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7장에서는 에스더가 하만을 잔치에 두 번째 초청하는 장면과 에스더가 하만의 계획을 아하수에로 왕에게 말하여 유대인을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폭로합니다. 이것 때문에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기로 했던 곳에서 자신이 죽게 됩니다. 인과응보의 결과로 결국 자신과 자기의 모든 가족들이 죽게 되었습니다. 에스더의 두 번째 잔치(에 7:1-10) [1-4절]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나아가니라. . . . 왕은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두 번째 잔치에 나아갔다.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 다시 에스더에게 물었다.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왕후 에스더는 대답하였다. “왕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