께한 손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 . . .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한 사람들은 먹기를 마칠 때에 그 소리를 다 들었다. 요압은 양각 소리를 듣고 말했다. “성중에서 소리가 어찌하여 요란하뇨?” 그가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왔다. 아도니야는 말하였다.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 오는도다.” 그는 아직 나라의 되어진 일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요나단은 되어진 상황을 아도니야에게 자세하게 말해주었다.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으로 왕을 삼으셨나이다.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저희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고 무리가 그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중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솔로몬이 나라 위에 앉았고 또 왕의 신복들이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아름답게 하시고 그 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내 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나로 목도하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49-53] 아도니야와 함께한 손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 . . .

아도니야와 함께한 사람들은 다 놀라서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갔다. 기회주의자들은 확신 없는 겁쟁이들이다. 그들의 모의(謀議)는 실패로 돌아갔다. 하나님의 섭리 앞에 악인들의 모의는 항상 실패로 돌아간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았다. 어떤 이가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날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솔로몬이 말하였다. “저가 만일 선한 사람이 될진대 그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저의 가운데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하였고, 솔로몬은 그에게 네 집으로 가라”고 말하였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자신을 높이지 말자.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하자. 시편 75:6-7,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베드로전서 5:6,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둘째로, 우리는 기회주의자가 되지 말자. 우리는 명분 없는 일, 정당성 없는 일, 양심에 거리끼는 일, 이성에 맞지 않는 일, 하나님의 법에 맞지 않는 일에 단지 자기 이익을 위해 참여치 말자. 우리는 바울처럼 범사에 양심대로 행하며(23:1) 선한 양심을 지키자(딤전 1:5, 18-19).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그 섭리를 이루는 도구가 되자. 악은 반드시 실패하며 의와 선은 반드시 승리한다. 시편 1: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또 하나님의 일은 신실한 의인들, 용기 있고 충성된 의인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태복음 산상수훈 주일 설교문] 간음하지 말라(마 5:27-32, 요 8:1-12)

 

[마태복음 산상수훈 주일 설교문] 간음하지 말라(마 5:27-32, 요 8:1-12)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산상수훈 주일 설교문 중에서 간음하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통해서 간음하지 말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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