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느헤미야 7장 성경 좋은 말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의 수(느 7:1-73)

기혼샘 2022. 4. 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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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7장에서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숫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70년이 차면 여호와 하나님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그대로 때가 되매 고레스 왕을 통해서 유다 백성을 해방시켜 주셔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의 수(느 7:1-73)

 

먼저,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의 내용을 간략히 복습 혹은 정리해보자.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의 바벨론 포로 귀환 후의 역사를 기술하는 책이다.

에스라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생활 후, 주전 537년경 하나님의 은혜로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인도 아래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한 내용이다. 원수들의 방해로 약 15년간 성전 건축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다시 재개되어 4년만에 완공하였다. 그때가 주전 517년경이었고, 바벨론에서 돌아온 지 20년 만의 일이었다.

그 후 주전 457, 즉 바벨론에서 돌아온 지 80년 후, 성전을 다시 건축한 지 60년 후, 모세의 율법에 정통한 경건한 학사 에스라가 돌아와 회개 운동이 일어났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의 주된 죄는 연혼의 죄악이었다. 이방인들과 연혼하는 것은 곧 우상숭배로 이어지는 중대한 죄악이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즉 교제의 문제이다. 이것은 결혼에서도 중요하고 교회 생활 전반에서 중요하다. 우리는 믿지 않는 자들과의 교제를 조심해야 한다. 또 믿어도 바로 믿지 않는 자들, 예를 들어, 천주교인들, 자유주의자들, 신복음주의자들, 은사주의자들과의 교제도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결혼도 물론 삼가야 한다.

느헤미야서는 에스라가 돌아온 지 약 12년 후, 즉 주전 445년경에 파사 왕 아닥사스다의 술 관원이었던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은혜와 왕의 배려로 총독으로 임명되어 돌아와 예루살렘 성곽을 건축하게 된 내용이다. 역시 원수들의 방해가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52일 만에 그 큰 예루살렘 성곽 공사가 완성되었다.

또 그런 후 에스라를 통해 부흥 집회가 열렸는데, 그때 이스라엘 백성의 죄는 연혼, 십일조, 안식일 문제이었다

[1-4] 성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 . . .

성이 건축되고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 느헤미야의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로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다. ‘영문의 관원이라는 원어(사르 합비라)관저의 관원(KJV) 혹은 요새의 사령관(NASB, NIV)이라는 뜻이다. 하나냐는 특히 위인(爲人, 사람됨)이 충성되어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이었다.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참으로 인격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고 말했다. “각각 반차를 따라 . . . 자기 집 맞은 편을”(이쉬 베미쉬마로 웨이쉬 네게드 베소)이라는 원어는 각자 자기 파수 위치에서와 각자 자기 집 앞에서라는 뜻이다. 각 사람은 자기의 맡은 파수 위치에서 파수했고 또 각 사람은 자기 집을 파수했다. 그렇게 한 까닭은 그 성이 광대하고 거민이 희소하여 예루살렘 성에 거주하기로 한 자들의 가옥을 아직 건축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모두가 예루살렘 성 파수하는 일에 협력했다.

[5-7]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인들과 민장과 백성을 모아 그 보계대로 계수하게 하신 고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를 얻었는데 거기 기록한 것을 보면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또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감동 속에 귀인들과 민장과 백성을 모아 그 족보대로 계수하였는데, 그때 그는 바벨론에서 처음 돌아왔던 자들, 즉 스룹바벨과 예수아 등을 중심으로 돌아왔던 자들의 족보책을 얻었다. 그것은 느헤미야 때로부터 보면 약 92년 전의 일이었다.

[8-38] 바로스 자손이 2,172명이요 스바댜 자손이 372명이요 아라 자손이 652명이요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2,818명이요 엘람 자손이 2,254명이요 삿두 자손이 845명이요 삭개 자손이 760명이요 빈누이 자손이 648명이요 브배 자손이 628명이요 아스갓 자손이 2,322명이요 아도니감 자손이 667명이요 비그왜 자손이 2,067명이요 아딘 자손이 655명이요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98명이요 하숨 자손이 328명이요 베새 자손이 324명이요 하립 자손이 112명이요 기브온 사람이 95명이요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188명이요 아나돗 사람이 228명이요 벧아스마웻 사람이 42명이요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743명이요 라마와 게바 사람이 621명이요 믹마스 사람이 222명이요 벧엘과 아이 사람이 123명이요 기타 느보 사람이 52명이요 기타 엘람 자손이 1,254명이요 하림 자손이 320명이요 여리고 자손이 345명이요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721명이요 스나아 자손이 3,930명이었느니라.

[39-42]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973명이요 임멜 자손이 1,052명이요 바스훌 자손이 1,247명이요 하림 자손이 1,017명이었느니라.

[43-45]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74명이요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148명이요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138명이었느니라.

[46-60]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이 392명이었느니라.

[61-65]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 종족과 보계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저희는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도합이 642명이요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라. 이 사람들이 보계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 고로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방백이 저희에게 명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6-69] 온 회중의 합계가 42,360명이요 그 외에 노비가 7,337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245명이요 말이 736이요 노새가 245요 약대가 435요 나귀가 6,720이었느니라.

[70-73]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방백은 금 1천 다릭과 대접 50과 제사장의 의복 530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또 어떤 족장들은 금 2만 다릭과 은 2,200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그 나머지 백성은 금 2만 다릭과 은 2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67벌을 드렸느니라.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에 거하였느니라.

느헤미야 8-73절에 기록된 족보들과 그 수효는 에스라 2:1-70의 것과 비슷하다. 숫자상의 차이는 분류 방법의 차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돌아온 자들의 총합계는 42,360명으로 동일하다(2:64).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느헤미야는 그의 동생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혹은, ‘관저의 관원또는 요새의 사령관’) 하나냐로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다. 그의 동생 하나니는 처음에 예루살렘을 방문한 후 그 황폐한 소식을 형에게 전해주어서 느헤미야가 울며 금식하고 기도하게 하였던 인물이다. 그도 형과 같이 경건하였던 것 같다. 또 하나냐는 특히 그 사람됨이 충성되었다. 즉 그는 믿음이 있고 신실하고 믿을 만한 인물이었다. 또 그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이었다. 그런 자를 예루살렘 성의 통치자로 세웠으니 참 잘하였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해야 악을 떠나게 된다. 잠언 16:6,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교회의 지도자나 사회의 지도자나 비슷하다. 모세는 이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고 불의의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천부장, 백부장 등으로 삼았었다(18:21). 디모데전서 3장은 교회의 장로의 자격으로 책망할 것이 없음즉 신앙과 인격의 온전함을 들었다. 그것은 배교와 타협의 시대에 바른 믿음으로 교회를 지키는 것은 물론, 온유하고 겸손하며 선하고 너그러운 품성을 포함한다. 오늘날 사회의 지도자들, 즉 국회의원이나 대통령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정직하고 선하고 진실한 인물이어야 바람직하다.

둘째로, 예루살렘 거민들은 협력하여 성을 파수하였고 특히 자기 집 앞을 파수하였다. 하나님의 일은 어느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각각 다른 은사를 주셨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받은 재능과 은사와 직분을 따라 충성하고 또 서로 협력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교회를 세우며 지켜야 할 것이다.

셋째로, 인도자들은 백성을 잘 파악하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처음 돌아온 자들의 명단을 얻었다. 모든 백성은 각 지파와 족속을 따라 그 수효가 파악되었다. 에스라 2장이나 느헤미야 7장은 아마 분류 방법의 차이 때문에 숫자상의 차이가 있었지만, 총합계는 동일하였다. 오늘날도 교회의 직분자들, 특히 목사와 장로들은 바른 신앙고백을 하고 권징 아래 둘 만한 성도들과 구도자들, 즉 아직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한 자들까지 잘 파악하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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