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고민하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무엇을 먹고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것은 어느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성도는 하나님께 맡기고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책임지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그리스도를 믿으면 결코 실망하는 일이 없다
성경: 신 26:1-11,롬 10:8-13, 눅 4:1-13,시 91:1-2.
「예수는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또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바울은 로마서 10장 9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입으로「예수가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을 하고,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이사야 49장 23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를 믿으면 누구든지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결국 예수를 믿어서 얻는 구원이란, 세상 모든 수치스러운 일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나의 주님이시요, 그분은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분이라는 사실을,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굳게 믿을 때에, 인간 이하의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거꾸로 말해서, 인간성을 상실한 채 자기 욕심만 부릴 줄 알지, 이웃이나 교회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오히려 가는 곳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심술꾼과 같은 사람이 예수를 믿노라고 한다면,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진실로 예수를 믿는 믿음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밝혀주고, 어떻게 해야 예수를 바로 믿어 풍성한 복을 누릴 수 있게 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신명기에 있는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편안히 살게 될 때에, 농사를 지어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게 될 경우, 다음과 같이 신앙고백을 하라고, 모세는 백성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①“애굽에서 강제 노동을 당하며 비참한 지경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강한 손을 뻗쳐 건져 주셨습니다.”(신26: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시켜 주셨음을 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죄악 세상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명예나 재물 욕심 때문에 많은 죄를 짓고, 인간 다운 모습을 잃어버린 채 수치스럽게 살던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깨우쳐 구원해 주셨습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욕심부리며 다투며 살던 우리가, 예수를 알고 믿어 구원받게 되었음을, 우리는 주일마다 예물을 들고 나올 때에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려야 합니다.
②“주께서 거룩한 곳으로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신26:9) “주께서 거룩한 곳으로 인도하셨다”는 이 말씀,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악 세상에서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거룩한 곳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곳은 물론 하나님의 교회요, 영원한 천국입니다. 교회는 원래, 지위 자랑이나 권위를 내세우는 것과는 먼 곳이었습니다. 그런 것들은 세상에서나 구하는 것이요, 교회는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거룩한 곳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천국을 가르치고 안내하는 성소인 것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풍성한 하늘 양식을 공급받습니다. 그리고 하늘나라 시민으로 훈련을 받습니다.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어 복되게 살 수 있을까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말씀을 바로 알아 인간답게 삶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을까를 교훈받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마다 예물을 들고 주님 앞에 나와서 “이렇게 좋은 곳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신앙고백을 하면서 예물을 드린 다음에, 할 일은
①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것들을 이웃들과 함께 나무면서 기쁨을 누리는 일입니다(신26:11). 언제나 우리의 믿음은, 신앙고백을 하며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은 다음에 이웃과 좋은 관계를 이룸으로써, 그 믿음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물과 함께 신앙고백을 드렸으니, 이제는 이웃들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들을 나누며 친교를 가져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12절에서 바울은 「주님께서는 당신께 구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풍성한 복을 아낌없이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풍성한 복이란 말할 것 없이 믿음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다면, 수억 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가난뱅이로 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다시 말해서 우리의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게 되면, 가진 게 별로 없지만 이웃과 나누어 쓸 수 있는 풍족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기를, 무엇인가를 알고 소유하게 될 때에 기쁨이 생기는 줄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소유하면 할수록 기쁨보다는 불만과 불평이 더 커질 뿐입니다. 오히려 나누어줄 수 있을 때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생기는 법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이러한 믿음을 확실히 갖지 못한 까닭에, 그러니까
1.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풍족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0장 1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풍성한 복’이 ‘구원’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그다음 13절의 말씀을 볼 때에 알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많이 소유하는 것을 복으로 여기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줄 것이 없는 가난뱅이로 살 수밖에 없지만, 나누어주는 기쁨을 복으로 아는 사람은 아주 작은 것을 가졌을지라도, 다른 이에게 나누어줄 수 여유가 있는, 실질적으로 부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4장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시험받으신 이야기는, 예수를 믿는 믿음이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할지를 아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물질적인 소유나 명예 얻는 것을 믿음의 목적으로 삼아야 할 것인지, 아니면 진리 따라 사는 것을 믿음의 목적으로 해야 할 것인지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께 세 가지 시험을 하는데, 그중에서 두 번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 는 말을 내세움으로써 예수님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자기 말을 안 들으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나누고자 하는 말씀의 주제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사실을 믿게 될 때에는 결코 실망하는 일없이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자기가 내는 문제에 합격을 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예수를 믿는 많은 사람들이 내놓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ㄱ. 예수를 믿게 되면, 먹고사는 문제는 걱정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ㄴ. 예수를 믿게 되면, 세상에서 명예롭게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ㄷ. 예수를 믿게 되면, 어떤 어려운 일에 부딪혀도 다치거나 손해 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뭣하러 예수를 믿겠느냐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열심히 다니다가도 이러한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고 교회를 그만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마귀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고 있습니다.
ㄱ. 사람에게 있어서 먹고사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보다 더 명예로운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 나를 높이 받들어 주는 것보다는, 존귀하신 하나님을 받들어 섬기는 것이 복이 될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ㄷ. 인간이 한 행위에 대한 책임은 인간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저지른 실수를 하나님께서 떠맡으리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잘못을 해놓고서도 하나님 뜻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컨대, 오늘의 말씀은 「구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너무나 간단하고도 분명한 진리입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가 사람의 힘에 의해 해결될 수가 없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우리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만 세상 문제를 들고 나옴으로써, 구원받은 자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그래서 우리가 그 예수를 믿는다면, 세상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어서 걱정 없이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그러한 문제가 인간의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진리 따라 바르게 사는 게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말씀 따라 바르게 살아야 풍성한 복이 임하는 것이지, 풍성한 복이 먼저 주어져야만 바르게 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①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러니까 예수를 믿고 그 뒤를 따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구원에 대한 진정한 감사나 예배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롬10:13)」라는 말씀을 믿고 살면 되련만, 우리는 세상 일이 염려가 되어서, 말씀 중심이 아닌 세상 중심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무슨 감사가 있을 수 있겠으며, 정성스러운 예배를 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②그래서 여전히 빈약한 상태 속에서 의심을 하고 실망만 계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죽는 날까지 감사한 마음을 갖지 못한 채, 늘 부족하고 쪼들리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③늘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 어찌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누릴 수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반대로, 다른 사람이 나의 어려운 형편을 몰라준다고 섭섭해하며,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적으로도 가난을 면하기가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말씀을 잘 듣고 받아들여 풍성한 복을 누리시는 귀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넉넉하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모든 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일러주시는 방법대로만 살면 그 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신명기 26장에 있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법칙만 잘 지키면, 그 풍족한 생활을 계속 누릴 수 있게 해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믿어 당신의 백성이 된, 우리를 모든 비참한 지경에서 구원하시고 또한 좋은 것들을 모두 주셨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결코 실망하는 일이 없다(롬10:11)」고 했습니다. 예수를 바로 믿지 않고 엉뚱한 길로 가니까 실망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분명하게 믿으면 풍성한 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어느 젊은 여인이 낯선 도시에 가게 되었습니다. 결혼하기로 약속한 남자가 역으로 마중 나오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그 도시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역에 도착하여 이른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기다렸으나, 그 남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여인은 가진 돈도 별로 없거니와, 아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절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역에서 근무하고 있던 여직원이 이 여인의 표정을 살펴보고 있다가,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여인은 자기의 딱한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 여직원은 마중 나오기로 했다는 남자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더니, 그 남자가 그 도시를 이미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인은 더욱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여직원은 여인을 위로하고 식사까지 대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느 교인 가정에 데리고 가서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거기에서 지내도록 배려했습니다. 이 여인은 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과, 잠자리를 제공한 교인의 그 친절과 사랑에 감격을 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교회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역에 도착하여 약속한 남자를 만나지 못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완전히 버리신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절망에 빠진 저를 도와주기 위하여 친절한 분들을 예비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깨달음이, 나도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친절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여인으로 하여금, 다시 교회에 다닐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한 것은, 어떤 기막힌 이론이나 주의주장이 아니었습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과 친절이 그러한 마음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열심 있는 신앙을 가지려면, 우리를 비참한 지경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일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서도, 그 사랑에 보답하기는커녕 배신된 생활을 하고 있지나 않은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ㄱ.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ㄴ. 거룩한 땅으로 인도하셔서 정착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ㄷ. 모든 좋은 것들을 베풀어 주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안 이후, ㄱ. 세상의 더러운 것들을 다 버리고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즐기던 술과 담배는 물론이요, 음란하고 사치스러운 것들을 금기시하게 되었습니다.
ㄴ. 이제는 교회 중심의 생활을 하면서, 말씀과 찬송, 기도의 생활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ㄷ. 그래서 전에는 몰랐던 구원의 기쁨과 친절, 그리고 봉사의 생활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귀중한 것들임을 알고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귀는 우리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교만하게 하고 의심을 들게 해서 넘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예수 믿기 이전보다 더 악한 인간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의 부하가 되어 교회를 무너뜨리는 앞잡이로 활약하는, 불행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3.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입으로 고백하고, 또한 그가 부활하셨음을 마음으로 믿고 있음을, 주님 앞에서 늘 새롭게 확인을 해야 합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은 믿는 형제를 욕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없는 말을 지어내어 이웃을 해치는 엄청난 죄를 짓지 않습니다. 정말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신명기 26장 11절에 있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것들을 나누어 먹으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①구원하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 예물을 드리며 경배를 드리게 됩니다. 무슨 변명이나 이유가 합당치 않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주님이 너무나 잘 아십니다. 주님을 알고 섬기게 된 것만 해도 무한 감사하고 찬양할 일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길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의를 행하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무슨 염려를 하겠습니까? 인간적인 생각 때문에 잠시 실망하고 낙심을 하나, 하나님 말씀 들으면 다시금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됩니다. 믿고 따르는 자에게 분명코 길이 열리리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이 믿음 가지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②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것들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립니다.
물질뿐만 아닙니다. 즐거운 시간도 함께 나누고 받은 은혜도 나눕니다. 특히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진리 말씀을 전하며 나눕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것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이 많은 것들을 나누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장롱 속에 있는 옷들은 내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옷들을 꺼내 입어야 쓸모가 있듯이, 하나님이 주신 것은 나누어 가져야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③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들은 결코 실망하는 일이 없습니다.
죽음이 사탄의 영역에 속하듯이 실망이나 낙심도 사탄이 주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늘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소망스럽게 행동합니다. 믿음을 갖고 살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도와줄 준비를 하고 있으나, 불신자에게는 있는 것조차 빼앗길 염려가 많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습니다. 서로 도움이 되고 기쁨을 나누어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원수를 갚으려는 마음을 가진 분이 있다면, 그는 이 자리에 잘못 나왔습니다. 남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분도 이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무덤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그래서 먹고사는 문제나 명예보다, 하나님의 진리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임을 깨닫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구원의 기쁨을 날마다 새롭게 느끼며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구원에 관한 설교말씀] 하나님께 언약된 백성(갈 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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