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요한계시록 1장 설교말씀] “촛대 사이의 인자”(계1:9-20)

기혼샘 2020. 10. 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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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1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촛대 사이의 인자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촛대 사이의 인자”(계 1:9-20)

 

명제: 촛대 사이의 인자가 이 시대의 교회를 통치하신다.

목적: 나는 지금 인자의 통치함을 받고 있는 성도인가 깨달아야 한다.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인자는 구약의 성막을 연상하게 합니다. 성막에서 흰 옷을 입고 촛대 사이에 있는 자는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성막은 예수님을 계시하고 있는데 그곳에 다니시는 인자는 바로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모든 교회를 주님께서 다니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앞으로 될 일을 주님으로부터 명령을 받게 됩니다.

(1: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사도 요한은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에 의해 밧모 섬에 유배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다가 고난을 받게 된 것입니다. 바로 촛대 사이의 인자를 증거 하다가 핍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시대에 고난이 있다고 해서 복음을 버려서는 안 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전파해야 합니다.

 

‘밧모’는 פטיש(팟티쉬 6360) 탕탕치다. 라는 어원에서 유래하여 매질, 방망이라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은 복음을 전하다가 밧모 섬에 유배되어 세상의 황제에 의해 탕탕 망치로 방망이로 맞듯이 매질을 당한 것입니다. 고난과 고통의 세월을 밧모 섬에서 보내지만 예수님은 요한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소망을 주시고 있습니다. 요한이 유배에서 풀려난 것이 교회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네르바 황제 때 풀려나게 됩니다.

 

(1:10-11)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사도 요한은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 날은 바로 예수님을 만난 날입니다.

 

‘감동하여’ γινομαι(기노마이 1096) 생겨나다, 만들어지다, 행해지다, 일어나다, 라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의 감동을 받고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유배지에서 소망이 끊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성령님께서는 감동을 주고 은혜를 주어 다시 새 힘을 받게 한 것이며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요한이 감동을 받은 사실이 있었으며 이 사건은 과거에 이미 있기로 작정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요한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앞으로 환난과 핍박받고 있는 교회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사도 요한이 들은 소리는 나팔소리였습니다. 이 소리는 바로 복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나팔’ שופר(쇼파르 7782) 나팔, 뿔 나팔,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פר(샤파르 8231) 빛나게 되다, 아름답게 되다, 기쁘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은 바로 주님의 복음의 음성입니다. 이 음성을 듣는 자마다 죽었던 자들이 빛 가운데로 나와 빛나게 되며 영혼이 아름답게 변하고 심령이 기쁘게 됩니다. 복음 외에는 나의 영혼을 빛나게 할 것이 없으며 나의 상한 심령을 기쁘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여호수아 군대는 여리고성을 무너트릴 때에 나팔을 불었습니다. 이 복음의 나팔은 견고한 성을 무너지게 합니다. 악한 영에 사로잡혀 있던 자들도 복음의 나팔소리에 변하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이 세상의 일곱 교회에 보낼 메시지를 주님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환상들을 편지에 적어 보냅니다. 주님은 이 세상의 모든 교회의 통치자입니다. 그럼 나를 통치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교회에서 주님은 나에게 메시지를 말씀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1:12-13)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요한이 몸을 돌이켜 자신에게 말한 음성을 알려고 할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었습니다.

‘촛대’ מנורה(메노라 4501) 등잔대, 등잔,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베틀 채, 속박, 멍에, 라는 뜻에서 온 것입니다. 또한 ניר(니르 5214) 경작하다, 기경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촛대는 성막에서 어둠을 밝혀주는 도구입니다. 이 시대의 어둠에 갇힌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죄에 속박되어 죽어 있는 자들의 멍에를 끌러주고 베틀 채와 같은 주님의 고난이 나를 살리신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나는 세상의 추하고 더러운 곳에서 새롭게 복음으로 인해 경작되어 땅을 갈아 업어 기경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육의 사람에서 영의 사람으로 새롭게 바뀌게 하는 것입니다. 이 역할을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을 촛대를 통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옷을 입고’ ενδυω(엔뒤오 1746) 옷을 입히다, 옷을 입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볼 때 성막에서 사역하는 대제사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로 흰 옷을 입고 사역하는 대제사장의 모습입니다. 대제사장은 자신의 모든 옷을 벗고 에봇으로 갈아입고 성막에 들어가야 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위해 십자가 사역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옷을 입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가 바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완전한 옷을 입으신 것입니다. 또한 장소가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골고다 언덕입니다.

 

이렇게 죽으심으로 많은 죄인들이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이 옷을 입은 것은 이미 예정된 사건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께서 이 옷을 입으시므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의 사역 때문입니다. 이 십자가의 사건은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옷을 입으신 것은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죽은 영혼들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옷을 입으셨고 골고다의 언덕에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인자는 가슴에 금띠를 띠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진리의 복음을 가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고 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진리의 복음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에는 오직 진리밖에 없습니다.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나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항상 간직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꼭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사명입니다.

 

(1:14-15)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인자의 모습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다고 했습니다. 흰머리털은 대제사장이 쓰는 관을 상징합니다. 그 관에는 יהוה קדש(아도나이 코데쉬)‘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사상은 오직 천국복음으로 가득 차 있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룰 생각밖에 없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의 눈이 불꽃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불꽃같은 눈으로 모든 것을 판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제사장의 가슴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판결 흉패입니다. 흉패’ חשן(호셴 2833) 내포하다, 번쩍이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순간적인 판단을 하셔도 잘못된 판단이 없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림’ אורים(우림 224) 밝다, 빛나다, 비추다, 영화롭다, 광채 나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은 가슴에 흰 돌을 넣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림입니다. 이것을 판결받은 사람은 세상에서 밝게 비추이게 되고 빛나며 영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죄가 없다고 판결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보혈로 완전하게 죄 씻음 받은 자들은 우림의 판결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사람은 오직 세상에서 주님을 나타내며 주님을 위해 사는 인생입니다.

‘둠밈’ תמים(툼밈 8550) 사망하다, 그치다, 황폐되다, 멸망하다, 진멸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돌은 검은 돌입니다. 대제사장의 판결에서 검은 돌이 나오면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 죽게 됩니다. 죄가 있다고 판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멸망당하고 진멸되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판결을 내리실 때에 율법적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은 결국 검은 돌의 판결을 받아 영원히 사망의 불 못으로 던져지고 영혼이 황폐하여 멸망당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둠밈은 완전하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완전하게 죽음으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인자의 발은 풀무 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과 같다고 했습니다. ‘단련한’ צרף(차라프 6884) 단련하다, 연단하다, 청결하다, 순전하다, 라는 뜻입니다. ‘발’ מרגלה(마르겔라 4772) 비방하다, 모함하다, 허물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발은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비방하며 모함하고 허물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에 오르실 때에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비방했던 것입니다. 그중에 나는 어떻습니까? 바로 나도 주님을 믿기 전에는 주님에 대해서 욕하고 비방했던 인물입니다. 이런 주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연단받아 선택된 모든 백성들을 청결하게 하고 순전하게 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빛난 주석과 같은 발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에 오르신 그 발 나를 위해 대못을 발에 박히시고 나를 순결하게 하신 그 발입니다.

 

(1:16-17) 그의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주님께서는 오른손에 일곱 별을 가지고 계시고 입에서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주님께서 교회에 복음을 전파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은 성령의 검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날 선 검은 바로 천국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모세를 떠오르게 합니다.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을 때에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도 해와 같은 천국복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굴에서 빛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통해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나도 주님의 천국복음의 빛을 받아야 합니다. 이 빛을 받을 때에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주님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권위에 경외하는 마음으로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바로 속죄의 경험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만날 때에 속죄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오른손을 주님이 얹고 말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라는 의미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주님의 영광과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이 사명을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입니다.

 

(1:18-19)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전에 죽었다가 지금은 살아 있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삼일 만에 살아나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분께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는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은 요한에게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나의 것으로 만들어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계시의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를 깨닫고 알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절대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말씀합니다.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사도 요한이 본 것은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을 말하는 것이고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고 주님이 풀어주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곱 별의 비밀이 무엇입니까? 바로 말씀을 전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것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의 목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자들은 오직 주님이 전파하셨던 천국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셨던 비밀의 계시의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이 사명을 모든 교회의 목자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현재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성도로 섬기는 자도 있고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는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인자를 증거 해야 합니다. 그분이 교회를 통치하시며 치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는 누구와 하나가 되어 있습니까? 세상과 결탁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영원한 복음을 전파하시는 주님과 연결되어 있습니까? 나의 교회는 어떻습니까? 오직 천국복음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입니까? 아니면 세상의 학문을 전하는 교회입니까? 우리가 이 시간 증명해 보아야 합니다. 이 시간에도 주님은 현재 이 교회를 거니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예배를 보시고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예배 중에 거니시고 있는데 나의 심령을 모두 보고 계시는데 어떻게 내가 주님을 떠날 수 있으며 이 시간을 헛되게 예배를 드릴 수가 있습니까? 이 시간을 오직 나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의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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