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에서는 예수님 제자들은 부활을 선포했다.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니 제사장들이 싫어어 했다. 사두개인들도 싫어했다. 율법을 강조하는 사람들인데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면서 부활을 전하니 싫어할 수밖에 없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약 5000명이나 되었다.
베드로와 요한이 회의에서 심문을 받음(행 4:1-4)
Ⅰ. 사도 베드로와 요한은 계속하여 사명을 행하였고 그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성령은 목회자와 평신도에게 각각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1. 복음의 전파자인 사도들은 열심히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였다. "그들은" 백성들 즉 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1절). 그들이 전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주었고 또한 공개적으로 그들은 복음을 말하였다. 그들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확신을 주고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백성들을 가르쳤다." 또한 믿는 자들에게는 그들을 위로하고 믿음을 굳게 하기 위하여 가르쳤다. "그들은 예수를 통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가르쳤다."
(1) 죽은 자 부활의 교리는 예수 안에서 확실히 입증되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할 첫 번째 사람으로 부활하셨음을 증거하였다(26:23). 그들은 그들의 행위의 근거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였다.
(2) 부활의 교리는 그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보장되었다. 죽은 자가 부활하므로 미래의 온갖 행복이 주어진다. 그들은 이 행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성취된다고 전하였다(빌 3:10, 11). 그들은 여러 문제를 간섭하지 않았고 그들의 임무에만 전념하여 백성들에게 하늘나라를 목적으로 그리스도를 유일한 길로써 전하였다(17:18).
2. 듣는 자들은 기쁘게 받아들였다(4절). "그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믿었다." 모든 사람이 믿지는 않았으나 많은 사람이 믿었고 우리가 전에 읽은 삼 천을 넘는 "약 5천 명"의 수였다. 우리는 복음이 어떻게 자리를 잡는지를 볼 수가 있으며 그것은 성령 임재의 결과임을 볼 수 있다. 전파자들은 박해를 받았지만 말씀은 승리하였다. 교회는 초창기에도 그러했던 것처럼 성장하면서도 때로 고난 당하는 날이 있음을 알아야겠다.
Ⅱ. 제사장들과 그들의 무리가 모이어 제자들을 멸하려 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손은 잠시 묶어둘 수 있었으나 그들의 미음은 조금도 변케할 수 없었다.
1. 사도들을 적대시한 자들은 누구였는가. 그들은 "제사장"들이었다. 그들은 언제나 제일 먼저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에적대자 노릇을 하였다. 그들은 임금이 군주체제를 확립하려 하듯이 그들의 제사장직을 수호하려 했고 누구든지 그가 예언자로서 가르치거나 제사장으로 가르침으로 그가 그들의 경쟁자가 된다고 여겨질 때는 참지 못하였다. 그들과 함께 "성전 맡은 자"로 참여하였다. 이 사람은 성전을 지키기 위하여 안토니아 사탑에 자리잡고 있었던 파견대장으로서 로마의 관리였던 것 같다. 즉 본문에서도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공모하여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있다. 또 "영혼의 존재와 미래를 부인하는 사두개인들"도 제자들을 훼방하는 일에 열심히 참여하였다(Mr. Baxfer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무슨 이유로 사두개인들이 저돌적으로 제자들이 전파하지 못하도록 열광적으로 저지하며 박해를 하게 되었는지 모두가 이해가 안 되는 일이다. 미래의 생이 없다고 하자. 그렇다면 남들이 그런 희망을 갖는 것이 그들에게 무슨 해가 되겠는가? 그러나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에게는 해로움을 끼치는 일밖에 할 수 없음을 알자. 오늘날에는 마음의 눈이 먼 자는 냉혹한 마음을 지니고 잔인한 손을 벌리는 것이다."
2. 그들은 어떻게 사도들의 가르침에 대적하였는가. "그들은 제자들의 가르침을 싫어하였다"(2절). 그들은 복음이 그렇게 공개적으로 담대하게 전파되는 것이 잃었고 사람들이 그 말에 솔깃하여 귀를 기울이는 것도 싫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치욕적으로 죽게 함으로 그의 제자들이 그를 주인으로 섬긴 것을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며 백성들도 그의 가르침을 왜곡하게 되리라 생각하였다. 그런데 반대로 그들을 실망시키는 일, 곧 그의 복음이 사라지기는커녕 굳건하여지는 것을 보고 몹시도 그들은 당황하였다. "악인이 이를 보고 슬퍼하리이다"라는 말씀과 같다(시 112:10). 그들은 천사들도 기쁘게 여기며 그러기에 마땅히 그들도 기뻐해야 할 일을 보고 불쾌하게 여겼다. 그리스도의 나라의 영광이 슬픔으로 여겨지는 자의 비참함이여! 그 나라의 영광이 영원하므로 그들의 슬픔은 영원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도들이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전함을" 싫어하였다. 사두개인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교리가 가르쳐지는 것을 싫어하였다. 그들이 그 교리에 반대하기 때문에 미래에 되어질 일에 대하여 듣고 그것이 멋있게 입증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대제사장들은 그들이 예수를 통하여 죽은 자가 부활된다고 하여 예수가 명예롭게 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들은 사두개인들과는 달리 죽은 자의 부활 신앙을 고백하였지만 부활이 예수를 통하여 선포되고 입증되기보다는 차라리 그 부활 교리를 포기할 마음을 먹었다.
3. 그들이 어느 정도까지 사도들을 박해하였는가(3절). "그들은 그들을 체포하였다"(즉 이 말은 그들의 종들과 관료들이 그들의 명대로 하였다는 말이다). 그리고 다음날 공식적인 절차를 밟기 위하여 "그들을 감금하였다." 저녁이었으므로 그들을 심문할 수 없었으므로 "다음 날까지" 연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이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적은 시련에서 보다 큰 시련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시는가를 배우자. 지금은 그들이 갇히는 정도로 끝나나 후에는 피를 흘리기까지 항거해야 했다.
[출애굽기 12장 설교말씀] 유월절을 한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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