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디모데후서 4장 주일 설교문 중에서 주 안에서 한결 같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은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는 일입니다. 아직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복음이 아니면 구원할 수 없습니다. 기적과 이적과 표적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또한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는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아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복음을 깨닫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주 안에서 한결같이(디모데후서 4: 1-8)
우리가 뜰에 심어놓은 화초가 아름답게 꽃을 피울 때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뿌듯함을 맛보게 된다. 또는 아름답게 지어진 집을 보고서 그 균형과 조화에 멋을 느끼기도 한다. 조각품도 마찬가지이다. 흠이나 깨짐이 없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조각품에 예술의 위대함을 맛보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하나의 조각품이다. 조각가가 끌과 망치를 가지고 작품을 다듬듯이 사람들은 매일의 삶을 통하여서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다른 작품들이야 만들다가 맘에 들지 않으면 부숴버리고서 다시 만들 수가 있지만 인생은 부술 수 없는 것이기에 고민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사람은 하루하루의 삶이 중요한 것이며 성실하게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올바른 것을 찾고 신념을 갖고서 살아야 한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바울 사도는 승리의 외침을 하고 있다.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그가 인생의 마감을 하는 황혼에 그의 일생이 보람이 있었다고 회고하고 있는 것이다. 저는 우리 성도들의 삶이 이런 삶이 되기를 축원한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성실하게 농사를 짓고 사는 농부에서 일약 미국의 대통령이 된 인물이다.
그는 성실한 사람이다.
그는 권모 술수가 없다.
그의 이러한 삶은 그의 신앙에서 비롯이 되었다.
그는 대통령으로 있을 때나 평민으로 있을 때나 한결같은 삶을 살아간다.
그가 퇴임 후에 빈민지역 주택 개량, 아프리카 보건사업, 중미지역 선거감시 등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주일만 되면 고향인 조지아 주 프레인즈 시의 마라나타 침례교회에 가서 주일학교 강단에 선다는 것이다. 그가 하도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계속해서 불어 난다는 것이다. 그는 여행길에서도 꼭 강의 교재를 가지고 가서 열심히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말하기를 "교회의 일원이고 기독교 신자인 것은 숨 쉬는 것이나 인간인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자신의 삶을 당연한 것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터가 다니는 마라나타 교회는 신자가 150명 정도의 조그만 교회이다.
카터는 주일학교 교사 외에도 교회 잔디 깎기 마당청소 등의 일을 하고 교회의 모든 순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 교인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보람 있게 살려면 신앙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한결같은 삶을 살아갈 수가 있게 한다.
그러면 바울이 그리고 신앙의 선배들이 이렇게 신앙으로 주안에서 한결같은 삶을 살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가?
1.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삶의 헛됨을 알았다.
바울 사도는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세상 사람들의 정황에 대하여 말하면서 < 3-4 >절...."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쫓는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성경은 세상의 정체에 대하여 가르치면서 요한계시록 12장에 사탄 마귀가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천사장 미가엘과의 싸움에서 패하고 땅으로 쫓김을 받게 되고 사람들을 꾀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자기 욕심만을 채우기 위하여 급급한 것이다.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면서 마귀의 종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 종말은 항상 후회와 번민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전도서에서는 해 아래 인생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 다고 하였다. 하나님 없는 삶은 헛된 것이다.
그것을 바울 사도는 알았던 것이다.
'나는 세상에 대하여 매일 죽노라."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치 말라."
"주님을 알고 그 안에서 보람을 찾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겼노라."
우리는 세상 속에서 매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정체를 바로 알자. 세상은 잠깐이요 영원한 우리의 거처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배를 타는 법을 가르쳐 주셨지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신 것은 아니다. 세상과 구별이 되어서 세상에 있으면서도 세상에 빠지지 아니하고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명예와 재물 권세와 인기 같은 것들을 얻을 수가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그런 것들이 자신을 과시하고 정욕을 위하여 사용이 된다면 우리는 마귀의 덫에 걸린 것이며 언젠가 그것들에게 쏘임을 당하고 허무함과 절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성도에게 있어서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도구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청지기의 자세를 올바르게 갖췄을 때 삶의 큰 담력과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주 밖의 삶의 허탄함을 확실히 알고서 세상을 사랑하지 말기를 바란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를 확실히 알았다.
그가 이렇게 한결같은 삶을 산 것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진리요 영생이 그 속에 있는 것을 확신한 것이었다. 인생은 암흑과도 같은 것이다. 미래에 대하여 너무도 캄캄한 것이 인생이다. 그래서 확실한 것을 붙잡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리하여 세상에는 진리라고 하는 수많은 사상과 종교가 있다. 우리가 알기에 진리는 하나이다. 나머지는 다 가짜인 것이다. 그러나 진품이 가려지기 전까지는 가짜도 진짜 행세를 하는 수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 그 자체이며 진리에 이르는 길이기도 하다. 천하 사람 중에 예수만이 내가 진리라고 선언하셨다. 우리는 에수 안에서만 참된 진리를 발견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 길을 찾은 것이다. 예수를 진실하게 믿고 신앙생활하여서 후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독실한 전도자와 무신론자의 대화
무신론 자가 독실한 신앙인을 조롱함 하나님이 어디가 있느냐는 것이다. 자기는 하나님 없는 것을 증명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전도자는 공개적으로 누가 맞는 가를 밝히자고 하였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하나님이 없다고 해서 옛날에 방탕하고 사람 구실을 못했던 사람이 완전히 새사람으로 변화된 세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다. 자기도 세 사람을 데리고 오겠다고 하였다. 결론은 너무나도 뻔한 것이다. 하나님을 부인하면서 새 사람이 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이 진리를 충실히 붙들어야 한다. 진리를 거짓처럼 부끄러워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바울은 외치고 있다.
"1절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너무나도 확실한 진리였다. 이 세상의 어떠한 고난이나 핍박도 그리스도를 부인하거나 거부할 수가 없었다.
"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에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5-39
3.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았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일의 결과가 기대가 되고 그로 말미암아 현재를 채찍질하며 결단을 하게 하는 일이 있다. 학생이 공부의 결과를 기대하면서 잠을 쫓고 농부가 가을의 결실을 기대하며 수고의 땀을 흘린다. 주안에서 열심 있는 신앙생활의 결실은 면류관이다. 바울은 이 면류관을 너무나도 확실하게 바라보았다. 이 면류관이 너무도 귀한 것이었기에 세상에서 주를 위한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 성도들도 이 면류관을 바라보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한다. 바울은 삼층천에 올라가 사람이 형언할 수 없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였다. 얼마나 놀랍고 복된 사건이었든지 바울은 그 후로 세상에 사는 것이 너무도 하찮은 것임을 고백하였다.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 그에게는 훨씬 더 바라는 일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을 본다.
우리는 너무나 세상의 결과만을 집착하고 거기에만 매달리며 살지 않는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하늘의 양식이 떨어질 때 땅의 양식이 생각이 나고 땅의 것을 찾다가 삶의 방향을 잊어버리고 방황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성도가 되자. 하나님께서 상급으로 씌어주실 면류관을 바라보는 성도가 되자. 우리는 보람 있는 일생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우왕좌왕하면서 흔들리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 안에서 한결같이 담대하게 후회 없이 기쁨 속에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출애굽기 5장 성경말씀]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은(출 5: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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