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요한계시록 주일설교말씀] "죽도록 충성하자"-서머나교회(계 2:8-11)

기혼샘 2021. 4.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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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죽도록 충성하자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고통받던 교회입니다. 폴리갑이라는 순교자가 나왔습니다. 믿음을 지키면서 환난을 당하고 궁핍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칭찬하고 있습니다.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라고 말합니다. 육체로는 고통당하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론 세상에서 핍박도 받아야 하고 때론 손해도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나를 위해서 이런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서 괴로워하고 고통당한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상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서머나 교회 교인들처럼 열심히 주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말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위해서 주님을 부인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육체의 고난이 있지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제목: "죽도록 충성하자" (서머나교회)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계 2:8-11

 

요절: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주제: 환난과 핍박과 어려움 가운데서 신앙을 지켜 죽도록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 받자.

 

계 2: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계 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계 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가운데 두 번째 교회인 서머나 교회에 주신 편지를 읽겠습니다.

 

서머나(Smyrna)는 에베소에서 북쪽으로 약 80Km떨어진 항구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름의 뜻은 ‘몰약 성’입니다. 8, 9 피트 높이(2.5미터)로 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자라는 몰약 나무는 가시가 돋치고 쓴맛을 낸다고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할 때 선물로 몰약을 들고 왔습니다(마 2:11).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아리마대 요셉의 새 무덤에 모실 때 니고데모는 주님의 시신에 몰약을 부었습니다(요 19:39). 관목이라는 나무를 여러 조각을 내어 형체가 없어질 정도로 찧어서 나무의 수액만 뽑아냅니다. 그리고 그 수액에서 추출해 낸 것이 몰약입니다. 이것은 방부처리를 하는 용도나 향료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몰약은 주님의 탄생과 죽으심 때 사용된 것입니다. 이런 몰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과 수모를 겪으시며 죽임을 당하시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머나 교회는 ‘몰약 성’이란 이름과 뜻과 관련이 있습니다. 초대교회 시절 서머나는 에베소 다음으로 번영하던 항구도시였습니다. 소아시아 일곱 교회 가운데 서머나 만 유일하게 현존하는 도시입니다. 다른 도시들은 모두 골동품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연결을 위해 에베소 교회와 대조하며 읽겠습니다.

 

(1)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Jesus Christ)

 

A. 에베소 교회 -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사자, 목회자)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교회) 사이를 지니시는 이(계 2:1)

B. 서머나 교회 -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계신 이(which was dead, and is alive)(계 2:8)

(2) 수신자 - A. 에베소 교회 사자(=천사, angel, 사역자=담임 목회자), 사도 요한

B. 서머나 교회의 사자 = 폴리갑

(3) 칭찬받은 내용 (Commendations)

 

A. 에베소 교회:

 

① 내가 너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며,

② 또 네가 어떻게 악한 자들을 용납치 아니한 것과

③ 자칭 사도라 하지만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찾아낸 것과

④ 또 네가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고, 지치지 않은 것을 아노라.

⑤ 니골라 당(행위를 무시)을 미워한 일. 주님께서도 이 당을 미워하심(계 2:6)

 

B. 서머나 교회:

 

①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②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사실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모독을 아노라.

③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4) 책망 받은 말씀(Rebukes, Concerns)

 

A. 에베소 교회 - 첫사랑을 버림(계 2:4)

 

B. 서머나 교회 - 없음

 

(5) 훈계의 말씀 (Exhortations)

 

A. 에베소 교회 - 회개하여 첫사랑을 회복하라(계 2:5)

 

B. 서머나 교회 - 죽도록 충성하라 (계 2:10)

 

(6) 약속(Promises)

 

A. 에베소 교회 - ① 첫 사랑 회복하면 촛대를 옮기지 않음(계 2:5)

②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열매를 줌(계 2:7)

 

B. 서머나 교회 - ①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a crown of life) 줌 (계 2:10)

②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hurt)를 받지 않음(계 2:11)

 

(7) 권면(Charge) : 들을 귀(He that hasth an ear)가 있는 자는 들으라!

 

일곱 교회에 꼭 같이 하신 말씀. 영의 귀로 들어 깨달아라! 의 권면임.

 

서머나는 오늘날 터키의 이즈미르(Izmir)입니다. 터키의 3대 도시 중 세 번째입니다. (1) 가장 큰 도시가 이스탄불(Isranbul)로 동로마제국의 수도여서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렀습니다. 터키 전체 인구의 19%가 사는 최대의 도시(1200만 명)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포러스 해협의 다리가 있습니다. 유럽 대륙과 아시아 대륙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2) 오늘날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Ankara 앙골라)로 1923년 터키 공화국이 설립될 때 당시 수도였던 이스탄불을 대신하여 새로운 수도가 되어 오늘에 이릅니다. 주요 행정건물과 외교관들이 있습니다. 인구는 400만 여명 정도. (3) 터키의 3대 도시가 이즈미르(Izmir)인데, 성경에 나오는 ‘서머나’(Smyrna)입니다. 구(舊) 서머나 지역과 신(新) 시가지가 있는 국제적인 무역항구로 이스탄불 다음으로 큰 항구여서 그리스 상인과 교류가 많았고, 지금도 국제 무역이 활발한 제1의 수출 무역항입니다. 우리나라 현대 조립 자동차가 있어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350-4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오스만 터키 제국(600년간 통치)이 무너지고 공화정으로 들어서면서 도시 이름도 ‘서머나’에서 ‘이즈미르’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도시의 모습은 터키의 어느 곳보다 서구적인 풍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서머나는 BC 3000년경 에게 해안의 항구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리스 최대 서사 시인 호머(Homer)의 고향이라고 전해지는 이곳은 알렉산더 대왕 때 큰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BC 330년경 소아시아를 정복한 알렉산더는 서머나에 주둔하였답니다. 근처 파거스(오늘날 카디페칼레 산이라 부름) 산으로 사냥을 다녀와 낮잠을 자던 그는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네메시스 여신으로부터 서머나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라는 지시였습니다. 꿈에서 깬 그는 곧 실행에 옮겨 파거스 산에는 거대한 성채를 짓고, 산 밑 해안지역에는 새 도시를 건설하였습니다. 서머나에 그리스식 대도시가 건설된 것입니다. BC 20년대, 이 도시는 로마의 통치를 받기 시작하면서 더욱 발전하여 대형 시장 건물인 아고라, 2만 명 이상 수용하는 야외 원형극장, 운동경기장, 체육관, 로마식 공중목욕탕(Roman bath) 등을 두루 갖추었습니다.

AD 170년대에 큰 지진이 나서 서머나는 크게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이때 서머나의 웅변가 아리스티데스는 당시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도시 재건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철학자로서도 유명하였던 황제는 명문에 감동되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복구는 되었으나 그 후 여러 차례의 지진으로 대부분 파괴되거나 땅속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1930년대 이후 고고학자들은 이곳에서 활발한 발굴 작업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아고라(Agora, 공공 광장으로 회의장, 재판장, 시장으로 사용)가 대표적입니다. 그리스나 로마식 대형 석조 건물로 된 시장터입니다. 여기서 발굴된 석주(石柱)는 120m, 80m 크기의 고린도 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건을 저장하는 지하층 부분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져 서머나가 경제적으로 융성하였던 도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파거스 산 위에 알렉산더 대왕 때 쌓았던 성채 일부와 식수를 저장했던 저수시설이 남아 있습니다. 서머나에는 일찍부터 기독교 복음이 전파되었고 초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서머나 교회가 배출한 빛나는 인물은 사도요한의 제자인 순교자 폴리갑(Polycarp)입니다. 2세기 전반 교회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던 폴리갑은 서머나 교회의 감독으로 오랫동안 봉사하였습니다. 교회 전설에 의하면 그가 체포되어 로마 총독 앞으로 끌려갔을 때 그는 이미 86세였습니다. 총독은 그의 고령을 고려하여 죽음을 면해 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총독은 “내 앞에서 예수를 부인하면 당장 살려 주겠다”라고 하자 그는 대답하기를,

 

“지난 86년 동안 저는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한 번도 나를 버린 일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분을 모른다고 하여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욕되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는 이 유언을 남기고 화형을 받고 순교했습니다. 오늘날 그를 기념하는 교회가 시내 한복판에 있는데, 이 역사적인 기념교회는 17세기 때 화재로 소실되고 현재 교회는 그 후 두번씩이나(1690년, 1898년) 재건된 것이라고 합니다. 교회 구내에 수도원도 함께 있는 이 기념교회는 과히 크지 않은 규모로 가톨릭 성당에 속합니다. 내부에는 성경의 주제뿐만 아니라 폴리갑의 생애와 관계된 성화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 성화들은 19세기 말 이 교회를 수리할 때 프랑스 화가 레이몽 페레가 그린 것입니다. 폴리갑의 화형 순교 장면도 있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초대 교회당 가운데 지금도 예배를 드리고 있는 유일한 교회입니다.

 

(1) 서머나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은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으나 살아계신 분(계 2:8)이십니다. 계시록 1:8에도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주, 곧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분이 말하노라. I am Alpha and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ing, saith the Lord, which is, and which was, and which is to come, the Almighty.”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나는”는 예수님을 말씀합니다(개역과 개역 개정에서 “주 하나님”으로 번역함으로 성부 하나님을 가리키는 것 같지만 계 1:7에 “볼지어다. 그분이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이며,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분으로 인하여 애곡 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에서 “그분”이 성자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모든 이단들이 이 구절에서 “구름들과 함께 오시는 분(구름을 타고 오시는 분)”을 문선명, 박태선, 이만희 등 교주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이 예수님은 시간 세계에 방문하셔서 구원을 이루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창시자요 또한 완성하신 분”(Jesus the author and finisher of our faith, 히 12:2)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십니다. 계 1:11에도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곧 에베소와 서머나와 버가모와 두아디라와 사데와 빌라델비아와 라오디게아에 보내라." 하십니다. 여기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이 신약 원어 사본 가운데 99.5%에 해당하는 다수 사본(Majority Text)에 있는데, 가톨릭 계통 성경번역에는 이를 삭제하고 말았습니다(0.05%, 45개 사본, 소수 사본 Minority Text). 1881년 Westcort와 Hort가 원어성경을 변개하기 전까지 우리 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이 사용하던 성경에는 이 구절이 있습니다. 계 1:8에도 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이 사용하던 성경에는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바로 이 예수님께서 계 1:17-18에 “내가 그를 보자 죽은 것처럼 그의 발 앞에 엎드려지니 그가 내게 오른손을 얹고 나에게 말씀하시니라.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요. 나는 살아 있는 자며, 죽은 자였으나 보라, 무궁토록 살아 있노라. 아멘. 또한 내가 지옥과 사망의 열쇠들을 가졌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이 예수님께서 계 21:6에서 또 내게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노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의 샘을 값없이 주리라.” 하십니다.

 

이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현재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이십니다. 찬송 171장(통합 찬송에는 없음)에서

 

1절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날 위하여 오시었네.

내 모든 죄 사하시려고 십자가 지셨으나 다시 사셨네

(후렴)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두려움이 사라지네

사랑의 주 내 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2절 주안에서 거듭난 우리 기뻐하며 찬양하리

가슴속에 넘치는 확신 우리의 가는 길에 소망 넘치네

 

3절 선한 싸움 다 마친 후에 우리 주님 뵈오리라

사망 권세 다 물리치고 주님이 다스리니 영광 넘치네

 

(2) 수신자는 서머나 교회 사자(천사)입니다. 즉 담임 목회자로 사도 요한의 제자 폴리갑일 것입니다. 폴리갑은 죽도록 충성한 사역자이며 서머나 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책망 없는 교회로 모범적이었습니다. 바른 목회자 밑에 바른 교회가 성장합니다.

 

(3) 세 가지 점에서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았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였습니다.

 

첫째로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 가운데서도 영적인 부요한 교회였습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말씀으로 성장하여 ‘팔복(Beatitude)'이 있는 교회였습니다. 마 5:3-10에 있는 대로

 

①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② 애통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③ 온유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④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⑤ 자비로운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자비를 얻을 것임이요

⑥ 마음이 순결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⑦ 화평케 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울 것임이요

⑧ 의로 인하여 박해를 받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둘째로, 서머나 교회는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사실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모독을 아노라.” ‘유대인’이란 이단이 침투하여 기독교인이 되기 전 유대인이 되라고 주장하면서 할례와 음식을 복음보다 앞세워 신앙의 혼란을 일으켜 왔습니다. 그러나 서머나 교회는 신성모독을 하는 사탄의 회당인 ‘유대인’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진리를 지키고 복음을 지켰습니다. 찬송 336장(통 383장)은 서머나 교회의 순교 신앙을 말합니다.

 

1절.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 신앙 생각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2절. 옥중에 매인 성도나 양심은 자유 얻었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3절. 성도의 신앙 본받아 원수도 사랑하겠네 인자한 언어 행실로 이 신앙 전파하리라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셋째로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계 2:10) “열흘 동안 환란을 당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이 십 일이라는 숫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기간이라는 의미이며, 또 한 가지는 다소 짧은 기간을 의미합니다.

 

서머나는 영적으로 무척 강한 도시였습니다. 뉴에이지 사상(“네가 하나님이 될 수 있다”)이 강하고 인본주의가 극에 달한 곳입니다. 마귀가 강하게 역사하는 가운데 몇 성도들이 황제 숭배를 거부한다고 투옥되고 심문받고 환난이 극심했으나 이들은 죽도록 주님께만 충성했고 배교하지 아니했습니다. 오늘날 21세기를 살아가는 세상이 당시 서머나처럼 사탄이 우리를 진리에서 떠나게 하고 교회를 차고앉아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하지 않게 만듭니다. 오랫동안 바른 신앙생활하던 것을 포기하고 사이비 이단에 빠지거나 진리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 안에 온갖 거짓과 위선과 분쟁이 있습니다. 진리를 외치며 바르게 성경을 가르치는 자들을 감옥에 넣거나 벌금을 물게 합니다. 이 배후에 사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있기 전에 내 이름으로 인하여 그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리니, 회당과 감옥에 넘겨주며 왕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고 가리라.”(눅 21:12)

 

 

계시록에서 사탄의 못된 사역을 계속 보여줍니다.

 

계 12:9-11 “9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10 또 내가 들으니, 한 큰 음성이 하늘에서 말하기를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임하는도다. 이는 우리 형제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고소하던 그 고소자가 쫓겨났기 때문이니라. 11 그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거한 말로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계 13:2 “또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같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자리와 큰 권세를 그 짐승에게 주더라.”

계 13:7 “그가 성도들과 싸워 그들을 이기는 권세를 받았으며 모든 족속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더라.”

 

계 13:15-17 “ 15 또 그가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주는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형상으로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도록 하니라. 16 그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자나 종이나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지닌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하더라.”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요 13:2 “저녁 식사가 끝나자 마귀가 이미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속에 주님을 배반할 생각을 넣은지라.”

요 13:27 “그 빵 조각을 받은 후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가니라.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행하라.’라고 하시더라.”

고후 11:13-15에 “13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 14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 15 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으로 가장한다 하더라도 큰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위대로 될 것이니라.”

엡 2:2-3 “2 전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은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행하였으니 3 그들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이전에는 우리 육신의 정욕대로 행하였으며 육신과 마음의 욕망을 이루어 다른 자들과 마찬가지로 본래 진노의 자녀였느니라.”

 

우리도 서머나 교회처럼 사탄과 철저하게 싸워야겠습니다. “너희는 마귀의 술책에 대항하여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으라. 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엡 6:11-12)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벧전 5:8)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로부터 도망하리라.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라. 그리하면 그 분께서도 너희에게 가까이 다가가시리라. 너희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너희 두 생각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정결케 하라. (약 4:7-8)

 

우리가 사탄과 싸우지 않으면 교인끼리 싸우게 되고, 교인들끼리 내전하느라 힘을 빼게 합니다. 오늘날 많은 한국교회가 싸움한다고 정신없습니다. 법조계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들었는데 한국의 대표적인 모교단에 속한 500여 교회들이 자체 내 소송을 교단의 노회나 총회의 법을 무시하고 사회법정에 맡겨 일 년에 교인들의 헌금을 수 조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전체 2,000여 소송 문제를 세상 법정에 의뢰하며 엄청난 헌금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주님께서 너무 싫어하는 일을 한국교회가 행하고 있습니다. 연합기관에도 분쟁이 있습니다. 세상의 판사나 검사들도 교회 문제는 기피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교회의 법도 순종하지 않는데, 판사들이나 변호사들이 어떻게 한다는 말입니까?

 

심지어 목사님들이나 감독들이 당회장 권을 박탈당하고 그 자리에 변호사가 대리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내 친구들인 판사, 검사, 법조계에 일하시는 분들이 부탁하기를 제발 교회 문제는 성경말씀대로 해결하고 세상 법정에 가지고 오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교회문제 소송건에 대해 돈은 많이 벌어도 마음이 너무 괴롭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말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너의 대적과 함께 길에 있는 동안에 그와 속히 화해하라. 그 대적이 어느 때나 너를 재판관에게 넘겨주지 않게 하고, 재판관도 너를 간수에게 넘겨주지 않게 하여 감옥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라. 진실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네가 마지막 한 고드란트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마 5:25-26)고 하신 말씀에 순종합시다.

 

우리의 싸울 대상은 혈과 육이 아니라 대적 사탄과 싸워야 합니다. 교회 소송의 많은 경우가 사탄이 조정하는 사건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탄아 물러가라(마 4:10, 막 8:33, ”

 

눅 4:8에 보면 개혁자들이 사용한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 분만을 섬기라.'고 하였느니라." 로 되어 있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사탄과 싸워 이겼습니다. 죽도록 하나님께만 충성한 것입니다.

 

(4) 서머나 교회는 책망받은 말씀(rebuke)이 없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으로부터 책망 들을 일이 없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야곱의 임종 시 12지파의 앞날을 예언하면서 유다 지파(창 49:9-12)와 요셉 지파(창 49:22-26)은 책망이 없는 복이 있는 아들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5) 권면의 말씀 (Exhortation) “죽도록 충성하라 Be thou faithful unto death" (계 2:10)입니다. 죽기까지 진리에 신실해야 합니다. 초지일관해야 합니다. 중간에 타락하지 말고, 배도하지 말고, 끝까지 주님만 사랑하고 진리의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죽음으로 온전한 믿음과 충성을 보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잘 믿었던 믿음으로 인해 죽임을 당했다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 또한 희생양으로 죽임 당했다가 다시 일어나시는 부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같이 순교하더라도 반드시 예수님을 살리신 것 같이 살리시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믿음의 정절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다 같이 따라 합시다 “죽도록 주님께 충성합시다!” “죽도록 주님만 사랑합니다!” “좋으신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오직 예수님!”

 

(6) 약속 (Promises)

 

① 죽도록 충성하는 서머나 교회에 생명의 면류관(a crown of life)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계 2:10)

② 또 영적으로 승리하는 자에게 둘째 사망의 해(hurt)를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계 2:11, 20:13-15).

 

예수님께서 서머나 교회를 사랑하셔서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에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십니다. 천국에는 여러 상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a. 24 장로들에게 씌워준 금 면류관(계 4:4, 10),

b. 바울처럼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주님 오실 날을 사모하는 종들에게 주는 의의 면류관 (딤후 4:8),

c. 복음 전파를 위해 스스로 절제하며 복음을 전한 성도들이 받을 썩지 않는 면류관 (고전 9:24-25),

d. 복음을 전해 영혼 구령의 열매를 맺는 자가 받는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 (살전 2:19)

e. 목자의 역할을 잘 감당한 목회자가 받는 영광의 면류관 (벧전 5:3)

f. 믿음의 환란 가운데서 죽도록 충성한 성도들이 받는 생명의 면류관 (계 2:10)

 

여러분들은 어떤 면류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겨우 천국에 들어가는 데만 만족하지 마시고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5:11-12에 “나로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꾸며 갖은 악한 말로 너희를 거슬러 말할 때에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크게 즐거워하라. 이는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앞서 있었던 선지자들도 그들이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서머나는 지진이 잘 일어나서 그로 인해 도시가 잿더미가 된 적이 여러 번 있었고 다른 나라들이 소아시아를 침공하기 위한 발판으로 이곳을 먼저 침공하여 전술, 전략적 요새를 삼았기 때문에 상당히 환란이 많았다고 합니다. 알렉산드리아 황제가 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면서부터 많은 돈을 들여 서머나 항구도시를 튼튼한 도시로 재건했는데 그 후 그곳 사람들은 황제를 신성시하는 폐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서머나 교회로 하여금 박해를 당하게 하는 올무가 되고 폴리갑이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신실한 성도들이 황제 숭배를 거부하고 신앙의 정절을 지킴으로 그들의 모든 재산을 몰수당하고 죽기까지 했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세상적으로는 가난하였으나 영적으로는 부유한 교회였습니다.

 

둘째 약속은 두 번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듣고 죄악과 사탄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되었을 때 그 사람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첫째 사망은 육신이 죽어서 영과 육이 분리되는 것이며, 둘째 사망은 요한계시록 20:11~15에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구원 얻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다 부활하는데 그 부활은 심판받고 지옥 가기 위한 부활입니다. 이것을 심판의 부활이라고 하는데 어린양의 보좌 앞에서 그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는데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the lake of fire)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1:8에도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했습니다.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지옥 가는 일을 피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도 죽도록 충성하여 절대 지옥에 가지 맙시다.

 

서머나 교회 교회학교에 치아파닉이라는 12살 된 남자아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 당시는 황제 숭배 사상으로 인해 황제를 신성시하여 황제상을 만들고 제단을 만들어 놓고 숭배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제단에 절하게 만들었는데 이 아이는 절하지 않고 그냥 서서 기도만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절해야 할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며 내가 죽을지언정 이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분이 나를 나게 하셨고 오늘까지 나를 살리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내 생애에 있어서 가장 귀한 분이고 그분을 섬겨야 할 입장입니다”며 당당히 말했고 이로 인해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이 아이는 사자굴에 집어넣는 관리에게 “아저씨, 제가 사자 굴에 들어가서 이 육신이 찢어진다 하더라도 내 영혼이 하나님 품에 안길 것이기 때문에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걱정은 아저씨가 이처럼 하나님 믿는 사람들을 해치는 일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인데 그 엄청난 형벌을 어찌 감당하려고 이러는지 그것이 걱정입니다”라고 말하며 사자 굴로 들어갔답니다. 이 사건이 문제가 되어 그 교회 지도자인 폴리갑을 잡아오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결국엔 A.D 155년에 화형을 당함으로 순교의 사명을 다하게 됩니다. 죽도록 충성을 다한 치아파닉과 폴리갑 목사님이십니다.

 

우리도 폴리갑의 믿음을 그대로 전수받아 당당한 믿음으로 순교했던 이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이 죄악 세상을 이겨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생명의 면류관을 보장받고 둘째 사망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이런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7) 11절에 “들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했는데 이것은 서머나 교회에만 일러주신 말씀이 아니고 세상 모든 교회에 일러주시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님께서 교회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신중하게 들어야 합니다. 영적 귀가 예민해야 합니다. 거짓과 헛된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로 지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효도하고 사랑하고 용돈과 카네이션을 드린 줄 믿습니다. 5 계명에 있는 대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효도하는 자는 땅에서 장수하고 잘 된다고 약속했습니다.

 

엡 6:1-3에서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째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또 땅에서 장수하게 하려 함이니라.”

 

동시에 어버이들은 자녀들이 효도할 수 있도록 평소 존경받고 사랑받는 행동을 하며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본이 되어야 합니다. 엡 6:4 “너희 아비들아, 너희 자녀들을 성나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라고 가르칩니다.

 

잠 23:22-25 “너를 낳은 네 아버지에게 귀를 기울이고, 네 어머니가 늙어도 경히 여기지 말라. 진리를 사고, 그것을 팔지 말라.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하라. 의로운 자의 아버지는 크게 즐거워할 것이요, 현명한 아이를 낳는 자도 그로 인하여 기뻐하리라. 네 아버지와 네 어머니가 기뻐할 것이요, 너를 낳은 여인이 즐거워하리라.”

 

잠 1:8-9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듣고, 네 어머니의 법을 버리지 말라. 그것들이 네 머리에 은혜의 장식이 되고, 네 목을 두르는 사슬들이 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버이들은 서머나 교회처럼 죽도록 주님을 사랑하듯 가정을 사랑하며 충성을 다하십니다. 존경과 사랑을 표하는 오늘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버이들은 자녀들 보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책망이 없고 환난 가운데 충성을 다한 서머나 교회를 본받아 생명의 면류관을 받도록 주님께 충성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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