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누가복음 19장 예수님 말씀] 삭개오의 목마른 신앙(눅 19:1-10)

기혼샘 2022. 6. 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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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장에서 예수님은 여리고로 들어가셨습니다. 그곳에는 삭개오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세리장이었고 키자 작고 부정한 사람이라 사람들이 쳐다보지도 않았던 사람입니다. 로마에 붙어서 세금을 뜯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삭개오를 만나러 여리고에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이 뽕나무 위에 있는 삭개오를 보고 내려오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네 집에 유숙해야겠다고 말씀합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회개합니다. 자기의 소유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말합니다. 삭개오의 신앙을 메시아를 기다리던 신앙입니다. 자기의 소유에 욕심부리지 않고 구원과 바꾼 사람입니다. 부장 청년과는 다른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삭개오의 목마른 신앙(눅 19:1-10)

 

눅19: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나가시더라

눅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눅19: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눅19: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눅19:5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눅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눅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눅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눅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눅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서론

여리고 성은 역사가들에 의하면 B.C. 8천 년경에 세워진 가장 오래된 도시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리고 성에 세무서장직을 맡았던 삭개오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물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으며 부정한 재물을 많이 축적한 자였으나 여전히 불행한 부자였습니다. 그는 여리고 성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뽕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만나 자기 집으로 모신 후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삭개오가 목마른 삶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1. 그는 목마른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부자였으며 세금을 징수하는 세리상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에는 여리고 성에 있는 세관 같은 곳은 세 곳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곳의 세리장이면 지위도 높고 권세도 있으며 재물도 많이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예수님 만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삭개오는 물질 가지고도 해결할 수 없는 소외감과 고독감, 그리고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삶의 갈증과 불만족 속에서 살았던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즉, 영혼의 갈증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그때 삭개오는 예수님에 대한 소식과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예수님, 질병의 문제와 삶의 공허를 채워줄 수 있는 예수님으로 믿어져 예수님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이 세상은 메말라가고 있으며 갈증을 느끼듯이 흐느적거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삶의 만족, 기쁨, 소망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삭개오와 같은 존재의 삶입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공허하며 만족을 얻지 못하고 쉽게 권태를 느껴 버립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고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마 11:8)"고 했으며 "너희가 목마르거든 내게로 오라 내가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리라(요 7:37-38)"고 했던 것입니다.

삭개오는 예수를 만나 구원을 얻었으며 인생의 모든 문제를 동시에 해결 받았습니다.

 

2. 삶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여리고 지방을 지나가 신다는 말을 듣고 뛰어나갔으나 예수를 만나기에는 부족하고 모자라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첫째, 그가 키가 너무나 작았습니다. 누가 12장 1절 말씀처럼 수많은 사람이 몰려왔기에 그 인파를 비집고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둘째, 외적 장애인 군중이 너무나 많이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2장 2절에처럼 용신 할 틈이 없습니다.

셋째,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길이 너무나 먼 거리에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님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삭개오는 있는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갔으나 갈 수가 없어서 예수님을 만나 보기 위해 뽕나무 위에 올라갔습니다. 체면도, 지위도, 명예도, 권력도 생각하지 아니했습니다.

예수를 만나기 위해서는 비상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뽕나무에 올라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력을 다하지 아니하면 올라가지 못합니다.

 

3. 예수를 만나고 난 삭개오는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비상한 각오로 수직적으로 뽕나무 위로 올라 간 삭개오를 향하여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를 만난 삭개오는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앞에 엎드러져 자기의 허물을 고백하였습니다. 이제는 유물주의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내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뉘 것을 토색 했으면 4배로 갚겠나이다"하고 결단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마디의 책망도 없었습니다. 예수를 만나고 난 다음에 삭개오는 소유의 개념이 달라졌고 인생관이 달라졌습니다.

 

결론

삭개오는 예수를 만나 삶의 갈증을 풀었으며 아울러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인생관이 바뀌고 가치관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구원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변화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삶의 보장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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