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신약설교말씀

[사도행전 14장 좋은 성경 말씀]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전도함(행 14:1-28)

기혼샘 2022. 6. 20. 06:05
반응형

사도행전 14장에서는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파하니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반대하는 자들도 많았습니다. 이방인과 유대인들이 사도를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습니다. 사도들은 도망쳐서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근방에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전도함(행 14:1-28)

 

1-7, 이고니온에서의 전도

[1-2]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그들은](원문)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으로 갔다. 이고니온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직선거리로 약 120킬로미터 동쪽에 위치한 도시이다. 그들은 그곳의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 말했다. 거기에서 그들의 전도는 결실을 맺었다.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 곧 많은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전도자들을 사용하셨다.

그러나 거기에도 복음을 믿지 않고 순종치 않는 유대인들이 있었다.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될 때 믿는 자들도 있지만, 믿지 않는 자들도 있다. 언제나 어디에서나 복음에는 두 가지 반응이 있고 항상 두 부류가 나타난다.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만 믿지 않은 것이 아니고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그 전도자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였다. 악인들은 자신들만 악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이들도 악하게 만든다. 그것이 악의 본성이다.

[3] 두 사도[그들이](원문)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바울과 바나바는 적대 세력을 직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있으며 담대히 전도하였다. 전도자들에게는 핍박 중에도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다. 또 주께서는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셨다. 그는 세상 끝날까지 전도자들과 동행하실 것이다.

주께서는 그들을 통해 그의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셨다. 복음은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이다. 사람에게 선행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사람은 선행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주께서는 또 그들이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심으로 그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셨다. 사도 시대에는 기적들이 널리 나타났다. 스데반 같은 성도들도 기적을 행했지만, 그러나 특히 사도들을 통해 많이 행해졌다(2:43; 5:12). 기적을 행하는 것은 사도의 표이었다(고후 12:12). 오늘날에도 살아계신 주께서는 친히 복음을 증거하시지만, 기적들을 통하지 않고 성경말씀을 깨닫게 하심으로 하신다.

[4-5]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그 사도들을](원문) 좇는 자도 있는지라.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그들을](원문)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사도행전에서 본절과 본장 14절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그 사도들이라고 불리었다. 이것은 신약성경에서 열두 사도들과 바울 이외의 사람에게 사도라는 명칭이 사용된 특별한 경우이다.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들은 그 성의 사람들은 둘로 나뉘어 유대인들을 좇는 자도 있고 그 사도들을 좇는 자도 있었다. 복음이 전파될 때마다 항상 그런 현상이 생긴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순종하는 자와 순종치 않는 자, 택자와 불택자가 나뉘는 것이다. 그 성의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뉘었을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이방인들과 유대인들과 관원들은 그들을 학대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다. 어떤 이방인들과 관원들이 유대인들의 충동을 받았던 것 같다.

[6-7]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이 자기들을 돌로 치려 함을 알고 그곳을 피하였다.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들을 전도자로 파송하실 때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고 말씀하셨다(10:23). 그들은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피하여 거기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그들의 전도 여정에 고난과 핍박이 있었으나, 그들은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추거니 쉬지 않았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전도는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로마서 10:13-14,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고린도전서 1:21,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전도는 사람 구원의 방법이다.

둘째로, 전도하면, 복음을 믿지 않고 오히려 전도자들을 대적하는 자들도 일어난다. 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싫어한다. 특히 그는 전도를 싫어하고 방해하며 사람들을 충동하여 전도자들을 대적하게 한다. 또 그는 전도 내용을 변질시킨다. 또 사탄의 전략 중 하나는 전도자들을 위협하거나 낙심시켜 바른 전도 사역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셋째로, 그러나 전도자는 고난 중에서도 낙심치 말고 복음 전파의 사명에 충성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2-5). 전도자는 낙망치 말고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8-18, 루스드라에서의 전도

[8-10]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의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루스드라에 있는 나면서 앉은뱅이된 그는 비록 불구자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을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생긴다.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또 그는 그 믿음으로 그의 병든 몸까지 고침을 받을 것이다. 바울은 그를 향해 큰 소리로 말하였다.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그 사람은 뛰어 일어나 걸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11-13] 무리가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질러 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 오셨다 하여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허메라 하더라. 성밖 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花冠)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사람들은 바울의 행한 기적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신들이 사람의 모양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고 소리질렀다. 사도들의 기적은 단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정도가 아니고, 그들이 하나님의 종들이며 그들이 전하는 복음이 진리라는 것을 증거한다. 사람들은 바나바를 쓰스(Zeus, 제우스)라고 하고 바울을 허메(Hermes)라고 했다. 성밖에 있는 쓰스 신당의 제사장은 소와 화관(花冠)들을 가지고 성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를 하고자 하였다. 참 신앙은 기적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나님의 기적을 본 사람들도 우상숭배를 버리지 못했다. 사람들에게는 바른 지식이 필요하다. 복음은 바른 지식이며 신앙은 지식을 포함한다. 하나님의 기적은 그 복음을 확증하는 데 필요할 뿐이다. 복음이 없는 기적은 무의미하다.

[14-15] 두 사도[그 사도들](원문)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그들은 세 가지를 말했다. 첫째로, 그들은 자신들이 그들과 같은 성정(性情)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람은 하나님과 같지 않다. 사람은 지식과 능력이 유한하고 심신이 연약하고 또 심령이 죄악되다. 둘째로, 그들은 그들에게 이런 헛된 일들을 버리라고 말하였다. ‘헛된 일들’(마타이아)이란 ‘우상들, 우상숭배를 가리킨다. 셋째로, 그들은 그들이 천지만물을 지으신 살아계신 참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하였다. 이것이 복음의 한 중요한 내용이다. 전도는 사람이 헛된 우상들을 버리고 참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초청이다.

[16-18]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우상숭배가 어느 시대나 큰 죄악이지만, 하나님께서 지나간 세대에는 이방인들이 헛된 우상숭배를 하는 것을 내버려두셨다. 물론 그들의 우상숭배는 하나님 앞에서 죄악된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 회개하고 구원을 얻으라는 하나님의 초청이 있다. 그러나 이전에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증거하지 않으신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선한 일들을 행하셔서 하늘의 비를 내려 곡식과 열매를 맺게 하시고 음식과 기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셨다. 이런 일들이 다 하나님의 존재와 선하심을 증거하였다. 그러므로 이방인들도, 비록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지 못했고 잘못된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겼지만, 하나님을 느꼈고 찾고 사모했고 재난을 당했을 때에는 하늘을 향해 양심에 거리끼는 죄를 회개하였고 또 하늘의 뜻(天命)을 거스르지 않고 그 뜻에 순응하며 살려 하였다.

본문은 몇 가지 진리와 교훈을 준다. 첫째로, 사람은 기적만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사도 바울이 나면서 앉은뱅이된 자를 일으킨 것만으로는 사람들로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신 참 하나님께로 오게 할 수 없었다. 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지식이 필요하였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또 역사상 많은 기적들을 체험하였지만, 기적주의는 아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종교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 속에서 그리고 그 말씀과 함께 역사하셔서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하시고 구원을 얻게 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고 평안을 누리게 하신다.

둘째로, 사람은 헛된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사람은 이방 신들은 물론이고 돈과 육신적 쾌락과 세상 영광에 대한 그릇된 애착을 버리고 창조주이시며 살아계신 참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만을 사모하고 성경을 읽고 듣고 배우기를 좋아하고 그 모든 말씀을 믿고 행해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자연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많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땅에 따뜻한 햇볕과 비를 주심을 감사해야 하고 가을에 곡식들과 나무 열매들의 풍성한 추수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이와 같이 우리의 육신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느끼며 항상 감사해야 한다.

19-28, 일차 전도 목표의 완성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招引)[설득]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밖에 끌어 내치니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온 유대인들은 약 12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왔다. 그들은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지 않는 자들, 진짜 신자가 아닌 자들이었다. 구약교회에는 그런 자들이 많이 있었다. 말세에 혼탁한 교회들에도 그런 자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교인들을 분별하고 그런 자들과 상종치 말아야 한다. 그들은 사람들을 설득하여 바울을 죽이려고 돌로 쳤고 그가 죽은 줄 알고 성밖에 끌어 내쳤다. 이처럼 바울은 죽었다고 여겨질 정도로 돌에 맞았다. 주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고난과 핍박의 길이었다.

[20-22]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제자들은 수가 적고 또 힘이 없었던 것 같다. 그들은 바울을 보호해 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바울을 둘러섰을 때,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났고 다시 힘을 내어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갔다. 더베는 루스드라에서 동쪽으로 약 9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바울은 그곳에서 복음을 전했고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았다. 그가 전도하는 길에 고난은 있었으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役事)도 있었다. 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했으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환경과 처지를 사용하여 그의 뜻을 이루어 가셨다.

바울과 바나바는 다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돌아오며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였다. 전도자들의 사역은 복음을 전하는 일뿐 아니라, 이미 믿은 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도 필요하다. 바울은 이미 믿은 자들에게 이 믿음에 거하라”고 권하였다. 이미 믿은 자들은 그들이 믿은 그 믿음을 굳게 붙들고 그 믿음 안에 거하며 그 믿음 안에서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구원의 목적지는 하나님의 나라 곧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나라이다. 천국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소망하는 의와 평안과 영광의 나라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이며 모든 성도의 소망이다. 그러나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다. 성도의 세상 생활의 한 특징은 고난이다. 그것은 사탄의 시험으로 인해서도 올 것이지만, 우리의 부족과 연약 때문에도 올 것이다.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 바 주께 부탁하고.

택한다는 원어(케이로토네오)는 ‘손을 내밀다, 투표하여 선출하다는 뜻이 있다. 장로들은 말씀의 바른 지식과 모범으로써 교회를 지켜야 할 자들로서 교회에 꼭 필요한 직분자들이다. 사도행전 20:28은 그들이 교회의 감독자이며 양들을 돌보는 자라고 표현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이들을 목자 없는 양들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을 돌아볼 감독자들을 세우기를 원하셨다.

바울과 바나바는 금식 기도하면서 장로들을 택하였다. 이런 중대한 일이 있을 때 그들이 금식 기도하며 그 일을 행한 것은 후대의 교회에 본이 될 것이다. 또 그들은 세운 장로들을 그들이 믿은 주님께 부탁하였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께서 그들을 도우실 것이다.

[24-28]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도를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이 일차 전도의 목표로 계획하였던 바를 다 이루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이룬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신 모든 일이며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이었다. 전도는 하나님께 속한 일이다. 구원은 그의 이루시는 일이다. 그가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으나, 그가 허락하시면 많은 사람이 구원받을 것이다.

본문에서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바울과 바나바는 전도의 일차 계획을 완수하였다.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믿는 자들이 생겼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셨고 전도의 결실이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자들을 통해 택자들을 구원하신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전도의 사명을 완수하자.

둘째로, 바울과 바나바는 고난과 핍박 중에 그들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바울은 돌에 맞아 죽은 줄 알 정도로 고난을 당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길은 고난의 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말했다(딤후 1:8).

셋째로, 바울과 바나바는 교회들에 장로들을 세웠다. 장로들은 교회를 하나님의 바른 말씀 안에서 지키는 책임을 가진 자들이다. 그들은 성도들을 가르치며 돌보는 자들이며 또 모든 교인들에게 본이 되어야 할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목사들과 장로들을 통해 그의 교회들을 바른 말씀 안에서 교리적으로 윤리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단체적으로, 또 개교회적으로 전체교회적으로 견고케 하기를 원하신다.

[열왕기하 12장 하나님 말씀] 요아스가 성전 수리를 함(왕하 12:1-21)

 

[열왕기하 12장 하나님 말씀] 요아스가 성전 수리를 함(왕하 12:1-21)

열왕기하 12장에서는 요아스가 성전 수리를 하게 됩니다.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고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고 난 후에는 달

kihonsam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