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편에서는 원수를 멸망해 달라는 시편 기자의 간구가 기록되었다. 시편 기자를 괴롭히는 원수들을 여호와 하나님이 물리쳐 주기를 원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기를 원하고 있다. 하나님을 살아계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원수를 파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함(시 68:1-35)
[1-2절] 하나님은 일어나사 원수를 흩으시며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연기가 몰려감같이 저희를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초]이 녹음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하나님께는 원수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악을 행하는 자들이다. 사탄과 악령들과 그 종들이 그들이다. 그들은 성도들의 원수들이기도 하다(엡 6:12). 하나님께서는 평소에 잠잠하시고 그들의 악행을 못 보신 체하시지만, 일어나 그들을 파하실 것이다. 그때 그들은 흩어지며 하나님 앞에서 도망치며 연기같이 몰려가고 불 앞에서 초의 녹음같이 멸망할 것이다.
[3-4절]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을 찬양하라.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자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광야에서 행하시는 자에게 노랫소리를 높일지어다](KJV, NASB, NIV).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 그 앞에서 뛰놀지어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의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그의 주신 구원과 위로 때문에, 그의 기도 응답 때문에 기뻐해야 한다. 또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죄는 슬픔을 가져오지만, 의는 기쁨을 주고 하나님을 찬송케 한다. 천국은 의와 기쁨과 찬송으로 충만한 곳이며, 성도는 세상에서도 의와 기쁨과 찬송의 삶을 살아야 한다.
[5-6절]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은 고독한 자로 가속 중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된 자를 이끌어 내사 형통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처소에 계신다. 그는 피조물과 구별되시며 죄와 불결이 없으시다. 또 그는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다(신 10:18; 시 10:14). 그는 고독한 자들을 가족들 가운데 있게 하시며 옥에 갇힌 자들을 이끌어내시며 형통케 하신다. 하나님 나라에는 외로운 자들이 없을 것이다. 지상 교회도 그래야 할 것이다. 그는 또 옥에 갇힌 자들을 구원해주신다.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그러하다. 그러나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영육의 궁핍과 부족이 있을 것이다.
[7-8절]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 행진하셨을 때에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 앞에서 행하셨다. 그는 광야에서 그들 앞에 행하셔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출 13:21; 신 1:33). 또 그는 광야를 통과해 행진하셨다. 광야는 거친 땅이었지만, 날마다 만나를 양식으로 주셨고 때때로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천지는 진동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나타내며 또 그의 통치권을 나타낸다.
[9-10절] 하나님이여,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산업이 곤핍할 때에 견고케 하셨고 주의 회중으로 그 가운데 거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성도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곤핍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이런 곤핍하고 가난한 상황에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해 흡족한 비를 보내주시고 그의 은택을 준비하신다. 그는 때를 따라 자기 백성의 영육의 필요를 공급해주신다. 그 결과, 성도는 다시 힘을 얻어 견고케 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된 산업의 땅에 거하게 된다. ‘주의 회중’이라는 원어(카얏카)는 ‘주의 생물’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만드신 모든 생물이 하나님의 산업에 거하게 될 것이지만, 특히 그를 경외하는 성도가 그러할 것이다.
[11-14절]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거한 여자도 탈취물을 나누도다. 너희가 양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전능하신 자가 열왕을 그 중에서 흩으실 때에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승리를 안겨주실 것이며 큰 무리가 승리의 소식을 전하게 될 것이다. 죄와 죽음과 마귀의 권세를 파하시고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과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도 이런 기쁨과 감격으로 전파되어야 할 것이다. 여러 군대의 왕들은 도망하고 집에 거한 여자도 탈취물을 나눌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큰 승리를 주시며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성도들의 모임은 금빛, 은빛 날개를 가진 비둘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은 것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그들은 비록 부족과 연약이 있을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무리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의 열왕들을 살몬의 눈같이 흩으셨다. 살몬은 세겜 부근에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삿 9:48). 이방의 열왕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위협적 적대세력이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파하시고 흩으셨다.
[15-16절]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하나님의 산은 바산의 산과 같으며 높은 산은 바산의 산과 같도다](KJV, NASB).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거하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뇨?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영히 거하시리로다.
하나님의 산은 시온산을 가리키는 것 같다. ‘높은 산’이라는 원어(하르 가베눈님)는 ‘봉우리들이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요단강 북동쪽에 있는 바산의 산은 높이가 약 1,900미터 되는(한라산 정도) 높은 산이다. 시온산, 즉 하나님의 산은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영적 특권에 있어서 바산의 산처럼 높다. “하나님이 거하시려 하는 산”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거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산’이라는 뜻이다. 여호와께서는 이 산에 영영히 거하실 것이다. 그가 영영히 거하신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특권이다. 그곳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예표하며 또 성령의 영원한 내주(內住)하심을 예표한다. 높은 산들이 하나님의 산을 시기한다는 말은 이방 나라들이 이스라엘 나라를 무시하고 질투한다는 뜻이다. 이방 나라들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님의 선택받은 나라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에 주신 특별한 기적들과 도우심들을 무시하고 오히려 비방한다.
[17-18절]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선물을 인간에게서, 또는 패역자 중에서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려 하심이로다.
‘하나님의 병거’는 하나님을 수행하는 천사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들의 수는 천천이요 만만이다(계 5:11). 또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 성소에(KJV, NASB) 계심같이 그들 곧 천사들 중에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높은 곳으로 오르신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내려오셔서 자기 백성을 도우시고 구원하시고 그 원수들을 다 멸하신 후에 하늘로 오르신다는 뜻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승리의 귀환이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로잡았던 원수들을 사로잡으시고 그들에게서 전쟁노획물을 받으신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죄와 사망과 사탄 권세에서 구원하기 위해 어떻게 행하시는지를 보인다. 주께서는 이 일을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셨고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신 후 이전에 계시던 곳으로 올라가셨다(요 6:62; 엡 4:10). 또 그는 우리 속에 영으로 거하신다. 그것은 가장 큰복이다.
[19-20절]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피함이 주 여호와께로 말미암거니와.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이시다. 우리에게는 가정, 직장, 건강, 인간 관계, 특히 원수들 등의 짐이 있다. 무엇보다, 인간에게는 죄의 짐이 있다. 인간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짐을 져 주신다(마 11:28; 벧전 5:7). 그는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그는 특히 우리의 죗짐을 져 주신다. 그는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케 씻어주셨다(사 53:6; 요 1:29). 구원의 중요한 한 내용은 죄와 사망에서 건짐받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질병에서, 원수들에게서, 사고나 재앙에서 우리 생명을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또한 죄로부터, 사탄의 권세로부터, 사망과 지옥 형벌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신다.
[21-23절] 그 원수의 머리 곧 그 죄과에 항상 행하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저희를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데서 도로 나오게 하고 너로 저희를 심히 치고 그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개의 혀로 네 원수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께서는 원수들의 머리 곧 죄 가운데 항상 행하는 자들의 정수리를 부수실 것이다. 사탄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또 악인들은 결국 영원한 지옥 불못에 던지울 것이다(계 19:20; 20:10; 21:8).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시며 바다 깊은데서 도로 나오게 하실 것이다. 옛날 바산왕 옥과의 전투에서 승리케 하셨듯이(민 21:33-35), 또 홍해 바다 깊은 곳을 통과케 하셨듯이, 그는 그들을 극심한 고난과 위험으로부터 건져내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또 그는 원수들을 치시고 이스라엘로 승리케 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원수들의 피에 발을 담그고 그들의 개들도 그 원수들에게서 먹을 것을 얻을 것이다. 그것은 완전한 승리를 나타낸다.
[24-27절] 하나님이여, 저희가 주의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에 행차하시는 것이라. 소고 치는 동녀 중에 가객은 앞서고 악사는 뒤따르나이다.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서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거기는 저희 주관자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방백과 그 무리와 스불론의 방백과 납달리의 방백이 있도다.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왕을 백성들이 환호하며 축하하듯이, 이스라엘은 자기 백성을 위해 친히 싸우시고 그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하나님의 행차를 보며 환호하고 축하해야 한다. 개선 축하식은 성소에서 거행된다. 하나님께서는 성소 안으로 행진하여 들어가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가객들 즉 노래하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 연주자들은 그들을 뒤따를 것이다. 어린 딸들은 작은북을 두드리며 따를 것이다. 그 모임에는, 원수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방백들과 그 무리와 스불론의 방백들과 납달리의 방백들이 있을 것이다. 쇠약해진 작은 지파일지라도 원수들을 주관할 것이다. 베냐민과 유다는 이스라엘 땅의 남쪽의 지파이고, 스불론과 납달리는 그 땅의 북쪽의 지파이다. 그들은 온 이스라엘을 대표할 것이다. 온 지파가 하나님을 찬송할 것이다.
[28-29절] 네 하나님이 네 힘을 명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히 하소서[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이여, 강하소서](BDB, NASB).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하나님께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다(시 62:11). 그는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 하나님의 강건함을 구한 것은 그가 우리를 위해 시작하신 일을 다 이루어 주실 것을 구한 것이다.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란 전쟁에서 원수들을 물리쳐 승리케 하신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강하셔서 시작하신 그 일을 다 이루실 것이다(빌 1:6; 살전 5:24). 왕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주께 예물을 드릴 것이다. 다윗은 장차 예루살렘에 성전이 지어질 것을 내다보았다. 왕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린다는 것은 신약시대에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온 세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예언적으로 말씀한 것이라고 본다. 세계복음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30-31절]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 밟으소서. 저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방백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갈밭의 들짐승’은 애굽을 가리킬 것이다(겔 29:3). ‘수소의 무리’도 수소같이 강한 왕들을 가리키며 ‘만민의 송아지들’도 열국의 왕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대적하는 이방나라 왕들을 책망하시기를 구한 것이다. “은 조각을 발 아래 밟으소서”라는 원어는 직역하면 “은 조각들을 가지고 자신을 복종시키면서”라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열방들을 꾸짖고 굴복케 하셔서 그들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게 하실 것이다. 열방의 굴복은 이스라엘에게는 승리가 될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한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즐기는 이방 백성을 흩으실 것이다. 방백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해 속히 항복할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강한 적대 세력인 이방 나라들은 하나님의 능력의 개입하심으로 급속히 항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다.
[32-35절] 땅의 열방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셀라).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발하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 능력이 하늘(쉐카킴)[구름들]에 있도다.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땅의 열방들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장차 온 세계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다. 온 세계가 하나님의 큰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장차 세상이 회복되고 새로워질 것이다. 이것은 신약시대에 이미 시작되었다. 세계복음화는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이다. 우리는 지금 온 세상의 구원이 상당히 이루어졌음을 본다. 하나님께서는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 “웅장한 소리를 발하시는 자,” 능력이 많으신 자이시다. 주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의 내용대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하늘에 있다.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나타낸다. 또 하나님의 위엄은 성소에 나타난다. 성소는 때때로 구름으로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나타내었다. 또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은 이스라엘 백성 위에 있고 그가 그들에게 힘과 능을 주신다. 그것은 특히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통치하시고 그들의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시고 구원하심에 있어서 또 그 원수들을 징벌하심에 있어서 그러하다.
본 시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원수들을 파하신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원수들 곧 우리의 원수들이 많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원수를 흩으시기를 구하며 하나님께서 원수의 머리를 쳐서 깨치실 것을 확신한다(1, 21절).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짐을 지시며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들에게 힘과 능을 주신다(28, 35절). 35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시나니.” 그는 회개하고 믿는 자에게 능력을 주신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하자(3-4, 19,26, 32절). 19절,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32절, “땅의 열방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우리는 원수들을 파하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하자.
[로마서 6장 히브리어성경말씀] 예수님과 함께 부활한 성도(롬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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