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샘 구약설교말씀

[창세기 49장 하나님 말씀] 야곱이 열두 아들들에게 예언함(창 49:1-33)

기혼샘 2022. 5. 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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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장에서는 야곱의 죽음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 두 아들에게 야곱은 축복합니다. 야곱이 축복한 그대로 열 두 지파들의 삶이 성취됩니다. 야곱은 자기가 죽으면 애굽에 묻지 말고 아브라함이 샀던 땅에 묻으라고 당부하고 죽었습니다.

 

야곱이 열두 아들들에게 예언함(창 49:1-33)

 

[1-2]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의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비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야곱은 열두 아들들을 불러 모으고 그들의 후일에 당할 일들을 말하였다. 이것은 야곱이 하나님의 감동 가운데 한 예언적 말씀들이다. 야곱은 선지자적 영감을 가지고 있었다.

[3-4]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야곱은 르우벤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엄이 뛰어나고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초등하다’ ‘탁월하다는 원어(예세르)뛰어나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는 말하기를, “그러나 물같이 자유분방하여 너는 탁월치 못하리라”고 한다. ‘물의 끓음 같다는 원어는 물같이 불안정하다 혹은 자유분방하다는 뜻이다. 르우벤이 이런 예언을 들은 것은 그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그것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야곱은 그가 내 침상에 올랐다고 두 번이나 반복해 말한다. 그것은 그가 서모 빌하를 범한 일을 말한 것이다. 창세기 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고 기록한다. 역대상 5:1르우벤은 장자라도 그 아비의 침상을 더럽게 하였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갔으나라고 기록한다. 이와 같이, 르우벤은 장자로서 여러 점에서 뛰어났지만 큰 죄를 범함으로 그 특권을 잃어버렸다.

[5-7]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야곱은 시므온과 레위에 대해,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원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라고 말한다. 그것은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에서 강간을 당한 후 시므온과 레위가 그 성을 습격하여 모든 남자들을 죽인 사건을 두고 말한 것이다(34:25-26). 야곱은 그 일을 좋지 않게 보았고 불쾌히 여겼고 매우 염려하였었다(34:30). 그래서 그는 내 영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라고 말한다. 경건한 성도는 악한 일을 행치 말아야 하고 또 악한 일에 참여치 말아야 한다. 에베소서 5:11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고 말했다.

야곱은 또 그러한 혹독한 노염과 맹렬한 분기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을 것이라고 말한다. 성경에 보면, 시므온 지파는 그 수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26:14) 유다 지파의 기업 중에서 기업을 얻었고(19:1-9), 레위 지파는 다 흩어져 거주하였다(20-21).

[8-9]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야곱은 유다에 대해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라고 말한다. 유다는 형제들에게 칭송을 받을 것이며 원수들의 목을 잡는 통치권을 발휘할 것이며 형제들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또 유다는 사자 새끼라고 묘사된다. 그것은 왕권을 상징할 것이다. 그는 먹이를 움키고 찢는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다. 그를 성나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10]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야곱은 또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라는 놀라운 예언을 한다. ‘이나 치리자의 지팡이왕권을 나타낸다. ‘실로라는 원어(쉴로)에 대한 해석은 의견이 다양하다. (1) 어떤 이들은 이 말을 그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본다(탈굼역, 제롬, 칼빈). 히브리어 쉴은 ‘태아라는 뜻이다. (2) 어떤 이들은 이 말을 그것[홀이나 치리자의 지팡이]을 가진 자라는 뜻으로 본다(헬라어 70인역, 수리아어역, BDB, NIV). 그들은 이 말을 (관계대명사)(‘그에게 속하는’)의 결합어로 본 것이다. (3) 어떤 이들은 이 말을 메시아에 대한 명칭으로 본다(탈무드, KJV, NASB). 히브리어 솰라조용하다,’ ‘편안하다는 뜻이며, 아마 쉴로라는 말은 안식의 사람,’ ‘평화의 사람이라는 뜻일 것이다. (4) 다른 이들은 이 말을 실로라는 장소로 본다(NASB 난외주, 델리취). 이 말의 해석은 다양하지만, 그 뜻이 메시아를 가리킨다는 데에는 대체로 일치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다 지파 다윗의 자손으로 세상에 오셨다. 또 본문은 모든 백성이 그에게 복종할 것이라고 말한다. 메시아는 모든 백성의 주()가 되실 것이다. 빌립보서 2:10-11,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1-12]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는 것은 물질적 풍성을 나타낼 것이다.

[13-15] 스불론은 해변에 거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 지경이 시돈까지리로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 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서 섬기리로다.

스불론은 해변에 거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 잇사갈은 건장한 나귀로 묘사되며 토지를 경작하는 수고로운 일에 종사하며 그것을 즐기며 생활할 것이라고 말한다.

[16-18]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단은 백성을 재판할 사사를 배출할 것이라고 예언된다. 이 예언은 사사 삼손에게서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 삼손은 단 지파 사람이었다. 또 단은 길의 뱀과 사나운 독사로 묘사된다. 이것은 단 지파 사람들의 사나움을 가리킨 것 같다. 야곱은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라고 고백한다. 그는 악하고 난폭하고 사나운 자들 가운데서 구원을 받아 의와 선과 평안의 상태에서 살기를 소망한다. 이것은 모든 경건한 성도들의 소원이다. 그것은 천국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19-21]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진수를 공궤하리로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는 용맹한 자들로 묘사된다. 후에 갓 사람들 중에서 다윗을 도왔던 용사들이 많이 있었다(대상 12:8-15). 아셀은 기름진 식물을 내어 왕의 진수를 공궤할 것이라고 예언된다. 납달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 놓인 암사슴이라고 예언된다. 납달리 사람들은 사사 드보라 때에 바락을 따라 전쟁에서 큰 승리를 하였다(4:10).

[22-24]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야곱은 요셉에 대해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요셉이 형들의 핍박을 받아 이웃의 애굽으로 팔려갔으나 전능자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강건해졌음을 나타낸다. 또 본문은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라고 말한다. ‘그로부터라는 원어(밋솸)그곳으로부터라는 뜻이다. 그것은 전능자의 손을 가리키는 것 같다.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는 메시아를 가리킨 것 같다. 메시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실 것이다.

[25-26]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요셉이 요셉이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그의 아버지 야곱을 도우신 하나님께서는 아들 요셉도 도우실 것이며 전능하신 그는 그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그 복은 영육의 풍성한 복,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일 것이다. 그 조상들의 축복보다 더 풍성한 복이 요셉에게 임할 것이며 그것은 영원한 산이 한없음 같을 것이다. 그 복이 그 형제들 중에서 구별된 요셉의 머리에 임할 것이다.

[27] 베냐민은 물어 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베냐민은 물어 뜯는 이리라고 예언된다. 그것은 베냐민의 호전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사사기 20장에 보면, 베냐민은 이스라엘 자손들과도 전쟁을 치룰 정도로 호전적이었다. 베냐민 지파에는 용맹한 자들이 많이 있었다(대하 14:8; 17:17).

[28-33] 이들은 이스라엘의 12지파라. 이와 같이 그 아비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되 곧 그들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내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부여조와 함께 장사하라.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 소유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곳에 장사하였노라.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

야곱은 이와 같이 각 아들의 분량을 따라 예언하며 혹은 축복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이 죽으면 조상들이 묻힌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굴에 자신을 매장하라고 명한다. 그 무덤과 그 주위의 밭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 돈주고 산 것이었다. 거기에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 아내 리브가도 장사되었으며 야곱도 그 아내 레아를 거기에 장사하였다. 야곱은 자신의 죽음을 내가 내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표현한다. 그것은 사람이 죽은 후에 그 영혼이 집결되는 곳이 있음을 암시한다. 그것이 천국 혹은 지옥이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다하여 죽었다. 모세도 야곱이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표현한다.

창세기 49장은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로, 우리는 르우벤에게서 교훈을 얻는다. 르우벤은 장자로서 모든 좋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서모와 통간함으로 그것들을 다 잃어버렸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할지라도 범죄하면 그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죄치 말자. 우리는 죄 되는 일을 가장 두려워하자. 죄는 우리의 모든 좋은 것을 잃어버리게 함을 깨닫자.

둘째로, 우리는 유다에게서 교훈을 얻는다. 유다는 동생 요셉을 팔아넘길 때 그것을 제안했던 자이었다. 그러나 그 후 그는 두 아들을 잃었고 아내도 잃었다. 또 창녀에게 들어간다는 것이 그의 며느리와 관계를 갖는 수치스런 일을 저질렀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 일을 회개한 것 같다. 그는 나중에 애굽의 총리에게 베냐민 대신 자신을 종으로 삼게 해주기를 간청할 정도로 변했다. 그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 그의 자손에게서 메시아가 오실 것이 예언되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큰 은혜를 주신다. 비록 큰 죄를 지은 자라도, 철저히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크게 쓰실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요셉에게서 교훈을 얻는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으로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고 긴 고난의 여정들을 겪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생활을 했다. 그는 범죄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며 피하였다. 하나님과 동행한 경건한 요셉은 마침내 큰 복을 받았다.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되어 온 가족들을 구원했다. 또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더욱 풍성한 복을 주실 것을 예언했다. 우리는 하나님과만 동행하자. 경건은 영생의 길일 뿐 아니라, 또한 세상에서도 복된 길이다.

[창세기 44장 강해설교말씀] 베냐민을 남겨두려 함(창 44:1-34)

 

[창세기 44장 강해설교말씀] 베냐민을 남겨두려 함(창 44:1-34)

창세기 44장에서는 요셉이 은잔 시험을 하게 됩니다. 베냐민을 애굽에 남겨두기 위해서 요셉의 은잔을 베냐민의 양식 자루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형제들이 떠난 뒤에 요셉은 하인들을 시켜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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