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도우신 하나님을 찬송함(시편 63:1-11) [1절]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 . . . 다윗은 말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다윗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단순한 지식이나 ‘우리 하나님’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넘어서 하나님에 대한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 즉 하나님을 ‘내가 사랑하고 섬기는 하나님’ 또한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고 도우시고 지키신 하나님’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본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1:9에서 하나님을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라고 말하였다. 하나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