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에스더 7장 강해 설교말씀] 에스더의 두 번째 잔치(에 7:1-10)

기혼샘 2022. 2. 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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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7장에서는 에스더가 하만을 잔치에 두 번째 초청하는 장면과 에스더가 하만의 계획을 아하수에로 왕에게 말하여 유대인을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폭로합니다. 이것 때문에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기로 했던 곳에서 자신이 죽게 됩니다. 인과응보의 결과로 결국 자신과 자기의 모든 가족들이 죽게 되었습니다.

 

에스더의 두 번째 잔치(에 7:1-10)

 

[1-4]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나아가니라. . . .

왕은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두 번째 잔치에 나아갔다.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 다시 에스더에게 물었다.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왕후 에스더는 대답하였다.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에스더는 유대 민족의 말살이 왕국에 세금이나 노동력의 큰 손실일 것을 암시한 것 같다.

[5-7]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일러 가로되 감히 . . . .

아하수에로 왕은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였다.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뇨?” 에스더는 말하였다.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에스더는 왕에게 확실하게 말했다. 하만은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였다. 왕은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갔다. 하만은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였다. 왜냐하면 왕이 자기에게 화를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알았기 때문이다.

[8-10]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 . . .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의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려 있었다. 왕이 말했다.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강간하다는 원어(카바쉬)는 ‘폭행하다’(force)(BDB, KJV, NASB, NIV), ‘강간하다(KB)는 뜻이다.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자 사람들은 하만의 얼굴을 쌌다.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었다. “왕을 위해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즉 약 25미터]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은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고 말하였다.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쳤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종을 특별한 방식으로 도우셨다. 그는 모르드개를 죽음의 위기에서 건지셨다. 그것은 몰살 위기의 유다 민족을 건지시려는 하나님의 일을 암시하였다. 시편 91:1-16,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악한 하만을 징벌하셨다. 하만은 교만하였다. 그는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였고 마침내 모르드개와 유다 민족 전체를 죽이려 하였다. 높은 지위가 그에게 유익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빨리 멸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람은 교만하면 멸망한다. 또 하만은 악하였다. 그는 유다 민족 전체를 죽이려고 계획하고 왕의 허락을 받아 전국에 조서를 내렸다. 또 모르드개를 달아 죽이려고 집 뜰에 높은 나무를 세웠다. 선한 사람은 선을 말하고 행하지만, 악한 사람은 악을 말하고 행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즉결 처단하시듯이 그를 징벌하셨다. 그는 그의 행하려 한 대로 공의로 그에게 보응하셨다. 시편 7:15,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시편 9:15, “열방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그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을 반드시 징벌하신다.

우리는 에스더의 용기를 본받자. 그는 금식하며 기도하였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자신을 바쳤다. 또 그는 지혜롭고 신중하게, 그러나 단호히, 용기 있게 처신하였다. 그는 왕에게 하만을 확실하게 고발하였다. 왕은 그의 말을 받아들였고 하만에 대해 진노하였고 즉시 징벌하였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 응답이었다. 우리는 에스더를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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