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레위기 11장 좋은 성경 말씀] 정결한 생물과 부정한 생물(레 11:1-47)

기혼샘 2022. 6.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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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에서는 정결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을 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거나 하나님 백성이 먹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부정한 동물을 먹지 못하고 정결한 동물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정결한 동물은 굽이 갈지고 새김질을 하는 동물입니다. 부정한 동물은 굽이 갈라지지 않고 새김질도 하지 않는 동물입니다. 돼지는 부정한 동물입니다. 정결한 동물은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졌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정결한 생물과 부정한 생물(레 11:1-47)

 

[1-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 . . .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먹을 만한 정결한 생물과 먹어서는 안 될 부정(不淨)한 생물을 구별하게 하셨다. 정결한 생물과 부정한 생물의 구별은 노아 시대에 벌써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라”고 말씀하셨었다(7:2).

땅의 모든 짐승들 중에 먹을 만한 생물은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모든 것들이었다. 낙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부정하고,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부정하고,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부정하고,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지만 새김질을 못하므로 부정하다고 간주되었다. 이런 것들의 고기는 먹지 말고 그 사체(死體)도 만지지 말아야 했다. 이것들은 부정한 것이었다.

[9-12] 물에 있는 모든 것 중 너희의 먹을 만한 것은 . . . .

또 강이나 바다나 물에 있는 모든 것들 곧 민물고기든지 바다고기든지 물고기와 조개 종류들 중에 먹을 만한 것은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이어야 했다. 조기나 민어 같은 것들이 표준적인 생선이다. 수중 생물들 중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가증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사체를 가증히 여겨야 했다. 그러면 게, 새우, 조개 종류들은 부정한 것으로 간주된 것 같다.

[13-19]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 . .

또 새들 중에 가증하여 먹지 말아야 할 것은,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검은 독수리]과 매와 매 종류와 까마귀(raven) 종류와 타조와 다호마스[수컷 타조]와 갈매기(gull)와 새매(hawk) 종류와 올빼미와 노자[가마우지=바다 까마귀]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당아[펠리칸]와 올응[독수리]과 학(stork)과 황새[왜가리] 종류와 대승[후투티]과 박쥐(bat) 등이었다. 그것들은 주로 다른 생물을 잡아먹거나 죽은 사체들을 먹는 맹금류들이다.

[20-23]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곤충은 너희에게 . . . .

또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곤충은 가증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단지 그런 것들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먹을 수 있었다. 그것들은 메뚜기, 베짱이, 귀뚜라미, 팟종이 등 메뚜기 종류이었다. 그러나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기만 하는 곤충들은 다 가증한 것이었다.

[24-26] 이런 유는 너희를 부정케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 . . .

이런 유는 사람을 부정케 하는 것이며 누구든지 이것들의 사체(死體)를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무릇 그 사체를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아야 했고 저녁까지 부정하였다. 무릇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 쪽발이 아닌 것이나 새김질하지 않는 것의 사체도 다 부정하였고 그것을 만지는 자도 부정하였다.

[27-28]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 발바닥으로 다니는 . . . .

또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에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부정하였다.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사자나 곰이나 늑대 같은 것들일 것이다. 그것의 사체를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 사체를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아야 했고 저녁까지 부정하였다.

[29-30] 땅에 기는 바 기는 것 중에 네게 부정한 것은 . . . .

또 땅에 기는 것들 중에 부정한 것들은 족제비와 쥐(mouse)와 도마뱀 종류와 합개[도마뱀 종류]와 육지 악어와 수궁[도마뱀 종류]과 사막 도마뱀과 칠면석척[카멜리온] 등이다.

[31-40] 모든 기는 것 중 이것들은 네게 부정하니 무릇 . . . .

모든 기는 것들 중 이런 것들이 부정하므로 무릇 그 사체(死體)를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이런 것들 중 어떤 것의 사체가 나무 그릇에든지 의복에든지 가죽에든지 부대에든지 그릇에 떨어지면 부정해지므로 그것을 물에 담가 씻어야 했다. 그것들은 저녁까지 부정하다가 정할 것이다.

그것들 중 어떤 것이 어느 질그릇에 떨어지면 그 속에 있는 것이 다 부정해질 것이며 그 그릇을 깨뜨려야 했다. 먹을 만한 젖은 식물이 거기 담겼으면 부정해질 것이요 그 같은 그릇의 마실 만한 마실 것도 부정할 것이며 이런 것의 사체가 물건 위에 떨어지면 그것이 모두 부정해지며 화덕이든지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든지 깨뜨려 버려야 했다. 이것이 부정해져서 사람에게 부정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샘물이나 웅덩이 물은 부정해지지 않고 그 사체가 닿는 것만 부정해질 것이며 이것들의 사체가 심을 종자에 떨어져도 그것이 정하지만, 종자에 물을 더할 때에 그것이 그 위에 떨어지면 부정하였다.

먹을 만한 짐승의 죽은 사체를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하였고 그것을 먹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였고 그 사체를 옮기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였다.

[41-43]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기는 것은 가증한즉 먹지 . . . .

또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기는 것들, 즉 배로 밀어 다니는 것이나 네 발로 걷는 것이나 여러 발을 가진 것은 다 가증하므로 먹지 못하였다. 즉 뱀, 도마뱀, 지네 종류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기어다니는 것들을 인해 자신을 가증하게 되게 말고 또 그것을 인해 스스로 더럽혀 부정하게 되게 말아야 했다.

[44-47]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 . . .

하나님께서는,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해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 레위기에는 거룩이라는 말이 약 87회나 나온다.

이와 같이, 본장에 기록된 것은 짐승과 새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땅의 모든 기어다니는 것에 대한 규례들, 즉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구별한 것이다.

정결한 생물과 부정한 생물에 대한 본장의 법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몇 가지 의미가 있어 보인다. 첫째로, 위생적 의미가 있어 보인다. 옛 시대에 아직 의학이 충분히 발달되지 못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여러 위생적 이유에서 어떤 생물을 먹지 못하게 하셨던 것 같다. 오늘날 지식에 의하면, 사반이나 토끼의 피 속에 있는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야토병을 줄 수 있다고 하며, 돼지는 몇 가지 기생충들의 매개체로서 촌충들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돼지고기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병으로 선모충병과 주혈원충병 등이 있다고 한다. 또 게나 새우 같은 것들은 썩는 고기를 먹으며 전염병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둘째로, 이방인들과 구별하는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 법은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인들이 그들의 우상숭배적 종교의식에서 먹었던 것들을 금함으로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을 구별하는 뜻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이런 의식법들이 다 폐지되었다(2:14-17).

셋째로, 상징적 의미가 있어 보인다. 땅의 짐승 중에서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것은 안정적인 초식동물로서 남을 해치지 않고 사납지 않은 것을 상징하는 것 같다.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들, 사자나 곰이나 늑대 등은 남을 해치며 할퀴는 것들이다. 물고기들 중에 지느러미와 비늘은 물의 흐름을 거슬러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나쁜 영향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 같다. 새들 중에도 다른 것을 잡아먹는 새들을 부정하다고 한 것은 남을 해치지 않아야 함을 상징할 것이다. 까마귀나 쥐나 도마뱀이나 뱀 종류는 다 불결한 것이거나 인류 초기로부터 혐오하는 것들이다. 뱀은 사탄을 상징하는 혐오물이었다.

요약하면, 이 규정들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악하고 사납고 불결한 것들로부터 구별되기를 원하심을 나타낸다. 44-45,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성경은 우리가 죄악된 것들과 구별되며 악의 영향을 받지 말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라고 교훈한다. 성도는 세상의 죄악된 풍조를 거슬러 경건하고 도덕적이게 살아야 한다.

고린도전서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갈라디아서 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우리는 모든 죄악된 것들을 버리고 거룩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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