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 주일은 기독교의 절기인 추수 감사절입니다. 이번 주간에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림으로 영광스러운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못 살 때가 많습니다. 이번 추수 감사절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면서 한 해를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수 감사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왕상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왕상3: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왕상3: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왕상3: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왕상3: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왕상3:15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근심 걱정이 많은 이 땅 위에서 한 주일 동안도 우리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한 주일을 지켜주셔서 이번 추수 감사 주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감사 절기에도 교회에 나오지 않고 산과 들과 바다로 육적인 쾌락을 위해서 떠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경배하기 위해서 주님의 전으로 나왔습니다. 영혼의 충만한 은혜를 받고자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성령의 은혜로 채워주시옵소서.
우리를 모든 시험에서 건져 주시고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만으로도 다 감사할 길이 없나이다. 영원히 죽어야 할 우리의 인생을 주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죽고 나를 살려주신 은혜 무엇으로 갚아야 합니까? 평생 감사하면서 살아도 부족한 줄로 믿습니다. 이번 추수 감사 절기를 통해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말세를 당하여 우리들의 신앙을 굳건하게 하옵소서. 만세 반석 위에 세운 집처럼 어떠한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서는 날 잘했다 칭찬받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날에 우리가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주님 앞에 나오면서 빈 손으로 나오지 않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만날 때 빈 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감사의 예물을 가지고 나왔으니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아 주셔서 저희들에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민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공경하는 백성들로 삼아주옵소서. 오늘도 사치와 방종으로 영광을 삼는 이 땅 위에 주님의 채찍이 내리기 전에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정치 지도자들의 회개가 일어나게 하시고 국민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하시며 욕심과 탐욕이 있는 지도자가 나오지 않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이 민족이 잘 사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영적으로 평안한 나라가 되어 하나님을 마음껏 섬길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날 한국 교회는 자기 사명을 잊어버린 채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 교회처럼 되었습니다.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가 된 채 물량주의와 안일주의에 빠져서 겉모양만 자랑하며 병든 사회를 위해 치료하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수 감사절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첫사랑을 회복하는 교회로 거듭나고 성도가 하늘로부터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하나로 뭉쳐 추수 감사절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영광이 이 한국 교회에 넘치게 하옵소서.
여리고 노상에서 강도 만나 죽게 된 나그네의 옆을 백성들의 죄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율법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천대받으며 힘없는 자로 살았던 사마리아 사람만이 자기의 재물과 사랑을 베풀어 형제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나이다. 이 분이 바로 예수님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심정을 가지고 영적으로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심령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세 사람 가운데 우리는 어느 부분에 속하였는지 다시 한번 반성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형제의 눈에 있는 가시를 발견해서 비난하면서도 자기 눈의 들보를 찾으려는 생각도 않는 오늘의 현실 앞에 회개 운동이 일어나야겠나이다. 오늘 이 시간 추수 감사절 예배를 위해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듣는 성도들은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각자 기도 제목을 가지고 나온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해 주옵소서. 심령에 답답함이 있는 성도들에게 응답하셔서 즐거움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이 시간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되는 예배가 되기를 원하오며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대표 기도문] 11월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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