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요나서 3장 회개 기도 설교말씀] 니느웨의 회개(욘 3:1-10)

기혼샘 2022. 9. 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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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웨의 회개(욘 3:1-10)

 

[1-2]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두 번째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특별한 계시 사건이다. 하나님께서는 비인격체나 무인격체가 아니시다. 그는 인간에게 말로 소통하실 수 있는 인격체이시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의향과 결심을 말로 표현하시는 분이시다. 그는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과 뜻을 분명하게 전달하셨다. 그는 불완전하게 보이는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셔서 그의 완전하고 영원한 진리를 사람들에게 나타내셨고 전달하셨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두 번째 말씀하신 것은 두 번째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첫 번째 기회에서 요나는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다. 그러나 징계의 고난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는 한번 더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는 오늘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반복해서 말씀하시고 여러 번 기회를 주신다. 그는 오래 참으시며 우리의 순종을 기다리신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너는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고 말씀하셨다. ‘선포하라는 원문(케라 엣 학크리아)선포를 선포하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왕의 권위보다 더 권위가 있으시다. 그 말씀은 사람들과 의논함이 없이 권위 있게 선포되어야 할 말씀이다.

[3-5]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3일 길이라.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하나님의 두 번째 말씀을 들은 요나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니느웨로 갔다. 큰 고난 후에라도 순종했으니 다행이었다.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요 3일 길이라고 표현되었다. 발굴된 니느웨 성은 둘레가 15킬로미터 정도[그러면 직경은 5킬로미터 정도]이지만, 그 후 발굴들에 의하면, 니느웨 성은 많은 외곽지역들이 있었다. 주후 1세기의 디오도루스 시쿨루스는 니느웨가 그 둘레가 약 96킬로미터인 사각형 도시었다고 말했다. 더욱이, ‘삼일 길이라는 표현은 전도하면서 지나가는 시간을 어림잡은 표현일 것이다. 요나는 하룻길을 행하면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외쳤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자기의 할 일을 행하였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니느웨 백성들은 요나의 선포하는 그 선포의 내용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금식을 선포하고 어른들이나 아이들 할 것 없이 굵은 베를 입었다.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요나의 체험이 그들의 회개와 믿음에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였다. 금식은 비상한 기도의 방법이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설교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구원이 되게 하셨다. 사람들은 그의 설교를 듣고 하나님을 믿었고 금식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6-9]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하나님께](원문)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비록 회개 운동이 백성들 가운데서 시작되었으나, 나라의 위정자들의 회개가 중요하다. 지도자들의 불경건과 불의는 나라를 멸망케 하고, 지도자들의 경건과 의는 나라를 평강케 할 것이다. 니느웨 왕과 대신들은 바로 깨닫고 회개하였다. 또한 그들은 모든 백성에게 조서를 내려 금식하고 굵은 베를 입고 하나님께 힘써 부르짖고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라고 말하였다. 이방 나라의 왕이지만, 바른 조서를 잘 내렸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긍휼을 얻고 멸망을 피하는 길은 오직 회개하며 죄를 버리는 것뿐이다. 왕의 조서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셔서 그들로 멸망치 않게 하실 지 누가 알겠는가?

오늘날 세상 나라들은 장차 멸망할 도시’(장망성)와 같다. 위정자들이나 백성이나 간에, 진정한 나라 사랑은 무엇인가? 경제 부흥인가? 교육 개혁인가? 문화 진흥인가? 그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종교적, 도덕적 각성이다. 죄를 회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니느웨 사람들은 회개하였고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났다. 비록 불완전했겠지만, 도무지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불경건하고 불의하고 악하고 거짓된 삶에서 떠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선하고 진실한 삶을 구하는 길로 변화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히 교만하고 악한 자들을 미워하시고 재앙을 내리시지만, 회개하며 통회하는 자들을 감찰하시고 긍휼히 여기신다. 그는 니느웨 백성의 회개를 보시고 긍휼히 여기셨다. 시편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라고 말했고, 이사야 66:2에서 하나님께서는,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백성의 회개를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시고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셨다. 40일 후에 니느웨가 멸망하리라고 선언되었지만, 하나님의 본심은 사람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회개시키고 구원하는 것이었다. 예레미야 애가 3:33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라고 말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도 이 세상을 심판하고 죄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서가 아니고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고 구원하시기 위함이셨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의 뜻은 회개하라고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에 심판을 선언하라고 동일한 명령을 하셨듯이, 그는 오늘날도 세상을 향해 회개하라고 명하신다. 사도행전 17:30,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회개와 믿음은 사도 바울의 전도 설교의 요점이었다(20:21).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거나 가감(加減)하지 말고 그대로 전해야 한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느웨로 가서 하룻길을 행하며 40일 후 니느웨 성이 무너질 것이라고 외쳤다. 모세는 율법을 가감하지 말라고 강조하였다(4:3). 신약성경도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는 엄숙한 경고로 끝난다(22:18-19).

셋째로, 하나님의 재앙을 피하는 길은 회개밖에 없다. 니느웨 백성은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셨다. 사람이 하나님의 재앙을 피하는 길은 회개밖에 없다. 이사야 48:18,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더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출애굽기 10장 주일설교말씀] 나의 가슴에 진리의 빛 만을(출 1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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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슴에 진리의 빛 만을(출 10:21-29) 요 절 : (출 10:23) 그 동안은 사람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더라 출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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