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민수기 9장 설교말씀] 제2의 유월절 규례(민 9:1-23)

기혼샘 2023. 9.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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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9장 설교말씀은 제2의 유월절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유대인들에게 유월절은 중요한 절기인데 사정상 1월 14일에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될 때가 있다. 긴 여행을 간다든지 그때 부정한 사건 때문에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한 달을 미루어 지키도록 했다.

 

제2의 유월절 규례(민 9:1-23)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킴(1-5)

9:1-3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그 정기 곧 이달 십사일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처음으로 지킨 유월절이다. 다음해 정월 애굽을 떠난 다음 해 1월 초 1일에 이미 성막을 세웠다(출40:2,17). 그리고 유월절은 114일 저녁부터 그 다음날 해질 때까지이다. 그 당시 이스라엘 나라의 하루는 저녁 때에 시작하여 다음날 저녁으로 끝난다. 이 달 십사일 해 질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전 날 유월절 양을 잡은 날이다(출12:2-6;13:3-4).

9:4-5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그들이 정월 십사일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유월절을 지키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하던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을 잊지 말고 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유월절 양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데(고전 5:7) 이것은 오늘날 성도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은 것을 늘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죄와 마귀의 세력과 싸워 이겨 나아가야 할 것을 가리킨다.

부정케 된 자는 유월절을 214일에 지킬 것(6-32)

9:6-8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된 자들이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는지 모세와 아론에게 물어 보았다. 모세는 정확한 하나님의 명령을 받기 위하여 기다리라고 하였다. 모세는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기의 생각대로 처리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안 다음에 대답해 주었다. 이것은 어떠한 일을 잘못 처리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이 잘못되겠기 때문이다.

9:9-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이월 십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사람이 부지중에 시체와 접축하여 부정케 된 자는 정기(定期)(114)에는 유월절을 지킬 수 없으나 1개월 연기하여 214일에 지키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다. 또 여행 중에 있는자도 그때와 같이 지키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유월절을 지키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베풀어 줄 것을 예표한 것이다.

 

[역대상 13장 설교 말씀] 웃사의 죽음과 다윗 법궤 운송 실패(대상 13:1-14)

역대상 13장에서는 다윗이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웃사가 하나님 앞에서 저주받아 죽음으로 두려워서 가지고 오지 못했다. 이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들어가서 석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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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 유월절 양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상징하고(고전5:7), 무교병은 죄를 제거하는 생활을 해야 됨을 가리키고, 쓴나물은 애굽에서 당한 고난을 상징한다.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을 가리킨다(요19:36).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짐(13)

9:13 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지며

시체로 부정케 되지 않은 자나 여행 중에 있지 않는 자가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월절 양이 상징하는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에게 참여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타국인도 유월절을 지킬 수 있음(14)

9:14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우거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우거한 자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타국인이 유월절을 지키기를 원할 때는 유다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지키게 했다. 이것은 장차 이방인도 그리스도를 믿으면 동일한 구원을 받을 것을 가리킨다. 타국인은 먼저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법에 순응하는 자라야 유월절 지키는데 참여할 수 있다(출12:48). 할례는 정욕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하는 표이므로 이방인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한 후에는 그리스도의 구원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심(15-23)

9:15-16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에는 불 모양이 있었는데

성막을 세운 날은 211일인데(40:1) 그 날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이 성막 위를 덮었고 구름 기둥은 낮에, 불 기둥은 밤에 성막 위에 머물렀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또한 성령의 인도를 상징한다(출19:9;히12:18). 불 모양 은 어두운 세상을 밝혀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한다(신33:2;렘5:14).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성도들을 인도하시고 계신다.

9:17-18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유진하였고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진행하지 않고 유진(留陣)하고 있다가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올라 앞으로 진행할 때는 이스라엘 백성도 진을 거두고 진행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만 순종하였다. 이것이 바로 외롭고 쓸쓸하고 두려운 광야를 통과하는 방법이었다.

 

[사사기 3장 하나님 말씀] 옷니엘, 에훗, 삼갈의 하나님 사역(삿 3:1-31)

사사기 3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니 하나님이 이방 백성을 통해서 고통을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괴롭다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이 사사를 보냈다.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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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23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지켜 진행치 아니하였으며 혹시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을 좇아 유진하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으며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진행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진행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하였으니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성막 위에 구름이 오래 머무르면 이스라엘 백성도 그곳에 오래 유진(留陣)하고 하루나 이틀 있다가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도 그 곳을 곧 떠났다. 구름이 1년이나 몇 년간 머무를 경우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참고 견디면서 기다려야 했고, 아무리 좋은 곳 이라도 구름이 떠오르면 그곳을 즉시 떠나야 했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머무르게 하면 몇 10년이라도 머물러야 하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즉시 떠나야 한다. 이것이 가나안 복지로 가는 방이다.

 

[창세기 11장 설교 말씀] 바벨탑 사건과 아브람의 등장(창 11:1-32)

창세기 11장은 인간이 바벨탑을 쌓아서 하나님께 대적하고 있다. 인간의 교만이 최고로 올라갔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바벨탑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이 땅에 내려왔다. 창세기 11장에서는 구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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