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구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기드온 - 하나님이 꿈으로 격려

기혼샘 2020. 11. 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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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중에서 하나님이 꿈으로 격려했던 기드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사 기드온은 미디안 연합군으로부터 구원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이 선택했던 사사입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적군과 싸우러 가려고 하지만 미디안 연합군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힘을 주시고 꿈으로도 격려해 주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두렵거나 어려움을 호소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도와주심을 믿습니다.

 

 

성경 인물 : 기드온

제목 : 하나님이 꿈으로 격려

 

1. 꿈의 종류

1) 일반적인 꿈(20:8, 5:3)

욥20:8 그는 꿈 같이 지나가니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요 밤에 보이는 환상처럼 사라지리라 

일반적으로 꿈이란 사람이 자는 동안에 일어나는 일련의 생각들, 영상들, 또는 정서들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적으로 볼 때 꿈이란 우리의 생각 속에 여러 가지 형태로 이미 형성되어 있는 생각의 재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꿈은 무의식 내부에서 일어나는 자유 연상들이 인간에게 동기를 유발해 주며 근본적인 활력을 일으켜 주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러므로 꿈속에서 나타나는 생각, , 사건은 억압된 불안, 공포 또는 바람의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잠을 자기 전에 보았던 영상들이 꿈에 나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5:3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사람이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고민하고 걱정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잠을 잘 때 잡 꿈을 많이 꾸게 됩니다. 이것은 보통 개꿈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시의 꿈이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시적인 꿈(28:12-13)

창28:12-13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사람이 잠자면서 꾸는 꿈은 대개 일반적인 꿈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시적인 꿈이 있다는 것은 성경을 통해서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꿈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 수단이 됩니다. 20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개인적인 두려움 때문에 그랄 왕 아비멜렉을 속이고 난 다음에 그랄 왕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를 자기 아내로 취한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취한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게 될 것이니 아브라함에게 돌려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반드시 지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을 예시(33:15-16, 28:12)

욥33:15-16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창28: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야곱이 벧엘에서 자다가 꿈을 꾸는데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습니다. 야곱이 보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였습니다. 이것은 구속사 관점으로 하늘과 땅을 연결시켜 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일어나게 될 사건들을 미리 예시해 주는 꿈이 있습니다. 이러한 꿈은 성경에 언급되는 대다수의 꿈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말한 꿈(, 37:5-11), 애굽의 술 맡은 관원과 떡 맡은 관원의 꿈, 바로의 꿈(참조, 창41:1-32), 미디안 진영에서 한 미디안 사람이 장차 있을 기드온의 승리에 대한 꿈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격려를 받는 기드온에 대한 기사(참조, 7:13-15), 세계의 대제국들에 대한 느부갓네살의 꿈(참조, 2:1-45), 느부갓네살의 나무에 대한 꿈(, 4:4-28), 네 개의 바람, 큰 바다, 네 마리의 큰 짐승들에 대한 다니엘의 꿈(, 7:1-28) 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하나님이 그 길을 여시기 위해서 주시는 계시의 꿈입니다.

2. 꿈을 통해 계시를 받는 자

 

1) 이스라엘에게 피해를 주려는 자(7:13)

삿7: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미디안 진영에 있는 한 군사에게 하나님은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리는 꿈을 꾸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드온 군대가 승리하고 미디안이 패배하는 꿈을 꾸게 하신 것을 보아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기드온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적진의 병사에게 꿈을 계시로 주셨습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를 취하지 못하도록 그 밤에 꿈에 나타나셔서 금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모습을 또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일순간도 우리에게서 눈을 떼지 아니하시고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나를 지키시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믿게 됩니다.

 

2) 하나님께 예배하거나 기도하는 자(왕상 3:4-5)

왕상3:4-5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왕상 3장에 보면 솔로몬의 통치 초기에 있었던 한 일화로서 솔로몬이 기브온 제단에서 일천 번제를 드리는 중 꿈(환상)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렇듯이 하나님께 예배나 기도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꿈으로 나타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천번제를 생각할 때 천일 동안 제단을 쌓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일천 마리의 희생을 드렸다는 의미입니다. 

 

3) 의로운 사람(1:19-20, 2:12)

마1:19-20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1장에 보면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이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모르던 요셉이 가만히 마리아와의 관계를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꿈은 의로운 사람들에게도 나타남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꿈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꿈을 통해 기드온을 격려하심

 

1) 용기를 가짐(7:14, 7:11)

삿7: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군사를 소집한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삼만 이천 명중에서 삼백 명을 뽑아낸다음 나머지는 자기 집으로 돌려보내고 난 후, 미디안 진영의 수많은 적군으로 인해 다소 두려움에 떨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네 부하를 데리고 미디안 진영에 가라고 말씀하신 대로, 기드온이 적 진영에 가보니 적 진영에서 어떤 사람이 그 동무에게 자신이 꾼 꿈과 그들의 해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이것을 들은 후 두려움에서 탈피하여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꿈을 통해 하나님은 미디안 진영에는 큰 두려움을 주셨고 기드온과 그의 군사에게는 커다란 용기를 불러일으키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꿈으로 계시하셔서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낙심하고 있을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용기를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큰 확신을 가짐(7:13)

삿7: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전쟁에서 용기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큰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전쟁의 승패가 군사력의 우위나 작전의 좋고 나쁨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꿈을 통해서 확인하고 난 다음 큰 확신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바라는 것은 우리가 지녀야 할 지혜이며, 또한 의무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산성이시며, 우리가 그 안에 거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확신을 얻었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고 적진에 기드온이 들어간 것처럼 우리도 담대하게 문제에 도전하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던 문제들이 해결될 것입니다.

3) 승리하게 하심(고전 1:27)

고전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하신 말씀과 미디안 진영의 어떤 군사가 꾼 꿈대로 이스라엘과 미디안의 전쟁은 하나님께서 미디안 진영에 속한 적군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시므로 소수의 군사를 이끈 기드온의 이스라엘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여호와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미련한 것을 택하여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연약하고 미련한 자들입니다. 주님은 이런 나를 선택하셔서 세상의 지혜 있는 자들과 약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아 기드온과 같이 승리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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