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욥기 8장 강해설교말씀] 빌닷-네 자녀들이 범죄했기 때문이다(욥 8:1-22)

기혼샘 2021. 12.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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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8장은 빌닷의 인과응보적 해석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욥이 고난을 당한 것은 욥이 하나님 앞에서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정죄합니다. 율법주의 신앙을 하는 자들은 남들을 정죄합니다. 결국 욥의 세 친구들도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아니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율법주의 신앙을 배척해야 합니다. 이런 신앙으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복음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갈 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빌닷-네 자녀들이 범죄 했기 때문이다(욥 8:1-22)

[1-7]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어느 때까지 . . . .

본장은 수아 사람 빌닷의 말이다. 빌닷은 말하였다. “네가 어느 때까지 이런 말을 하겠으며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광풍과 같겠는가. 하나님이 어찌 심판을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네 자녀들이 주께 득죄하였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붙이셨나니[만일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고 주께서 그들을 그 죄(죄책 혹은 죄의 형벌)에 붙이셨다면](KJV, NASB),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그가]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빌닷은 욥의 자녀들이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여 데려가신 것이라고 말한다. 빌닷의 말은, 욥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나, 옳은 말이다. 그것은 율법에 밝히 계시된 일반적 진리이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인간의 죄에 대해 공의로 벌하신다. 사람이 범죄할 때, 그는 그 자신이나 그의 자녀를 죽이기도 하신다(2:23).

그러므로 사람은 회개해야 한다. 사람이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받으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잠언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또 회개하는 자는 현재 미약할지라도 장차 심히 창대케 되는 복을 누릴 것이다.

[8-10] 청컨대 너는 옛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열조의 터득한 . . . .

욥의 친구 빌닷은 또 말한다. “청컨대 너는 옛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열조의 터득한 일을 배울지어다. ([이는] 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지식이 망매하니[없으니]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같음이니라].) 그들이 네게 가르쳐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마음에서 나는 말을 발하지 아니하겠느냐?”

옛시대 사람의 말과, 열조의 터득한 일은 옛길, 검증된 길이며 선한 길이다. 신명기 32:7에서, 모세도,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다. 그는 에녹에게, 노아에게, 아브라함에게, 모세에게, 다윗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며 그의 음성을 들었던 경건한 선조들의 증언과 지혜는 유익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서도 말씀하기를,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고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고 하셨다(6:16).

그것은 과거에 매이거나 미래지향적 태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으며 어느 시대에나 가감해서는 안 된다. 기독교는 시대마다 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진리의 변질을 경계해야 한다. 사도들을 통해 선포되고 전수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1:7-8). 보수신앙은 귀한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15,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전해진 내용]을 지키라”고 말했다. 성경은 옛부터 주신 하나님의 말씀의 저장소이다. 그것은 영적 보화의 창고이다.

[11-19] 왕골이 진펄이 아니고 나겠으며 갈대가 물 없이 . . . .

왕골(고메)[파피루스 나무]이 진펄이 아니고 나겠으며 갈대가 물 없이 자라겠느냐? 이런 것은 푸르러도 아직 벨 때 되기 전에 다른 풀보다 일찍이 마르느니라.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의 길은 다 이와 같고 사곡한(카네프)[불경건한] 자의 소망은 없어지리라.”

빌닷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불경건한 자를 파피루스 나무나 갈대에 비교한다. 그것들은 진펄이나 물에서 왕성히 자라지만 아직 푸르를 때 다른 풀보다 일찍 말라버린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불경건한 자는 하나님 대신 사람이나 돈이나 세상 권력을 의지하는데, 사람은 변하고 연약하고 악하고 돈은 있다가 없어지고 세상 권력도 허무하다.

빌닷은 또 말한다. “그 믿는 것이 끊어지고 그 의지하는 것이 거미줄 같은즉 그 집을 의지할지라도 집이 서지 못하고 굳게 잡아도 집이 보존되지 못하리라. 식물이 일광을 받고 푸르러서 그 가지가 동산에 벋어가며 그 뿌리가 돌무더기에 서리어서[감기어서] 돌 가운데로 들어갔을지라도 그곳에서 뽑히면 그 자리도 모르는 체하고 이르기를 내가 너를 보지 못하였다 하리니 그 길의 희락은 이와 같고 그 후에 다른 것이 흙에서 나리라.” 악인들의 믿는 것은 거미줄 같다. 또 그들은 한때 왕성한 것 같아도 곧 자취를 찾을 수 없이 뽑히는 식물 같다.

이사야 2:22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말했고, 잠언 23:5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고 했고, 시편 20:7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고 했다. 사람과 돈과 재물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20-22]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 . . .

빌닷은 또,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신다”고 말한다. ‘순전한 자라는 원어( ם󰚛)완전한 자, 온전한 자,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라는 뜻이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뜻과 계명대로 사는 자를 가리킨다. 그런 자가 의인이다. 성경은 노아나 욥이나 다니엘을 의로운 자라고 부른다(6:9; 1:1; 14:14, 20). 하나님께서는 그를 재앙 가운데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를 도우시고 건지시고 그에게 능력을 베푸신다. 시편 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말하고, 또 시편 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는 붙들어 주지 아니하신다. 그는 악한 자의 기도는 응답하지 않고 재앙에서 건져주지 않으신다.

빌닷은 또, “웃음으로 네 입에, 즐거운 소리로 네 입술에 채우시리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풍성히 주신다. 그러므로 다윗은,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라고 고백하였다(4:7).

빌닷은 또, “너를 미워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입을 것이라. 악인의 장막은 없어지리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12:3).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미워하는 자를 미워하시고 그런 자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신다. 그는 그런 악인의 장막을 없어지게 하시고 그런 자로 패망케 하신다.

사람이 범죄하면 자기와 자기의 자녀들이 망하며 죽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죄를 회개해야 한다. 이 진리는 옛날부터 검증된 진리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사는 것이 복된 삶이다. 악한 자의 삶은 허무하다. 하나님 대신 사람과 돈과 세상 권력을 의지하는 것은 헛되다. 그러나 순전한 사람은 버림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죄를 회개하고, 사람과 돈과 세상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또 하나님 앞에서 범죄치 말자. 성경을 읽고 성경의 교훈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 안에서 의와 선을 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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