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열왕기하 7장 성경 좋은 말씀] 아람 군대를 물러가게 하심(왕하 7:1-20)

기혼샘 2022. 6. 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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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7장에서는 사마리아 성이 회복될 것을 엘리사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마리아 성에 기근이 있어서 백성들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지자 엘리사는 내일 이맘때에 기근이 풀릴 것을 예언합니다. 그랬더니 한 장관은 이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너는 눈으로 보지만 먹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장관은 발에 밟혀 죽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람 군대를 물러가게 하심(왕하 7:1-20)

 

[1-2]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 . .

엘리사는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지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스아는 약 7.3리터이었고, 한 갑보다 여섯 배가 많은 분량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생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놀라운 일을 선언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못하실 것이 무엇이겠는가.

하나님께서는 긍휼과 능력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이 지금 하나님의 징벌로 극심한 굶주림을 당하고 있을지라도, 그들의 위로와 소망은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에 있다. 시편 30:5,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라고 말한다. 예레미야도 유다의 소망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의 풍성함에 있다고 고백하였다(3:19-23).

그때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그의 말은 매우 불신앙적이었다. 엘리사는 그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3-8] 성문 어귀에 문둥이 네 사람이 있더니 서로 말하되 . . . .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우리가 성에 들어가자고 할지라도 성중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지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저희가 우리를 살려두면 살려니와 우리를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고 하며 저녁 어두워질 때 일어나 아람 진으로 갔다.

그들이 진가에 이르러 본즉 그곳에 한 사람도 없었다. 왜냐하면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저희로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저녁 어두워질 때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기 때문이다. 그 나병환자들은 그 진가에 이르러 한 장막에 들어가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었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었다.

[9-15]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 . .

그 나병환자들은 서로 말했다. “우리의 행하는 바가 좋지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 것이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그들은 드디어 가서 성 문지기를 불러 고하였다.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 보니 거기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문지기들은 왕궁에 있는 자에게 고하였고, 왕은 그 밤에 일어나 그 신복들에게 말했다.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저희가 우리의 주린 것을 아는 고로 그 진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저희들이 성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왕은 그 일이 믿기지 않아 그것을 아람 사람들의 속임수라고 의심하였다.

그때 그 신복 중 하나가 말하였다. “청컨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필을 취하고 사람을 보내어 정탐하게 하소서. 이 말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그들은 병거 둘과 그 말을 취하였다.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고 하였다. 그들이 그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르니 아람 사람들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군물이 길에 가득하였다. 사자는 돌아와서 왕에게 고하였다.

[16-20]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을 노략한지라. 이에 . . . .

백성들은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을 노략하였다. 그래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다. 어제에 비둘기똥 4분의 1갑 즉 24분의 1스아에 은 다섯 세겔이었으나, 오늘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었으니, 다섯 세겔이면 다섯 스아를 살 수 있게 되었다. 양으로만 비교해도, 어제보다 무려 120배가 더 많고, 그것도 비둘기똥이 아니고 고운 가루로 그러했다. 다시 말해, 물가가 120분의 1 이상으로 떨어질 정도로 먹을 것이 넉넉해졌던 것이다. 이것은 사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이한 방법으로 쉽게 이 일을 이루셨다.

또 왕이 그 손에 의지하였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는데,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다. 그것은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의 한 말대로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고하기를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하였을 때,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하였고, 그때 하나님의 사람은 그에게,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고 대답하였는데, 그 말이 그에게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므로 그는 죽었다.

6:24-7:20에서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징벌을 두려워하자.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이스라엘이라도 범죄하고 악을 행할 때 무섭게 징벌하셨다. 그는 그들에게 율법에 경고한 대로 사람이 자기의 자녀를 삶아먹는 비극적인 일까지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진노의 하나님이시다. 그는 사람의 죄악을 미워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징벌을 두려워하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만 의지하자.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징벌을 받는 중에도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의지하자. 예레미야 애가 3:19-23,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또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자. 너무 굶주려 자기 자식을 잡아먹는 일까지 생겼던 사마리아 성에 하룻밤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게 하셨던 하나님을 의지하자. 인생의 어려운 문제의 해결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부족과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만 믿자. 또 우리는 하나님만 믿고 기도하자.

셋째로, 우리는 오직 믿는 자가 되자. 왕의 장관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그는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고 불신앙적인 말을 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자. 아브라함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다(4:19-21). 믿는 자는 영생을 얻지만,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3:16-18). 우리는 도마처럼 무엇을 보고 믿으려 하지 말고, 증거된 말씀에 의거하여 믿자(20:27-29). 우리는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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